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형사고발·고소 당시 초기 수사를 담당했던 박성재 전 검사가 입수한 씨티은행 본점과 지점 직원 간 통화내용은 대법원 판결 6개월 후인 2014년 초에야 공개돼 재판에 쓰이지 못했다. 이에 새로 제기될 소송에서는 처음 등장하는 증거기 된다.
해당 녹취록에는 은행이 마진을 많이 남기는 것을 감추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이는 대법원이 은행의 마진이...
2012년과 2015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SK루브리컨츠의 상장 및 매각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SK루브리컨츠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대표 주관에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에 씨티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실사를 거쳐 공모 일정을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씨티은행이 177개 키코 계약을 맺었다.
외환은행은 키코 판매가 한창이던 2007~2008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소유였다. 씨티은행의 대주주 역시 미국 씨티그룹이다. 이들 은행에서 키코에 가입한 기업은 각각 50.5%, 19.2% 확률로 부실화됐다.
은행이 키코 판매에 열을 올리게 된 것은 기존에 판매하던 선물환 인기가 시들해진 영향이 컸다. 선물환은...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라시멘트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이날 아세아시멘트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세아시멘트가 가격 측면에서 다른 후보를 앞선 것으로 풀이된다.
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를 인수하면 단숨에 업계 선두로 올라선다. 2016년 내수 출하량 기준 한라시멘트는 11.9%, 아세아시멘트는 7.3%의 시장...
씨아이엠비증권(82.2%),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90.2%),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18.3%) 등 100%에 미달한 증권사들도 다수였다.
이에 대해, 한 증권사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들은 리스크 테이킹을 통해 돈을 버는 구조로, 자기자본 투자(PI)에도 적극적이다 보니 부채비율이 700~1000%에 달하는 것”이라면서 “자본시장법 레버리지 규제 비율(1100%)로 보면...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PEA)와 매각 주간사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실시한 한라시멘트 매각 본입찰에 아세아시멘트와 아주산업이 참여했다. 매각 측은 이르면 이번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한라시멘트의 새 주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들과 함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선정됐던 성신양회와 사모펀드(PEF)...
3일 한라시멘트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이날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아주산업, LK투자파트너스,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들은 올해 9월 18일 입찰 참여 적격후보(Short List)로 선정된 곳이다.
아주산업은 외부와 컨소시엄 없이 그룹 단독으로 한라시멘트 인수에 나섰다. LK투자파트너스와 아세아시멘트는 각각...
1억4000만원이 처벌된 포스코의 경우는 포스코아이씨티·포스코건설이 유가증권거래 미의결·미공시했다.
전성복 공정위 서비스업감시과장은 “이번 조치로 내부거래 공시에 관한 기업들의 준법 의식이 강화되고 소액 주주·채권자 등 해당 회사의 이해 관계자들에게도 회사 경영상황에 관한 정보가 충실히 제공될 것”이라며 “다른 공시대상기업집단들도...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백화점 업황의 구조적인 침체가 지속된 가운데 일부 점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점포가 경쟁력 약화로 매출 감소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는 가든파이브씨티 아울렛을 제외하고 신규 출점도 없어 외형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도 뚜렷한 업황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네이버, 카카오, 넷마블, KT, 씨티증권, MBC 등이 주요 고객사로 게임 업체, 광고업체, 투자회사, 은행 등 앱을 다루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다. 현재 유료 기업 회원 수는 170여 곳이며, 전체 회원 수는 1만 명에 달한다.
◇종이 식권을 모바일로 옮긴 ‘식권대장’ = 식권대장은 모바일 식대 관리 솔루션이다. 기업이 종이식권이나 식당에 비치하는...
윤 사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포럼은 KB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참석해 △국내외 경제 및 금융환경 △주식시장 전망 △IT산업 현황 및 전망 △최근 투자 트랜드 및 유망 투자상품 등을 주제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콘텐츠를 제공했다.
씨티그룹 수석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하며 한국은행 금융안정위원회를 비롯한 정부기관 정책자문을 담당한 장재철...
올 초 JP모간증권 한국 부대표 출신인 서영호 신임 리서치센터장이 합류했으며, 7월에는 씨티그룹에서 경제전망·경제정책 분석을 총괄한 장재철 이코노미스트가 KB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울러 해외주식 베테랑 영입에도 적극 나섰다. 4월 입사한 민성현 KB증권 도곡스타PB센터 부장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현지(미국) 증권 지점장 경험과 관련 자격증을...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최근 크레디트스위스,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교보증권 등 4곳을 자본확충자문단으로 선정했다. 교보생명은 이들 자문단에게 올해 말까지 자본확충 방안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자문단은 지난해 교보생명 컨설팅을 실시했던 업체들로 구성됐다. 교보생명은 이때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미화 5억 달러...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라시멘트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매각 적격인 인수 후보(쇼트리스트)로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아주산업, LK투자파트너스 4곳으로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12일 마감된 한라시멘트 매각 예비입찰에는 쇼트리스트에 오른 4곳 외에도 해외 전략적투자자(SI) 두 군데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상 후보로...
매수 상위창구에는 HSBC,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 다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출시된 지 2개월이 넘었지만,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보인다”며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931% 증가한 3천8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스트리밍 셋톱박스 제조업체 로쿠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이 주간사를 맡아 로쿠 상장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상장 규모는 1억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티커명은 ‘ROKU’가 될 예정이다....
영업이익률 5~10위에는 △크레디트스위스(50.13%) △흥국증권(46.68%) △한국에스지증권(44.54%) △메릴린치(33.49%) △씨티그룹(28.01%)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영업이익 규모 자체는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컸다. 하지만 영업이익 규모 상위 증권사의 영업이익률은 한국투자증권(10.69%)과 키움증권(26.67%)을 빼면 메리츠종금증권 8.67%, 삼성증권 7.00%, KB증권 6.49...
23일 주요 금융사의 2016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은 지난해 보수총액 26억8000만 원 중 21억6000만 원의 성과급을 받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0회계연도부터 성과급을 이연했고, 2012회계연도부터는 50% 이상을 주가연계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급한 성과급에는 2012~2015 회계연도 성과급 이연분을 합친...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를 포함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씨티그룹, JP모건 등 6개 대형은행이 모두 시장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BoA는 전년 대비 채권 트레이딩 수익이 14% 감소해 실적 공개 이후 주가가 하락했다. JP모건은 하반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모건스탠리는 어떤 부분에서도 결점을 보이지 않았다고 WSJ는...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PNC파이낸셜서비스가 14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하고 다음 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의 실적이 나올 예정이다.
대형은행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소개했다.
◇채권 트레이딩 부문의 부진= 지난 수분기 은행 실적을 뒷받침했던 채권 트레이딩 부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