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는 거래량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R114의 아파트 면적별 매매 거래량 자료를 살펴보면 올 상반기 지방도시 전용85㎡ 초과는 5325건으로 전체 거래량(7만1045건)의 약 7.5%를 차지하며 지난해 상반기 전체 거래량에서 전용85㎡ 초과가 차지하는 비율(약6%) 보다 약 1.5%p 증가했다. 전용60~85㎡ 이하도 3만3245건으로 상반기...
결국 가구업계가 안정적인 실적을 얻기 위해선 주택 거래 시장이 회복돼야 한다.
최근 주택시장에선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4개월 연속 3000건을 넘어서고 있다. 다만 이를 회복으로 추세 전환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어 하반기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부동산원은 “서울은 여름 휴가철과 태풍의 영향으로 거래량은 많지 않았지만, 지역 내 주요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늘고 호가가 오르며 상승 거래가 체결되는 등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인천과 경기도 역시 집값 오름세가 계속됐다. 인천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0.08% 상승을 보였다. 송도신도시가 속한 연수구(0.14%)와 남동구(0.18%) 위주로...
오피스텔은 지난해보다 각각 52.4%, 53.3% 하락한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난 분기 대비 거래량은 2.3%, 거래 금액은 9.2% 소폭 상승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에서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며 “다만, 월별로 살펴보면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 관측되는 만큼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월 4136건으로 이 가운데 외지인 거래는 1180건으로 나타났다. 5월 거래량은 3711건으로 이 가운데 외지인 거래량은 925건이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거래량과 비중 모두 늘어난 셈이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줄었다. 5월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4만746건에서 6월 3만9622건으로 감소했다.
특히 서울 내 외지인 거래가 집중된 곳은 강남...
13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총 4만4783건(신고일 기준) 가운데 증여는 4107건으로 9.2%를 차지했다. 2019년 하반기 8.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은 거래 절벽이 심화한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4.2%, 13.8%였다. 집값이 높다는 인식에 금리 인상 여파가 더해지면서 집이 안 팔리자...
이 지표는 동일한 아파트 단지의 동일 면적 주택 거래의 가격 차이를 비교한다.
거래량도 회복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작년 하반기 월 1000건을 밑돌던 서울 아파트 매매는 2월 2000건을 넘었고 3월부터는 3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6월은 3848건으로 4000건에 육박했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부동산 시장이...
이어 “2분기 아파트 매매거래량의 반등과 리하우스 실적 턴어라운드, 향후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연내 점진적 영업이익의 개선을 추정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순이익은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금번 분기 배당 지급이 더욱 이례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샘의 과거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따르면 배당성향을 50%로...
현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시장은 회복세를 띄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지난 6월 3852건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찍었다. 1월 1412건에 불과했던 거래량이 2배 이상 늘었다. 7월 거래량은 이날 기준 2500여 건으로 줄었다. 7월은 계절적으로 비수기지만 부동산 실거래 신고가 30일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같은 회복세를...
제주권의 입주율 하락은 상반기 제주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직전 반기보다 약 50%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미입주 원인 중 △기존 주택 매각지연(49.1%→42.3%) △분양권 매도 지연(5.5%→3.8%)이라고 답한 비중은 하락했지만 △잔금대출 미확보(16.4%→25%)는 대폭 상승했다. 하반기 은행권 예금감소와 대출증가 등 자금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프롭테크 기업 ‘아파트실거래가’의 자치구 내 단지 거래량 분석에 따르면 하반기(6월1일~이날 기준) 강남구에선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20건으로 구내 거래량 2위에 올랐다. 또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1‧2차는 11건(7위), 일원동 우성7차 10건(8위) 등으로 거래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송파구는 문정동 문정시영 15건(6위)과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15건(7위)...
강 연구원은 “주택및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에 뚜렷하게 증가했고 핵심 전방 지표 회복도 긍정적이며 직시공 리모델링 패키지 판매량 또한 증가하고 있으나 지속여부를 가늠하기 어렵고, 소비 위축에 따른 가구 소매판매 부진은 풀어야 할 숙제”라고 전했다.
이어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사업 재편 과정에서 발생할 비용 또한...
그러면서 "이런 회복세는 지난달 이후에도 지속 중인데 특히 올해 2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1만828건으로 전분기 대비 62.1% 급성장 했다"며 "이에 힘입어 리하우스 사업 부문 매출도 전 분기 대비 31.6% 확대됐다"고 했다.
한샘은 경기 회복 국면에 대비해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김유진...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경기지역에선 광명과 김포, 하남시에 서울 거주자의 매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서울과 맞닿은 데다 교통 접근성도 다른 경기지역보다 좋아 서울 거주자의 주거 대체지로 주목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는 서울 분양가 상승과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면 이들 지역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2년만에 4000건대를 회복했다. 31일 국토교통부의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3.6%(2477가구) 감소한 6만6388가구로 집계됐다. 미분양 주택은 올해 초 7만5000가구까지 불어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3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달 4136건으로 지난해...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평균 아파트값 상승 전환에 대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평년보다 적은 수준이지만, 직전 거래가격 대비 상승 또는 하락한 단지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대비 하락 거래 비율이 점차 감소하며 거래 호가가 회복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직방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실거래 중 상승 거래 비중은 약 51.9%로...
서울에선 강동구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총 51건 거래돼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총 1만2032가구 초대형 단지로 전용면적 84㎡형 입주권은 지난달 24일 19억51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형 분양가는 13억 원 선으로, 웃돈만 5억 원이 붙은 셈이다. 강북지역에선 동대문구 전농동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L65’...
거래량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직전 거래 대비 5% 이상 상승(대폭 상승)한 거래는 5월 540건에서 6월 697건으로 늘어 2021년 9월(893건) 이후 가장 많았다. 서울 아파트 중 직전 거래보다 1% 이상 하락한 거래 비중은 32.24%로 19개월 만에 가장 비중이 작았다.
서울 외 지역에서 지난달 상승 거래 비중이 50%를 넘은 곳은 세종(52.29%)으로...
월세 거래량 14만1998건으로, 전세 비중이 48.9%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지 못한 것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비(非) 아파트에서 전세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반기 단독·다가구의 전·월세 거래는 7만4788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