이 총리가 차단 방역 현장에 나간 것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국제기구에 공식 보고한 이후 이달 1일 인천 강화도, 5일 경기 북부(양주·파주) 지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 총리는 양돈농장에서 강원도 및 농협중앙회 관계자로부터 강원도와 축협의 방역추진상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양돈농장 외곽의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이어 최근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대해선 "국방부에서는 접견 지역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정 장관이 돼지 열병이 넘어오지 않도록 군이 중심이 돼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
아시아에선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후 2947건이나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도 아시아에서만 170만 마리가 넘는다.
정부는 이날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를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지난달 31일 북한과 인접한 접경지역 10개 시군(인천 강화군ㆍ옹진군, 경기 김포시ㆍ파주시ㆍ연천군...
아시아에선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후 2947건이나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도 아시아에서만 170만 마리가 넘는다.
정부는 북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로 남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달 31일 접경지역 시군 10곳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혈청검사도 이 같은 검역 강화 조치의 일환이다.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30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남북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확산방지를 위한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를 만들고 있다. 농협은 접경지역 축협 5개소를 통해 생석회를 신속히 농가에 공급하고 농가 진입로 등에 도포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다량의 생석회포를 공급했다. 배부받은 농가는...
지난달 30일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한 이후 접경지역 10개 시ㆍ군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가 완료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오후 이재욱 차관 주재 ‘ASF 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북한 발생 이후 접경지역 10개 시ㆍ군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 실시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역계획을 논의했다.
북한의 ASF 발생 확인 이후 이달 2일까지...
홍콩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연합뉴스는 AFP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가 지난달 31일 중국 국경 인근 상쉐이 도축장의 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에 약 4700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쉐이 도축장은 홍콩 돼지고기 공급의 80%를 담당한다....
이 총리는 또 강화군 교동도에 있는 해병대 교동부대를 방문해 해안선 경계 등에 사용되는 감시·추적 장비, 전염원이 될 수 있는 군부대 잔반 처리 현황 등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경우 국민의 피해와 불편을 고려하면 방역기관과 축산업 종사자들이 엄중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공식 확인 됐다는 소식에 국내 사료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31일 주식시장에서 우성사료는 전 거래일 대비 6.08% 오른 3925원에 마감했다. 한일사료(5.24%)와 현대사료(2.40%), 미래생명자원(7.53%) 등도 함께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고자 경기 강화군, 옹진군, 김포시 등 남북...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는 감염 위험성이 없지만 돼지에 전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주로 오염된 잔반이나 돼지고기 제품을 통해 전파된다. 지금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한 번 발생하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8월 첫 발병 이후 6개월 만에 23개 성(省), 4개 직할시로 퍼졌다. 폐사하거나 살처분된 돼지만...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는 감염 위험성이 없지만 돼지에 전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주로 오염된 잔반이나 돼지고기 제품을 통해 전파된다. 지금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한 번 발생하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8월 첫 발병 이후 6개월 만에 23개 성(省), 4개 직할시로 퍼졌다. 폐사하거나 살처분된 돼지만...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동물사료ㆍ백신 관련주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우성사료는 전일대비 380원(11.08%) 오른 381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사료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일사료(6.88%), 현대사료(4.44%) 등도 강세다. 동물의약품을 제조하는 이글벳(3.98%), 우진비앤지(3.79%) 도 동반 강세다.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은...
앞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국가에서 생산·제조한 돼지고기와 돼지고기 가공품을 불법 반입하다 적발되면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정부는 2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을지태극 국무회의를 열어 이 내용 등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16건, 보고안건 2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공항이나 항만에서 불법축산물 반입·적발 시...
남은음식물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ASF 예방을 위해 전국의 남은음식물 급여 양돈농가 257호에 대해 합동으로 농장별로 전담해 관리하는 남은음식물 급여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강화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남은음식물이 ASF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보고...
최근 발생한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양국 간의 돈육 수출입이 없고 지금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입육은 6~9개월 이전에 들여온 물량이기 때문이 중국발 글로벌 돈가 상승이 반영된 것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돈가 흐름이 하반기에는 국내 가격 상승으로 반영될 수 있다”며...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갔다 온 여행객의 휴대품을 엑스레이로 전수조사하고 검역 탐지견 투입도 늘렸다. 또 중국 등 발병 국가에서 축산물을 무단 반입하는 여행객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과태료가 최대 1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농식품부 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여행과 축산물 반입을 자제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인은 발생국을 방문시 돼지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금지하고 귀국 후에는 출입국 신고 및 소독조치와 최소 5일간 농장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시...
-ASF(African Swine Fever)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
-돼지 폐사율 최고 100%
-작년 8월 중국서 발생 이후 올해 몽골, 베트남으로 확산 중
-중국 방문 여행객이 가져온 만두, 순대에서 검출 사례
-백신 없음
◇ASF·구제역·AI 비교
(출처: 농림축산검역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치사율: 100%
백신: 없음
발생동물: 돼지...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는 감염 위험성이 없지만 돼지에 전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지금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한 번 발생하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중국에선 지난해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면서 돼지 100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일부 전문가가 북한으로도 확산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농식품부도 국내...
미국 대표 육가공업체 타이슨푸드의 노엘 화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작년에 발생한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5% 감소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단백질 소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 감소는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 공급이 정상화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돼지고기 가격 인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