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CJ에 대해 실적 모멘텀을 주도해온 CJ제일제당 부진과 CJ CGV의 연속적 유상증자 등으로 투자심리가 저하됐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하며 투자의견은 Hold로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 유상증자 이후 기존 사업 혁신,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 등 가시적 성과가 필요하다”면서...
NH투자증권은 7일 롯데지주에 대해 주요 자회사 실적 회복과 M&A로 지주회사 현금흐름이 개선 중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주요 지주회사 대비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부족하다며 투자의견 ‘홀드’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는 코리아세븐의 미니스톱 인수, 롯데바이오로직스...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에도 건축·주택부문 정비 사업을 통해 양호한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인프라, 플랜트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21년 호주 멜버른 북동지역(North East Link) 도로와 브리즈번 철도 대규모 공사 수주에 성공해 지난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44조4000억 원(신사업 제외)에 달한다. 이는 연간 건설 매출의 4배 수준이다.
수주 잔고는...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현진·주지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5% 증가한 9882억 원, 영업이익은 503억 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보다 상당히 저조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목표주가는 기존 18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9882억 원, 영업이익 503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상당히 저조했을 것”이라면서 “설화수 리브랜딩 관련 마케팅 비용과 중국 티몰 리뉴얼 이전 설화수 재고 처리건, 미국법인 성과급 발생 비용 반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
2분기 실적 부진, 3분기 개선 기대
2분기 전지박 판매량 하향 조정
3분기 전지박 수요 회복과 전력비 영향 확인이 핵심
전창현 대신증권
◇한국전력
아마도 분기 적자는 이번이 마지막
목표주가 20,000원, 투자의견 중립 유지
2Q23 영업이익 -2.6조원(적자지속) 컨센서스 하회 전망
향후 발생할 인하 요인에 대응하는 정책이 마지막 리스크 요인
유재선...
성장세도 하향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미 공장(Ultium Cells 1공장)의 순차적 가동 및 수율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원소재 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을 예견하고 있는 고객사의 구매 지연으로 예상보다 출하 약세를 전망한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4월 초 LG에너지솔루션의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실적 반영 이후 현재까지 주가는 1...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최근 현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고점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확대,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채용 확대 계획 등으로 SK하이닉스의 DDR5 및 HBM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히...
양지환·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에도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38%에 달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당분간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은 부재하다”라고 했다.
두 연구원은 “2분기 CJ대한통운의 실적은 매출액 2조9768억 원, 영업이익 1135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수준이나, 당사의 직전 추정치 대비 소폭 하회를 전망한다”며 “2분기...
물가 전망치는 기존 3.5%에서 3.3%로 하향 조정했고, 취업자 증가 폭은 10만 명에서 32만 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진 것은 좋은 소식이 아니다. 근래의 수출 부진이 국가적으로 얼마나 큰 부담인지 드러난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경방 관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는 위기를 극복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해온 한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상반기 부진 영향으로 애초 1.6%에서 0.2%포인트(p) 하향 조정한 1.4%로 전망했다.
1.4% 성장률은 2% 안팎으로 추정되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수준이다. 코로나19 당시였던 2020년 -0.7%를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8%) 이후 14년 만에 가장 낮다.
정부는 4일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신평은 기업부문 등급 하향 요인으로 부동산 경기 저하와 PF우발채무, 업황 둔화·원가상승 및 경기대응력 약화, 투자성과 부진, 재무부담 확대 등을, 상향 요인으로 엔데믹 전환에 따른 수요 회복, 국내 완성차업계 경쟁력 제고, 우호적 업황 실적 개선 등을 꼽았다.
주요 하향 업종은 건설,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유통 등이었다. 대표적으로 태영건설(A→A...
메리츠증권은 4일 LG화학에 대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07만 원에서 96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다만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는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6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823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석유화학은 낮은 수요 회복...
저축은행의 실적저하는 고금리로 리파이낸싱(재조달)한 자금의 이자비용 반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출채권의 연체율 상승으로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체율 상승속도가 가장 빠른 저축은행업계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최근 1년 6개월간 약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금융업권에서는 장기 등급·전망 상향 4건, 하향...
3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최근 세 곳 모두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을 기존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하향조정했다.
한기평은 롯데케미칼의 등급 조정에 대해 “부진한 실적, 투자 부담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며 “반등 속에서 실적회복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며, 단기간 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0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9만2600원이다.
3일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84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인산리튬(LiPO2F2)을 중심으로 한 2차전지 소재 부문의 경우 상반기 중국 시장의 공급과잉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