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기업평가는 이달 홈플러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도 각각 A3+에서 A3로 낮췄다.
홈플러스의 영업실적이 계속 부진한 데다 과중한 재무부담으로 인해 중·단기간 내 재무구조 개선 여력이 높지 않다는 진단의 결과다. 작년...
적자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도 낮은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비구이위안은 올해 상반기 최종 489억 위안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역대 최대 손실이다.
이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그다음 날 비구이위안 신용등급을 ‘Caa1’에서 디폴트 바로 위 단계인 ‘Ca’로 하향 조정했다. Ca 등급은 ‘신용 회복 가능성이 거의 없는 디폴트...
SK는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 탓에 목표주가가 기존 28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SK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4% 급감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내려 잡았다.
이어 “에너지 가격 약세와 반도체 시황 악화 영향에 따라 거의 모든...
최근 1개월간 코스피 순이익 컨센서스는 올해 전망이 3.1%, 2024년 전망이 1.3% 하향조정됐다. 2024년 실적 전망 변화를 업종별로 보면 26개 업종 중 7개의 전망치가 상향된
반면 19개 업종의 전망치가 하향됐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노동시장의 과열이 진정됨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는 완화되는 반면, 경기는 양호한 상황을 지속할 수...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4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5만5000원이다.
1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엔씨소프트의 문제점은 과거 대비 높아진 흥행 불확실성”이라며 “프로젝트TL이 국내 게임사들에겐 아직 생소한 PC‧콘솔 디바이스로 출시된다는 점과 유저 피드백까지 부정적이었던 점이...
지난 실적보다 다가올 수주를 보자
2Q23 Review: 영업적자 73억 원 기록
양극재 투자 Cycle 본격화로 수주 규모 확대
2025년 영업이익 451억 원 전망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티에스이
NDR 후기: 반등 타이밍 찾기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영업적자 기록, 점진적 반등 전망
2023년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2가지 포인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 원...
구조조정 및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면 2023년 내 단행 및 당기 비용 처리가 가장 적절한 방안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 두 연구원은 “2분기엔 어닝서프라이즈 기록으로 컨센서스 상향 속에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났지만 3분기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기록 및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속에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부담이다”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1조 원 넘게 파는 기관…개미는 저점매수업황 바닥 전망에 실적 턴어라운드·HBM 수요 증가 주목
반도체주를 시이에 둔 기관투자자와 개미(개인투자자) 간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최근 한 달간 기관은 반도체주를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미들은 기관이 떠난 빈자리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차전지, 초전도체, 맥신 등...
컨테이너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공급량 증가율보다 수송량 증가율이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 부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유지하지만, 192회 전환사채와 193회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으로 인한 주당 가치 희석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운임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목표주가는 8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2437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수출 관련 운송비 하락 등 비용절감과 함께 상반기 매출총이익률은 28.8%로 전년동기 대비 4.5%포인트(p) 개선됐다”면서 “그러나 금리상승 및 코로나 격리 해제로 미국향 중소형 트랙터 수요가 줄면서 실적...
월평균 결제 능력, 이용실적 변화, 신용도를 고려해 이용 한도를 조정했다는 게 카드사들의 주장이다.
문제는 통보 방식과 축소 규모다. 직장인 C씨는 D카드사로부터 이용 한도가 2800만 원에서 6개월 간 330만 원으로, 그 이후부터는 100만 원으로 하향된다는 문자를 받은 후 당일 조정됐다. B씨는 “한도 금액을 10년 넘게 유지했는데 이유도 모른 채 하루 아침에 하향...
지난 6월 한국기업평가는 롯데그룹의 6개 계열사인 롯데케미칼(AA+→AA), 롯데물산(AA-→A+), 롯데지주(AA→AA-), 롯데캐피탈(AA-→A+), 롯데렌탈(AA-→A+), 롯데오토리스(A→A-)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영업 실적 악화와 투자 부담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 제한적인 실적 회복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다.
롯데케미칼은 하반기 업황 반등에도, 중국 경제의 저성장 진입...
향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증가요인으로 △주택사업 부진 △주요 대형 프로젝트 공사 차진 등으로 영업실적 저하 △영업이익률 지표 4% 미만 하락 △부채비율 지표 250% 이상 확대 등이 제기됐다.
GS건설의 부채비율은 작년 말 216.4%에서 지난 6월 244.8%로 튀어 올랐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7.2%에서 마이너스(-) 3.6%로 적자 전환했다. 신용등급이 향후 하향될...
미국 사업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중국, 북미, 유럽의 각각 연결기준 EBITDA가 10~50%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S&P의 평가방법론상 매출 다각화 수준이 높은 발행사의 경우, 각 지역의 사업 상황에 따라 개별 자회사의 가치가 상이할 수 있고 이와 같은 다각화가 후순위 리스크를 경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8배로 동종 업종 내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목표주가는 81만 원으로 하향한다”며 “전세계 이차전지 업종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조정을 반영했다”고 했다.
그는 “삼성SDI는 지금까지 국내 배터리 셀 3사 중 캐파 증설에 가장 보수적인 자세를 보여왔지만, 올해 미국 IRA 법안...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619억 원에서 2289억 원으로 하향한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주도의 실적 개선 추세는 변함이 없지만 IT 세트 수요 회복 지연에 따라 개선 강도는 예상보다 미흡할 전망이다. 최근 중국 내 부동산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도 소비심리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추정치 하향실적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유지
FC-BGA는 서버용 및 AI GPU 중심 고도화 과정
김지산 키움증권
◇에코앤드림
전구체를 기다리며
1H23, 예상된 부진
소입경 전구체가 성장의 키
실수요를 기반한 전구체 증설
이현욱 IBK
◇동국씨엠
서서히 색깔이 나타날 기업
국내 M/S 1위 컬러강판업체
전방산업 수요 부진 국면. 바닥 지나가는 중
분할 후...
3년여간 수혜자 1400만 명, 진료 3661만 건의 실적을 낸 것이다. 비대면 진료의 효용성을 근본적으로 부정할 방법은 이제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6월 이후 비대면 진료는 설 자리를 잃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돼 기존 법체계상 ‘시범 운용’ 신세로 다시 내려앉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초진이 허용되고 의약품 재택 수령이 가능했던 코로나19...
하루만 돈을 맡겨도 운용 실적에 따라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언제든 환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증시에 관망세를 보일 때 수요가 늘어난다.
미국 신용등급 하향, 중국 부동산 위기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증시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단기성 상품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달 초 2660선을 넘겼던 코스피는...
스포츠용품 판매업체 딕스스포팅굿즈는 시장 전망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하향했다. 발표 직후 주가는 24.15% 급락했다. 백화점 업체 메이시스는 매출 감소와 순손실을 보고했다.
딕스의 나브딥 굽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실적의 가장 큰 영향은 소비 위축에서 비롯됐다”며 “늘어난 소매점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