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취업자 30.9만 명↑…석달 만에 30만 명대 회복 [상보]

입력 2023-10-13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년층ㆍ제조업 감소세 지속

▲1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제대군인 취업박람회’에 행사장이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기업채용관 100개와 취업지원관 6개, 제대군인정책홍보관 등으로 꾸려진 이날 행사엔 구직자와 기업 간 1 대 1 현장면접을 비롯해 채용 상담, 현직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상담, 가상현실(VR) 면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1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제대군인 취업박람회’에 행사장이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기업채용관 100개와 취업지원관 6개, 제대군인정책홍보관 등으로 꾸려진 이날 행사엔 구직자와 기업 간 1 대 1 현장면접을 비롯해 채용 상담, 현직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상담, 가상현실(VR) 면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 명가까이 늘면서 석달 만에 30만 명대 증가폭을 회복했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와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는 각각 11개월, 9개월 연속 지속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자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만9000명(1.1%) 늘었다. 증가폭이 2개월 연속 확대된 것이며 올해 6월(+33만3000명) 이후 3개월 만에 30만 명대를 회복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5만4000명, 30대에서 5만6000명, 50대에서 4만5000명 늘었다.

반면 청년층(15∼29세)은 8만9000명 줄어 11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1년 전보다 7만2000명 줄었다. 9개월째 감소세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2%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관련 통계작성 이후 9월 기준 가장 높다.

실업률은 전년보다 0.1%p 내린 2.3%를 기록했다. 동월 기준으로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49,000
    • -0.99%
    • 이더리움
    • 4,539,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3.73%
    • 리플
    • 732
    • -1.61%
    • 솔라나
    • 194,700
    • -4.09%
    • 에이다
    • 652
    • -2.4%
    • 이오스
    • 1,143
    • -1.38%
    • 트론
    • 168
    • -2.89%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3.13%
    • 체인링크
    • 19,860
    • -1.54%
    • 샌드박스
    • 631
    • -4.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