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측은 을지면옥에 대해 "실향민의 향수를 자극하는 평양냉면 가게"라고 소개했다. 을지면옥에서는 평양냉면이 1만원, 편육이 1만6000원, 수육이 2만3000원이다.
MC 이현우는 을지면옥을 다녀온 후 "편육을 먹었는데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소개했다.
또다른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은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봉피양...
청와대는 이날 행사가 70년이라는 분단의 세월 동안 그리운 고향과 가족과 헤어져 지내온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통일의 염원을 안고 살아온 이북도민으로부터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이북도민의 고국방문은 김영삼 전 대통령 때인 지난 1996년 시작돼 매년 이뤄졌으며, 대통령 또는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정우성은 18일부터 22일까지 남수단 북부 유니티주에 위치한 난민촌과 수도인 주바에 위치한 난민 및 국내실향민 캠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우성의 난민촌 방문은 작년 11월 네팔 방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정우성은 “최근 지중해 난민선 침몰과 네팔 지진 등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많은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이날 솔지를 소개하던 MC 김구라는 MBC 파일럿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한 솔지에 대해 "복면을 쓴 솔지가 실향민 출신의 가수인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김구라는 이어 "공황장애 증상 중 궁금한 걸 못 참는 증세가 있는데 내가 그런 증세를 보여서 솔지의 신원을 공개하는 데 일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이...
또한 실향민, 북한이탈주민, 통일부 통일캠프 수료자, 개성공단 입주업체 임직원 등은 별도로 0.3%포인트의 우대이율 혜택이 적용된다.
만기 이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은행 부담으로 대북 지원사업과 통일 관련단체 등에 기부되는 이 상품은 출시 후 1만4000여명의 가입자로부터 1400여억원의 적금액을 끌어들였다.
기업은행의 ‘IBK통일대박기원통장’은 이달...
문 대표는 이날 방문한 부산 국제시장에서 가진 실향민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가 13만 명가량 됐었는데 그동안 절반 정도 되는 실향민이 돌아가셨고 작년에만 3500여 분이 돌아가셨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살아계신 분들이 6만8000여 분 정도 되는데 (이산가족 상봉이 끊겨) 어느 세월에 다 만나보겠냐”며 안타까워했다.
문 대표는...
그동안 실향민을 제외한 일반인들에게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 왔지만, 절경을 아쉬워한 주민들이 개방을 요청함에 따라 화순군 적벽 개방 결정이 내려진 것.
화순군 적벽 개방 소식이 전해진 후 화순군 문화관광과에는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관람 예약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적벽 개방에 따라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고 관광객 안전을...
그동안 실향민을 제외한 일반인들에게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 왔지만, 절경을 아쉬워한 주민들이 개방을 요청함에 따라 화순군 적벽 개방 결정이 내려졌다.
화순군 적벽 개방에 따라 화순군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3회(수, 토, 일요일)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셔틀버스 운행 구간은 적벽입구∼사진 찍기 좋은 곳∼망향정(적벽 관람)...
반북단체인 블루유니온은 지난해 10월과 성탄절 실향민 단체들과 함께 경기도 연천,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대북전단 수십만 장을 풍선에 띄워 보냈으며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도 여러 차례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남북고위급접촉 북측 대표단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정부의 '비호'를 받고 있다며...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이서적벽은 그동안 수질 오염이 염려돼 설, 추석, 한식날 벌초나 성묘를 위해 찾아온 실향민을 제외하고는 개방되지 않았다.
화순 이서적벽 개방이 시작되면 화순군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망향정 임도를 이용해 버스로 1일 2회씩 주 3회에 한해 이서적벽을 일반인에게 개방키로 했다. 다만 안전을 위해 12월부터 익년 2월까지 겨울철...
NH농협금융지주는 2일 이산가족 등 고령의 실향민 어르신 123명을 초청, 경기 문산 임진각 망배단에서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대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실향의 아픔에 빠져있는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망향경모대제는 황의욱 성균관 상임전례위원이...
한화타임월드도 4일 오후 대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실향민, 새터민 등 북에 고향을 둔 이웃들을 찾아 평양예술단 공연 관람과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충북 보은 ㈜한화 사업장, 전남 여수 한화케미칼 사업장 등 전국 한화그룹 사업장에서도 임직원이 한가위를 앞두고 인근 복지기관 및 소외계층을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간청을 하늘로 올려드릴 때 그 기도는 큰 힘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황의 미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7명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제주 강정마을 주민, 새터민(탈북자)과 실향민, 전쟁 후 월남한 평양·원산·함흥교구 소속 사제·수녀 등 1000여명도 초청받아 출국 전 교황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전해들었다.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리 등이 참석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7명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제주 강정마을 주민, 새터민(탈북자)과 실향민, 전쟁 후 월남한 평양·원산·함흥교구 소속 사제·수녀 등 1000여명도 함께...
극중 수잔브링크는 1963년 생으로 6.25의 와중에서 실향민으로 부산에 정착한 부모의 1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났지만 생활고로 인해 스웨덴으로 입양됐다.
이후 영모의 차별과 매질, 욕설을 견디며 험난한 삶을 산 수잔브링크는 18세 때 한 남자와 동침으로 임신을 하게 되고, 미혼모로 힘겨운 생활을 하던 중 또 다른 남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지만 결국 남자의...
1970년 ‘딜라일라’로 데뷔한 조영남(69)은 얼마 전 신곡발표회를 겸한 칠순잔치를 열고 10년 만의 신곡을 선보였다. 직접 작사·작곡한 두 곡을 통해 그는 새로운 소통에 나섰다. ‘대자보’는 지난해 말부터 대학가를 강타한 대자보 열풍에서 영감을 얻어 청춘을 위로하는 가사를 담았고 ‘쭉~ 서울’은 실향민의 애환을 감싸 안았다.
1985년 충북 제천의 남부지역 마을의 수몰민들을 위한 곡으로 가고 싶어도 못가는 북녘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의 향수와 한을 위로하는 노래 '청풍명월'도 눈길을 끈다. 또 효도하는 마음을 전하는 노랫말과 밝은 분위기로 부모의 사랑을 전하는 '신데렐라'도 인상적이다.
소속사 올라 엔터테인먼트는 "엔틱 트로트인 '일편단심'과 '오라버니'로 많은 사랑을 받은...
평양, 신의주 등 북한 지역의 항공사진은 실향민과 새터민에게도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디지털화된 항공사진이 교육, 언론, 문화 등 한국 근현대사 주제로 한 사회 전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밖에도 2017년까지 1945년부터 69년의 항공사진 총 6만9000매를 전면 디지털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