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전까지만 해도 선제 진출해 기술 수준이 높았던 일본의 아지노모도사가 주도하고 중국의 다수 기업들이 물량 공세로 추격하는 2파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CJ제일제당이 2005년 중국 랴오청, 2007년 브라질 피라시카바에 대대적인 설비투자와 R&D를 강화하며 기술력에서 세계시장 선두권 진입에 성공하고 전세계 80여개국에 완제품을 수출하면서...
당시 창업주인 임대홍 회장은 일제 조미료 '아지노모도'가 독점적 지위를 누리던 50년대에 우리만의 제품을 만들자는 취지로 미원을 탄생시켰다.
70년대 초반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주력사인 미원인도네시아를 비롯 6개 계열사를 거느린 ‘제2의 미원그룹’으로 성장시켰으며 베트남과 중국 등지에 진출하고 미국과 유럽 등지에도 제품을 수출했다.
한편...
이소용 한누리증권 연구원은 "라이신업계가 중국 등 대규모 증설로 군소업체들이 점차 탈락하고 아지노모도, GBC, PT CJI 등 대형업체로 재편되는 과정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바스프가 라이신 사업생산을 조만간 중단한다고 밝힌 것은 중국 등 공급이 늘면서 만성적 공급과잉 상태에 달했고, 원료가격이 오르며 사업유지가...
‘VONO’는 일본 아지노모도주식회사가 해외에서 전개하는 개별 포장 수프의 글로벌 브랜드이다. 2003년 11월 중국에서 최초 판매된 이래 태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대만 등 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판매는 6번째가 된다. 일본에서는 1973년부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VONO’는 콘스프, 포르치니버섯스프, 펌킨스프 등 3종류로 1카톤에 1인분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