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는 이에 13일 부회장단 등이 참석한 임원회의에서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두고 자유토론을 벌였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 정 회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협회는 15일 11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이번 아시안컵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지 이틀 만에 미국으로 출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결국 클린스만 거취...
홍 감독은 1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설영우 선수가 앞으로의 1년을 팀에서 잘 마무리하고 팬들을 포함한 모두에게 박수를 받으며 더 높은 곳으로 도전하는 상황을 만들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설영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서 졸전 끝에 0-2로 패배하며 대회를 끝마친 클린스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국내로 입국한 뒤 전력 분석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나 귀국 하루 만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파장을 일으켰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잦은 외유와 재택 근무, 겹업 등의 행태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을 주도한 것으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 일부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치러 가려는 과정에서 손흥민과 마찰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역대 최강 전력으로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 클린스만호는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최악의 부진 끝에 충격패를 당하면서 대표팀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그는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졌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손흥민은 11일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로 출전해 브레넌...
아시안컵 결과를 통해 말하겠다던 클린스만 감독의 태도는 당당(?)했습니다. 조별리그부터 졸전 후에도 웃음을 유지하던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으로 돌아가 이번 대회를 분석하겠다. 대한축구협회와 어떤 게 좋았고, 좋지 않았는지 논의하려 한다”며 “앞으로 2년 반 동안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해야 한다. 더 발전해야 한다”고 사퇴...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대한축구협회 선수 출신 임원들이 오늘 오전 협회에서 아시안컵에 대한 리뷰와 대회의 전반적인 사안에 대한 자유토론 방식의 회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5월 부임한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출신 김정배 상근 부회장이 주재했다. 정몽규 회장은 불참한 가운데 장외룡·이석재·최영일 부회장이 회의장에 들어섰다....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했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PGS)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 11에 들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명단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13일(한국시간)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대회(아시안컵)에 대한 이야기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며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역시 축구의 일부”라며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축구를 함으로써 다시 웃고 치유를 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분명한 것은, 나는 팀을 돕기 위해 빠르게 복귀했다”며 “팀의...
대한축구협회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클린스만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성과를 평가하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력강화위)를 연다고 1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력강화위 논의는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평가가 주된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당장 다음 달 21일과 26일에 태국과 월드컵 2차 예선 3, 4차전을 연속으로 치른다. 다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가 결승에서 요르단을 꺾고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는 201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카타르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넣은 아크람 아피프의 활약으로 요르단을 3대 1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앞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8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졌다”며 “경기를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쉬웠지만, 잘 도착했다”고...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해 탈락했다.
준결승전 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과 관련한 질문에 “내가 앞으로 대표팀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감독님께서 더 이상 저를...
모든 팀 동료와 감독님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3골을 몰아치며 차세대 에이스로 눈도장을 찍은 이강인은 “어떻게 하면 대표팀, 우리나라가 축구 측면에서 더 발전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갈지 잘 생각해 보고 노력해야 한다”며 “나도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아직 부족하다. 다시 되돌아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분석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어떤 게 좋았고 좋지 않았는지를 논의해보려 한다”며 “2년 반 동안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팀이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퇴보다 분석 및 논의로 결과에 책임지겠다고 암시한 것이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생각하면 우승하면 안 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에 0-2 완패했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한국은 64년 만의 우승 도전을 멈추게 됐다. 이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력에서 밀리며 후반 8분 야잔 알 나이마트, 21분 무사 타마리에게 연속으로 실점했다. 손흥민, 이강인 등 유럽 빅리거를 앞세웠지만,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날 패배하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대2로 완패했다. 이로써 1960년 제2 대회 우승 이후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 한국은 결승 진출이 무산되며 대회를 마쳤다.
경기 후 유럽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
이어 "팀과 한국으로 돌아가 이번 대회를 분석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어떤 게 좋았고, 좋지 않았는지를 논의해보려 한다"라고 사퇴 의사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아시안컵 우승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언급했다. 클린스만은 "2년 반 동안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팀이 더 발전해야 한다. 매우 어려운 예선도...
7일(이하 한국시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대2로 완패했다.
이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4-2-3-1 전형을 내세웠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고,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이 백4를 구성했다. 3선은 박용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