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올해(32만 명)보다 축소된 21만 명에 그치고, 실업률은 2.7%에서 3.0%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KDI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정부와 한국은행과 같은 1.4%를 제시했다. 상반기 성장률이 0.9%에 그쳤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는 하반기엔 1.8%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종전 전망치보다는 0.1%p 하향됐다....
실업자와 유사한 위치에 있는 구직을 포기한 사람, 취업 관련 학원에 다니는 사람, 주18시간 미만 취업자 중 취업희망자까지 실업자로 간주해 산정하는 것을 말한다.
취업 준비자와 구직 단념자 등의 경우 경제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어 실업률 산정 시 제외되지만, 유사실업률은 이들을 포함해 산정하기 때문에 실업률보다 실제...
해당 기간에는 취업 상태이므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음에도 허위로 실업 신고를 해 급여를 받은 것이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해 재취업하는 동안 지급하는 급여다. 수급자는 정해진 시점에 고용센터에 출석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실업인정을 받아야지만 계속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노동부는 하반기에도 국외체류자 중 실업급여 수급자를...
고용부는 실업상태 중 취업해 임금을 받거나 체불임금에 대한 대지급금을 받아 근무하고 있었음에도 고용센터에 실업으로 거짓 신고해 실업급여를 수급하는 등 실업급여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를 적발해 엄정 조치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벌였다.
고용부는 대지급금을 받은 대지급금 수급자의 실업인정 대상기간과 사업장 근무기간을 대조하고, 온라인 실업인정...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생산가능인구)에서 경제활동인구를 뺀 인구로, 통상 취업자, 실업자가 아닌 자를 말한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8월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1616만3000명) 중 쉬었음 인구는 232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3000명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15...
또 “청년 일자리 상황이 최악을 향해 가는데 정부의 안이한 인식이 우려스럽다”며 “‘고용률 최고, 실업률 최저’라던 정부 발표는 청년 일자리 현실 앞에 빛이 바랬다”고 꼬집었다.
홍 원내대표는 “청년 일자리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12만 개씩 사라졌고, 청년 취업자 수는 9월까지 11개월 연속 줄고 있다. 질적인 측면을 따져보면 더욱 심각하다”며...
대표적인 지표는 고용률, 취업자 수, 실업률, 고용보조지표(확장실업률) 등이다. 이를 지표는 국내총생산(GDP)을 비롯한 경제지표뿐 아니라 경제활동인구 증감, 연령대별 인구 구성비 등 다양한 지표의 영향을 받는다. 다른 지표를 고려하지 않고 특정 고용지표만 취사선택해 해석하면 통계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해석 오류·왜곡 가능성이 큰 양적...
올해 9월 기준으로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로 역대 최고, 실업률은 2.3%로 가장 낮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용지표가 주는 통계 착시효과일 수도 있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올해 상반기 늘어난 취업자 중에서 공공일자리가 많은 분야와 60세 이상 취업자를 제외하고 풀타임 취업자를 산출하니 전년동기대비...
고용은 낮은 실업률과 견조한 취업자수 증가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부진 완화로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면서 금년 성장률도 지난 8월 전망치(1.4%)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고용시장은 방한 관광객의 지속 유입 전망 등에 따라 숙박음식업 등 대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수 증가 지속이 예상되고, 고용률・실업률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유가 변동폭 확대, 고금리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고용 리스크 요인을 상시...
제조업 취업자도 1년 전보다 7만2000명 줄었다. 9개월째 감소세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2%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관련 통계작성 이후 9월 기준 가장 높다.
실업률은 전년보다 0.1%p 내린 2.3%를 기록했다. 동월 기준으로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다.
우리나라 실업급여 제도가 오히려 실업자의 취업 의지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업계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1일 '우리나라 실업급여 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경총은 출산·육아를 위한 모성보호급여가 실업급여 계정에서 지출되는 점과 폭넓은 수급 자격과 느슨한 관리체계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로써 취업자 수는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월대비로는 7만7000명 늘어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7월 기상악화 등에 따른 일시적인 고용 둔화가 해소된 것이다.
8월 고용률은 63.1%, 실업률은 2.0%로 같은 달 기준 각각 역대 최고,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견조한 고용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 개선 방향’ 보고서일반 서울시민보다 고용률 낮고 실업률 높아
서울에 사는 북한이탈주민의 10명 중 8명은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하층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일반 서울시민들보다 실업률이 높고 고용률도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서울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 개선...
19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올해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를 맞아 발간한 '한눈에 보는 재정·경제 주요 이슈'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 중 1년 이하 단기계약 비중은 2015년 11.4%에서 2023년 상반기에 17.2%로 늘었고, 같은 기간 36시간 미만 단시간 일자리 비중은 16.9%에서 23.2%로 상승했다. 청년 취업자 중 단기계약 및 단시간 일자리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 비중과 임금 불평등을 축소하고 노동 소득 분배율을 끌어올리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담겼다.
이밖에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민고용보험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추진했다”며 “코로나 위기 때는 실업 급여와 고용 유지 지원금이 고용의 안전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년연장으로 혜택을 받게 되는 고령 근로자가 많아질수록 체감실업률이 20%에 달하는 청년층 취업난을 더욱 악화시켜 일자리를 둘러싼 세대 간 갈등을 격화시킨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경총은 지난 10여 년간 법정 정년연장이 노동시장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직무·성과중심 임금체계 개편, 노동시장 경직성을 완화하는 법·제도 정비와 같은...
8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26만8000명 증가하면서 2021년 3월 이후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7월 21만1000명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 명대에 머물렀다. 제조업 취업자는 8개월, 건설업 취업자는 9개월, 청년층 취업자는 10개월째 감소세다. 정부는 제조업・건설업 고용부진 등에 계속 유의해 나가고 고용시장을 면밀히 점검한다는...
8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26만8000명 증가하면서 2021년 3월 이후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7월 21만1000명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 명대에 머물렀다. 제조업 취업자는 8개월, 건설업 취업자는 9개월, 청년층 취업자는 10개월째 감소세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 기간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것을 조건으로 인건비·창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목적이 '청년 지역정착' 및 '지역소멸 완화'와 관련돼 있어 다른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다.
해당 사업은 문재인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