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부동산 법인이 보유 아파트를 매각한 경우 법인세, 주주의 배당소득세 등 관련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했는지의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실제로 국세청은 부동산 법인 검증 과정에서 고의적 탈루혐의가 발견된 27개 법인의 대표자 등에 대해서는 이미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대한...
리츠 사업 첫 적용 대상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1단지 3주구' 아파트다.
재건축 리츠 사업은 주택 재건축으로 나온 일반분양 물량을 리츠(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해 수익을 배당하는 회사)를 활용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운영 기간 종료 후엔 일반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통상 재건축 사업 조합은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조합원에게 공급한...
◇서울 아파트 거래량 절반 감소…집값 하락 전망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4월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935건으로 2월보다 절반 아래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주택매매 신고일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로 하게 돼 있으므로 거래량이 늘어날 여지는 있는데요. 특히 노원·도봉·강북구 아파트 거래량이 전달 대비 50%가량 감소한...
여기에 애초 아파트형 공장을 유치하려 했던 가든파이브 웍스동이 일반 사무실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툴동은 주요 납품처도 잃었다.
SH공사 관계자는 "찾는 소비자가 없다는 건 그 위치에 맞는 업종이 없다는 뜻"이라며 "소비자를 모을 수 있는 적정 용도를 찾아서 매각을 추진하는 부분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현재 공실 문제를...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이 83건이다. 공매 시작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61건 포함됐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세금납부...
◇서울 아파트값 9개월 만에 하락…코로나 발 약세 본격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9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과 대출 규제, 자금 출처 증빙 강화 등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입니다. 2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는데요. 지난해 7월 첫 주 상승세에 돌아선...
두산건설 매각설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중견 건설사를 비롯해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두산건설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중견 건설사들이 두산건설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면서 “두산건설이 가진 아파트 브랜드 ‘위브’가 인지도가 있는 데다 국내 건설사 도급순위에서 상위권이다 보니, 매력적인 자산이라고 본 것”이라고...
'일산위브더제니스'는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에 위치한 대규모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2700가구의 대단지로 2013년 완공됐다. 두산건설은 이 단지에서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자 분양대금의 25% 수준을 입주금으로 납부하고 3년간 살아본 뒤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 애프터리빙 제도까지 시행했다. 미분양 물량의 전세 전환, 공용관리비 등의 대납 등 다각적인 자구책을...
여기에 방화초가 바로 이웃해 있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거듭날 수 있다.
다만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규제는 개발 사업성을 떨어뜨린다. 서울시 도시계획조례는 학교 이전 부지를 개발할 때 건폐율은 30% 이하로 제한토록 하고 있다. 용적률 상한도 일반적인 경우보다 20%가량 낮다. 특혜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서울 시내에서 학교 이전...
윤도한 국민소통비서관은 청와대 주요 참모들 중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윤 비서관은 4억7000만원 가량 늘어난 13억8970만 9천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모친 소유 아파트 값이 2억7천만원 상승했고, 본인과 배우자 명의 예금이 각각 1억원 이상 늘었다.
이밖에 김외숙 인사수석은 5100만원 줄어든 18억7049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세종시 어진동 아파트는 매각하고 배우자와 공동으로 서울시 용산구 아파트(84.89㎡) 1채를 보유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1년 전 63억1821만 원에서 36억5463만 원이 감소한 26억6358만 원을 신고했다. 대형선망업계 경영악화에 따른 일시성 차입금 증가 등으로 채무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임 회장은 본인 명의로 부산시 사하구 건물 2채와 부산...
부동산 매각에 따른 차액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 역시 아파트와 사무실 매도 등으로 68억2052만1000원에서 96억5725만3000원으로 28억 원가량 재산이 늘었다.
박정 민주당 의원은 임대·증여 수입과 급여 수입 등으로 예금이 17억 원가량 늘어난 것을 비롯해 1년 새 재산이 약 26억 원 늘었다.
반면 국회의원 중 가장 재산이...
자녀도 고교 시절 해외 유학 경험을 담아 쓴 '나는 한국으로 돌아간다'의 저작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장관 본인과 배우자, 장녀의 예금은 소폭 증가해 2300만 원가량이 늘어났다.
김희경 여가부 차관은 작년 3월 재산 신고 때 24억6000만여원이었으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를 매각하면서 재산이 증가해 총 30억9천3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주택 매각을 권고했던 노 실장 본인도 두 채의 주택을 보유 중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와 충북 청주시 아파트 등 2채를 신고했다. 노 실장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 중인 충북 청주의 아파트와 함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마을 아파트를 신고했다.
김조원 민정수석은 ‘강남 3구’에만 두 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다. 김 수석은 서울 강남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환급사업장인 경남 사천시 유천리 '흥한에르가2차 아파트'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온비드) 공매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급사업장은 주택 분양 보증사고로 인해 HUG가 분양계약자에게 계약금 및 중도금을 환급한 후, 해당 사업부지나 미완성 건축물에 대한 처분권을 취득한 사업장이다.
이번 공매로 나오는 곳은 경남...
중국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차이나인덱스홀딩스(CIH)의 항위 연구소장은 “많은 수의 중소 건설사들이 자산 매각이나 전업, 인수합병 등 결코 원하지 않는 선택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건설업체들의) 파산은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중국 푸젠성의 푸성그룹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간 규모의 부동산 업체 중 하나다. 푸성은 현재 스마오부동산을...
심광일 석미건설 대표는 “‘동해이도동 석미모닝파크’는 지역조합주택사업의 좌초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부채를 상환하고 새로운 아파트에 입주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 형태가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조합주택사업 조합원들에게 하나의 좋은 해결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효상 미래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2004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를 7억5000만 원에 매각한 후 매도가를 2억4500만 원으로 신고했다. 노 후보자는 강 의원이 "다운계약서는 취·등록세와 양도세 탈루 목적"이라고 지적하자 "그 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실제 조합이 지난해 7월과 9월 각각 아파트 5가구를 일괄ㆍ개별매각 공고했던 보류지는 모두 낙찰됐다. 일괄매각 당시 최저 입찰금액 합계가 77억400만 원이었으나 낙찰가는 이보다 1억200만 원 높은 78억600만 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보류지 매각 유찰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나온 12ㆍ16 부동산 대책으로 15억 원을...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각한 공동주택(아파트) 용지 규모가 4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 등으로 민간 택지 사업이 어렵게 되면서 건설사나 개발업체들이 공공택지에 관심을 가지면서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6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된 공동주택용지 49개 필지 가운데 3개 필지를 제외한 46개 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