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실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수출 규제의 부당성과 심각성을 주장하고 원상회복을 촉구할 계획이다.
통상 주 제네바 대사가 참석하는 WTO 이사회에 정부 중앙부처 실장급 고위관료가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정부에서 일본 수출 규제에 맞서기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을 절박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김승호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을 파견한다. 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 주(駐) 제네바대표부 참사관을 지낸 김 실장은 산업부 안에서 다자통상규범 전문가로 꼽힌다. 최근엔 WTO 한일 수산물 분쟁에서도 승소를 이끌었다.
김 실장의 수석대표 파견은...
실무협의체는 각 연구원의 실장급이 참여한다. 정영훈 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각 연구원장도 흔쾌하게 동의했다"며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만남이 가능하도록 실무협의체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찬 회동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부임 이후 미래연구원이 "초당적인 정책 공조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기재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각 부처 실장급과 민간위원 등 15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승철 기재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은 “외부의 지적이 많았다. 경제성 분석을 담당하는 KDI가 정책성까지 평가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봐 기재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겠다는 것이다”며 “KDI 과정은 (밖에서) 모르기 때문에 투명성이 약한데...
위원회는 상임위원장(정무직)과 교통전문가, 관계부처 실장급, 대도시권 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30인 이내의 합의기구로 운영되며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위원회 아래에 관할 권역의 안건 심의·의결을 위한 권역별 위원회 및 상정안건의 사전 검토·조정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둔다.
광역교통본부는 상임위원을 겸임하는 본부장 아래에 기획총괄과, 광역교통정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