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월 30일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지난해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457건으로. 1월 1413건보다 1044건 증가했다. 이후 줄곧 거래량이 늘어 지난해 8월에는 3899건까지 늘었다.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종료 후인 지난해 10월부터는 매수 수요 둔화가 이어지면서 10월 2337건, 11월 1843건, 12월 1811건으로 쪼그라들었다.
매매량...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봉명동 아파트 개발사업은 오는 2월 공사를 시작한다. 완공은 2028년 2월 예정으로 공사 기간은 49개월이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0월 봉명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2500억 원 규모 대출(브릿지론)에 자금보충 및 책임준공 확약 등 채무보증을 실행했다. 해당 사업은 수주 후 2년6개월여 만에 첫 삽을 뜨면서 코오롱글로벌의...
국내 부동산 PF는 담보가 아닌 아파트 건설 현장 등 사업장의 ‘사업성’을 보고 금융회사가 건설회사가 만든 서류상의 PF 사업 주체에 빌려주는 금융기법이다. 따로 담보를 확보하지 않는 것은 사업 자체가 채권의 담보가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금융기관에선 개발계획에서부터 업체의 사업수행 이력 등 다각도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자금 집행을 실행한다.
건설사의...
이 가운데 아파트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위해 400만 원 이상을 쓰고 있다. 2년 전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서울 외곽지역 30평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로 대출을 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면서 서 씨의 아파트 가격도 30% 이상 하락했다. 결국 서 씨는 외식을 줄이고 좋아하던 쇼핑도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서울 지역별 아파트값 격차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가 단지 밀집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일대 집값이 서울 평균 아파트값 변동률보다 두 배 이상 하락하면서 강남 등 핵심지역과 가격 격차가 확대됐다.
11일 부동산R114가 2023년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2022년 말 대비 2023년 아파트값...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 29일부터 시행되는 '신생아 특례대출'의 대상 주택인 9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을 비롯해 경기, 인천 지역 내 신축 아파트에 거래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신축 미분양 물량 해소 효과도 소폭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9일...
플랫폼서 마이데이터 가입해 대출 금리ㆍ한도 비교신규 대출 금융사 약 2~7일간 대출 심사 진행
이달 9일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아담대)를 모바일에서 기존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 31일부터는 전세대출도 비대면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8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환대출 인프라 적용대상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아파트 시장의 30대 매입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공개한 연령대별 아파트 매입 비중을 살펴본 결과 작년 1~11월 전국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산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26.7%를 차지했다.
그동안 가장 많았던 40대(25.9%)를 연간 기준으로 처음 넘어선 것이다. 역대 30대 매입 비중으로도 가장 높은...
GS건설은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현장 관련 재시공 손실과 행정처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한신평 측은 설명했다.
정승재 한신평 연구위원은 "지난해 상·하반기 내내 건설사들의 유동성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등급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며 "태영건설의 경우, 워크아웃 개시와 별개로 신청 단계에 진입한 것 자체가 신용등급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30·40세대의 매매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오 클러스터 등 신규 일자리 조성이 예고된 인천 연수구, 용인 수지구 주변 단지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6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4만5780건의 매매가 발생한 가운데 30·40의 거래 건수는 절반이 넘는 8만2894건(56.9%)에...
집합건물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연립·다세대주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 개념이다.
올해는 집값 내림세에 고금리 기조가 줄곧 이어지면서 2022년에 이어 전국적인 거래 절벽이 이어졌다. 하지만 생애 첫 집 매수 건수는 5만 건 이상 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런 현상은 무엇보다 정부가 시행한 특례보금자리론을 무주택자들이 대거 이용한...
지난해 자이씨앤에이 인수 후 자금 부담이 이어지고, 4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사고로 국토교통부 영업정지 처분 영향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기평에 따르면 지에스건설의 3분기 말 연결 순차입금은 2조6059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844억 원가량 증가했고,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33.9%P 상승한 250.3%를 기록했다. 검단아파트 붕괴 사고와...
서울 아파트값이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의 아파트값 하락 폭은 중저가 단지 밀집지역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의존도 높은 중저가 아파트값이 더 많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4분기 거래는 4426건으로 3분기 1만827건...
주택 구매를 위한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2030세대의 아파트 구매 비중이 밑돌아 올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 거래는 총 3만545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대 이하와 30대 매입자의 거래는 각각 1586건, 8829건 등 총 1만415건으로 전체의 29.4%를 기록했다. 20...
금융당국은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른 집단대출이 1조3000억 원 늘어나면서 전월(3000억 원↑)보다 증가 폭을 키운 데다 주택도시기금이 3조7000억 원 불어나는 등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성 대출 위주로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도...
주택시장 침체 영향으로 아파트 입주전망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국적으로 전월보다 1.2p(72.9→71.7)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9월 95.6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내림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5p(80.1→81.6)...
수도권 아파트 매매에서 구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와 정책 금융 축소 등으로 자금부담이 커지면서 신축보다 집값이 저렴한 구축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부동산R114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아파트 매매에서 준공 10년 이하 비중은 줄고 10년 초과는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21~30년...
전국 아파트값이 약세로 전환되면서 지난달 생애 첫 집 매수 규모가 한 달 만에 뒷걸음질 쳤다. 특히, 젊은 층의 첫 집 매수는 전월 대비 20%가량 쪼그라들었다. 9월과 10월 2030세대의 매수세가 대거 몰린 것과 정반대다. 하지만 서울만 떼놓고 보면 젊은 층의 첫 집 매수 감소 규모는 전국 감소 폭의 절반 이하를 기록해 집값 약세에도 서울 내 매수세는...
은행·보험업계가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PF를 취급한 반면, 저축은행은 미분양 우려가 높은 고위험 사업장이나 부실우려 아파트 사업장에 대한 PF 대출 규모가 큰 것이 문제다.
문제는 이처럼 업황이 부정적으로 흘러가는데도 금융당국과 정치권은 최근 2년간의 수익성을 거론하며 상생금융 강화와 횡재세 압박 등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20~30대 독신 가구의 거주 주택 유형을 보면 다가구·단독주택이 45.5%로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이어 소형아파트(20.5%), 오피스텔(17.3%), 다세대주택(10.4%) 순이다.
주산연은 "1인 가구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60㎡ 이하 소형주택 공급은 2017년 이후 연평균 14.1% 감소했고 특히 올해 9월 말까지 다가구·오피스텔 인허가 실적은 작년 동기보다 60.1%나 줄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