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다니엘은 서울 마포구 DMC타워에서 진행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시즌 불거진 실언 논란 후 다시 MC를 맡게 된 심경을 밝혔다.
과거 강다니엘은 팬들과의 소통 커뮤니티에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후속작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진행 후기로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고 기가 안 빨린다....
전봉민 “김한규, 본인 말에 책임지는 모습 없어”
국민의힘은 “부산엑스포 유치는 물 건너갔다”고 발언해 논란의 중심에 선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징계사유는 ‘국회의원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이다.
전봉민·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징계안을 제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원내대변인이...
연이은 실언으로 해제론에 직면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10일 대의원제와 공천룰 관련 혁신안을 발표하고 활동을 조기 종료했다. 6월 20일 혁신위가 출범한 지 50일 만으로, 동력을 잃은 상황에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자 감점 폭을 전보다 늘리도록 공천룰을...
마음을 푸셨으면 좋겠다”며 실언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청년 좌담회에서 ‘남은 수명에 비례한 투표권 행사가 합리적’이란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논란의 발언이 나오자마자 대한노인회 등에서는 ‘참정권을 무시한 발언’이라며 사과와 김 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쳤다. 이에 전날 김 위원장이 민주당...
내부에서도 혁신위가 본연 역할과 무관한 실언으로 여당에 공세 빌미를 제공하는 등 도리어 개혁 동력을 약화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김 위원장의 '노인 비하' 논란에 지도부가 대신 수습에 나서는 등 혁신위가 출범 두 달도 안 돼 존폐 기로에 놓인 모습이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노인 비하...
비 정치인 출신인 김 위원장은 잇단 실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2030 청년 좌담회’에서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청년들과) 똑같이 1대 1 표결을 하냐”고 발언해 ‘노인 비하’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19일에는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한 다음날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겪은 학생들은 그 전에 가르쳤던 학생과 차이가...
여기에 김 지사가 20일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제가 거기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실언을 해 악재가 겹친 상황이다.
여당 지도부는 일단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24일) 충북 청주 일대 수해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고의 중대재해처벌법...
실수도 했고 실언도 했고 오판도 했고 과오도 저질렀다. 신이 아니고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가 없는 법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정치가나 정치적 사안에 대해 평가할 때 흑백논리나 극단론으로 치닫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승만과 김구가 다 신탁통치를 반대했다. 하지만 이승만의 반민특위 해체와 남북협상에 임했던 김구의 민족애는 무척 대조적이었다....
올해 80살로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종종 실언으로 구설에 오르며 국정수행 능력은 물론 재선 가능성을 놓고도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치매설이 나올 정도다.
작년 11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개최국인 캄보디아를 ‘콜롬비아’라고 지칭하는가 하면, 10월 중간선거를 코앞에 두고서는 미국의 주(州)가 54개라고 잘못 말했다.
당시 총선 막바지 황교안 전 대표의 ‘텔레그램 엔(n)번방’ 관련 실언과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관련 막말 등으로 지지율 추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③ 외연확장용 민생 정책
여야는 30% 후반대에서 큰 변동이 없는 지지율을 타개하기 위해 민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통해 ‘존재감’을 잃었다는 점에서, 야당인 민주당은 계파...
당 윤리위원회는 8일 잇단 실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개시한다. 두 최고위원에 대한 높은 징계 수위를 통해 당내 기강을 바로잡고자 하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는 징계가 결정된 후 두 최고위원들이 이어갈 행보가 가볍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잇단 설화로 수세에 몰린 태 최고위원은 지난달 20일 “나는...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은 잇단 실언으로 당내 불협화음이 일었다. 김 대표가 이내 엄중 경고를 선포하면서 잠잠해지는 듯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는 8일 두 최고위원에 높은 수위의 징계를 내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여권 관계자는 “최고위원들의 발언으로 이미 당 지지율은 내려갔다”고 평가했다.
여권에서는 “김기현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를...
영국 일간지 '기브미스포츠'는 "타일러가 경기 중 실언으로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며 "작년에도 우크라이나 선수에 대한 무감각한 발언으로 인해 사과해야 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타일러는 1990년부터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지난 1970년대부터 해설가로 활약해왔던 타일러는 2003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앞서 김 최고위원은 '5ㆍ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4ㆍ3은 격 낮은 기념일' 등 잇단 실언을 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지난달 최고위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뒤 공개 활동을 중단해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한 달여 만에 최고위에 출석했다"며 "그동안 저를 뽑아주신 당원 여러분, 우리 당 지지자 여러분, 국민들께 대단히...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들의 실언 등 악재들이 잇따라 나타나면서 이들의 쓴소리가 커진 것이다.
전당대회 이후 지역구 관리에 매진했던 안철수 의원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계기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안 의원은 “당심 100%로 전당대회가 치러진 것에서 민심 이반이 시작됐다”며 “최고위원들에 대한 윤리위 징계는 근본적인...
여권 관계자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계속된 실언으로 당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본다”며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한국갤럽 기준 3·8 전당대회 막바지 당 지지율은 39%(3월 첫째 주)를 기록했지만, 한 달여 사이 8%가 떨어진 31%(4월 둘째 주)를 기록했다.(자세한 사항 한국갤럽이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론도 힘을 싣는 분위기다. 여권...
잦은 말실수가 연일 이어지자 한 공개석상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을 “실언 제조기”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조상들의 고향인 아일랜드 방문 도중 뉴질랜드 럭비팀(All Blacks)을 아일랜드 독립전쟁을 진압한 영국 경찰(Black and Tans)로 잘못 부르기도 했다. 또 지난 1월에는 흑인 인권운동 지도자였던 고(故)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 기념일을 맞아...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50만 원은 한 달 밥값도 안 되는 돈”이라고 말했다가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이날 장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SBS 라디오 인터뷰 발언이 발언 취지에 맞지 않게 보도되고 있어 입장을 밝힌다. 50만 원에 욕심낼 이유가 없으며 그런 관행 또한 사라져야 한다. 녹취록...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이냐”며 “그건 당 대표의 무기력함과 최고위원들의 잇단 실언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게 하지 못하고 이대로 가면 총선 앞두고 각자 도생해야 하는 비상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불거진 당 최고위원들의 실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문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