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7-11-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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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인수시 점유율 19.2%로 업계 선두

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를 인수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라시멘트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이날 아세아시멘트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세아시멘트가 가격 측면에서 다른 후보를 앞선 것으로 풀이된다.

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를 인수하면 단숨에 업계 선두로 올라선다. 2016년 내수 출하량 기준 한라시멘트는 11.9%, 아세아시멘트는 7.3%의 시장 점유율을 각각 차지했다. 두 회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19.2%로 1위 쌍용양회와 수치가 같다.

시멘트업계가 쌍용양회(19.2%)와 한일(12.8%)·현대시멘트(9.5%), 아세아·한라시멘트 등 삼각 구도로 재편되는 것이다.

매각자 측인 베어링PEA는 한라시멘트 인수 1년여 만에 매각에 성공했다. 베어링PEA는 2016년 4월 글랜우드PE와 함께 한라시멘트를 인수했다. 이어 베어링PEA는 올해 초 글랜우드PE가 보유한 2000억 원 규모의 한라시멘트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해 이 회사의 1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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