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추산으로 전국 실거주 의무 적용 대상 가구는 약 4만4000가구(66개 단지)에 달하며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많은 서울에 집중됐다.
이에 실거주 의무가 3년 뒤로 미뤄지면 다음 달부터 연내 입주를 앞둔 서울 내 주요 단지 입주도 순항할 전망이다. 입주 때 대규모 전세 물량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인 만큼 연일 상승 중인 서울 아파트 전셋값 둔화도...
이는 부동산R114가 집계한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 26만5439가구에 2.8%를 차지하는 물량이다. 특히 이 중 14개 단지, 5939가구가 2월 5일부터 8일까지 분양을 진행해 설 연휴 시작 전 몰려있다.
주요 단지로는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되는 '메이플 자이'가 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10억 원가량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A 기준...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6138가구로, 이달 분양 물량(8344가구)의 약 두 배에 해당한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8824가구, 지방에서 7314가구가 각각 일반분양한다.
시도별로는 경기 4693가구(4곳, 29.1%), 인천 3460가구(2곳, 21.4%), 충북 1675가구(1곳, 10.4%) 등이다. 서울에서는 정비사업 물량만 공급된다.
서울에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초구에 '메이플...
1000가구 이상 분양물량 중 컨소시엄으로 짓는 아파트 비중은 2021년 31.8%(14만6255가구 중 4만6492가구)에서 2023년 39.7%(10만1718가구 중 4만423가구)로 커졌다. 공사비 인상, 미분양 위험, 자금조달 문제 등에 따른 건설업 침체 국면에서 리스크 분산이 가능한 컨소시엄 사업지 분양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건설업 침체와 주택시장...
규모의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조3000억 원에 육박한다.
사업지는 부산 최대 규모 공원인 시민공원이 도보권에 있는 숲세권 입지다. 오는 2028년 경부선 KTX역·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될 예정된 동해선 부전역과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전역이 가까운 역세권이기도 하다.
여기에 일반분양 물량이 1500여...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착공실적이 6만 가구 규모로 떨어진 것 역시 2011년 이후 최초다.
이에 미분양 물량 역시 줄고 있다. 국토부 통계누리 ‘시군구별 미분양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전국 미분양아파트 가구 수는 7만5359가구였으나, 6월에는 6만6388가구로 1월 대비 12% 감소했다. 11월에는 5만7925가구로 6월 대비 13% 감소하는 추세로 접어들었다.
한...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아파트 40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6~180㎡ 32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부천시 송내동 일원에서 송내1-1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최고 23층 12개동 총 104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49~59㎡ 225가구를 일반에 배정한다.
건설 업계에 해당 기간 분양 물량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이날 건설협회 등에 공문을 보내 3월 4∼22일 청약홈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기준 완화와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이 반영된 청약제도 규칙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 개편 작업을 진행하는...
위반 조사에 이어 선관위 구성까지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 빠르게 사업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아현3구역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3-66번지 일대 약 27만㎡ 규모로 앞으로 재개발을 거쳐 4776가구 규모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약 1340가구(전체 물량의 34%) 규모로 사업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총사업비는 3조6000억 원 규모다.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4.5m 광폭 거실, 양면 개방형 마스터룸, 호텔형 건식화장실, 넓은 다용도실, 펜트리 등 타입별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고급 마감재 사용과 기존 오피스텔은 물론 아파트 보다 높은 층고를 적용해 차별화를 뒀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하반기다.
이렇듯 올해 입주 아파트 공사기간이 길어진 이유는 입주 물량의 91%가 2021년 이후 분양된 영향이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시작된 금리 인상과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자잿값 상승 등이 공사비 인상으로 이어지자, 시공사와 입주 예정자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앞으로는 신축 아파트에 대해 엄격한...
이는 결국 전체 공급량 감소로 연결되는데,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8753가구 줄어든 5만9850가구로,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공사비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정부의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정부가 내놓은 '1.10 대책'을 두고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6만8633가구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2020년 10만9306가구에서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783가구 감소한 5만98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 수요가 위축과 공사비 증대 등으로 건설사들이 적극적인 신규공급을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촉진 2-1구역 조합원은 391명으로 총 1902가구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일반분양 물량만 1511가구에 달한다. 조합원 물량의 세 배 이상이 일반분양으로 풀리므로 그만큼 사업성이 강화된다.
입지도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가운데 제일 낫다는 평가다. 촉진 2-1구역은 동해선 기차역인 부전역과 맞닿아 있다. 부전역은 2028년을 목표로...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전월 대비 4.82%, 전년 대비 9.9% 올랐다. 기타 지방도 1년 새 13.74% 급등했다.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물량은 총 1만7397가구로 전년 동기(1만1304가구) 대비 54%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는 총 1만2646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878가구, 기타지방은 387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미분양 물량이 쌓인 대구는 신규 공급이 1개에 그쳤고 세종은 지난해에 신규 분양이 없었다.
함 랩장은 "올해도 수도권 중심의 청약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분양가 부담은 있지만, 지방에 비해 미분양 우려가 덜하고 서울 강남권역과 부도심, 수도권 택지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양호한 입지의 청약대기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고...
둔촌주공은 총 1만2032가구의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이른다. 만일 연내 입주장이 열리면 서울의 올해 입주 물량은 두 배 가량 늘어나게 된다.
입주 시기가 빨라지면 잔금 마련 시기도 앞당겨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 현행법상 최초 입주부터 최소 2년간은 실거주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전세 세입자를 받아 잔금을 치르거나, 매매를 통해...
최근 중견 건설사의 워크아웃 소식이 이어지는 등 건설업계에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론이 화두가 되면서, 재무안정성이 높은 대형건설사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도급 순위 10위 내 대형건설사는 전국 41곳에서 4만9864가구(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2933가구를 일반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