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자산을 매각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없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비판하고 있는 3자 연합의 대응 계획에 대해서도 조 회장은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날 대한민국과 미국의 재계 교류를 통한 양국 우호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어 “조 회장은 한진칼의 지분 단 6%만을 가지고 단 1원의 출자도 없이, 산업은행을 통한 막대한 혈세 투입과 KCGI 주주연합 등 한진칼의 다른 주주들의 희생하에 자신의 경영권을 공고히 지키게 되는 것”이라며 “산은 경영진은 조원태의 우호지분으로 적극적으로 나서는 대가로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KCGI는 “발표된...
유승우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말 연결기준 12조8400억 원, 별도 기준 11조5500억 원 규모의 부채를 보유한 기업"이라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사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 IDT 등을 분리 매각한 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1조5000억 원의 유상증자 대금과 영구채 인수대금 3000억 원을 모두 차입금 상환에...
한편 이번 국적항공사 출범은 9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 이후 나온 방안입니다.
공정위, 딜리버리히어로에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매각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기업 딜러비러히어로(DH)의 배달의 민족 인수에 대해 요기요를 매각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16일 DH에 따르면 공정위는 요기요를 운영하는 DH의 인수합병...
회장 취임 후 △금호타이어(중국 더블스타 매각)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그룹과 본계약) △STX조선해양(매각 추진)△두산중공업(계열 회사 매각 추진) △아시아나항공까지 다수의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을 추진했다. 표면적으로 불필요하게 산업은행이 관리하는 대기업을 최소화하려는 이 회장의 의지가 확인됐다. 무려 20년을 관리하던 대우조선의 매각을...
= 산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실패한 뒤,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이번 통합안을 고려했다. 한진그룹 외에도 5대 계열 그룹 및 항공사를 경영하는 타 그룹사에도 의견을 개진했으나, 재무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처음부터 한진그룹만 특정하고 거래를 진행하진 않았다는 얘기다. 이후 한진그룹이 항공업계의 근본적 경쟁력을...
이날 상한가 테마 핵심 중 하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이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산업은행과 함께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으로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등 아시아나 계열사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인 금호산업과 우선주 금호산업우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대한항공우 또한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또...
전날인 12일 KDB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을 한진칼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같은 날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피인수 기대감에 7.79% 뛰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피인수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기대감이 이들 항공사 주가에 반영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한진그룹이 정부의 도움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대한항공 자회사 LCC인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에어부산·에어서울에 대한 통폐합, 분리 매각 가능성도 거론된다. 공정위는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할 경우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들 LCC는 모회사로부터 운영자금을 받아 고정비 일부를 해결하고 있는 데다, 에어부산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보유 지분이 44%밖에...
KCGI는 이에 대해 "산업적 시너지와 가치에 대한 구체적 고민 없이 재무적으로 최악의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을 한진그룹에 편입시키는 것은 임직원의 고용과 항공안전 문제 등 고객들의 피해와 주주 및 채권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한진칼은 기발행된 신주인수권의 행사와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통해 1조 원...
64%) 오른 2만52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주인 대한항공우는 전일 대비 14.31% 뛰기도 했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을 한진칼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동걸 산은 회장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 함께 한진그룹과 접촉하며 빅딜 시나리오를 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정부와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을 한진칼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동걸 산은 회장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 함께 한진그룹과 접촉하며 빅딜 시나리오를 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진칼이 산은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서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아시아나항공...
산업은행은 이 같은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가 무산된 후 현재 산은의 관리를 받고 있다. 그러나 기간산업안정기금 등 자금 수혈로 회사가 유지될 수 있느냐에 대한 우려가 컸다.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된다면 세계 10위권 국적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신종...
현산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산은 최근 금호산업에 금호리조트 등 아시아나항공 종속회사를 현산 동의 없이 매각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지를 표출한 것이라기보다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공문을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시아나항공은 6일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아시아나IDT,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 총 4개사) 결정을 통해 예비입찰 등 본격적인 매각을 위한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6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NH 투자증권과 자문용역계약 체결 이후 금호리조트 매각 관련 가치 평가 및 법률 검토 등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차등감자가 아닌 균등감자 추진 이유에 대해서는 “대주주 지분은 매각결정과 동시에 채권은행에 담보로 제공됐고, 2019년 4월 매각결정 이후 대주주가 회사경영에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은 점, 거래종결을 앞둔 M&A가 코로나19로 무산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9월 11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체결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했던 HDC현대산업개발은 M&A가 사실상 무산하면서 막대한 계약금을 둘러싼 소송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GS건설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도 쉽지만은 아닐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가는 7000억~1조 원 사이로 예상된다. GS건설이 올 상반기 연결기준 2조 원이 넘는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인수자금이...
신 연구원은 “아시아나 매각 불발은 센티먼트 상으로 아쉬운 이슈이기는 하나, 펀더멘탈 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면서 “이미 매각예정비유동자산으로 분류돼 지분법 손익으로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아시아나 매각 자금의 활용계획으로 자체사업 및 운영임대사업 확대와 관련해서는 계획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계약금 관련...
7일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매각 검토를 위해 지난달 29일 아시아나IDT,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와 NH투자증권간 자문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향후 매각 관련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매각 검토 이후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매각이 오랜 기간을 협상을 거친 끝에 무산됐고 빚투 논란과 함께 동학개미운동이 빛을 발했으며, 역대 최고급 공모주 광풍이 불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분기 증시 핵심 숫자 키워드는 △40(K-BBIG 뉴딜 지수 출시) △305(아시아나노딜까지 걸릴 날) △1500억(LG화학(물적분할)으로 개미 매도 규모) △1479대 1(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열풍) △17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