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후보는 이날 “실무협상은 내일 오전 중으로 재개하고 비전발표회는 오후 3시 진행하기로 했다”며 “단일화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원칙을 후보들 간에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약 3시간 뒤 안철수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오세훈 후보 측에서 알린 양측 실무협상단 논의 재개 결정과 14일 오후 3시 비전발표회는 아직 합의된 바가 없다”고 선을...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며 "단일화를 위한 필사적인 노력은 일분, 일초를 아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양당 실무 협상단은 전날 오후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협상단은 협상 재개 시점도 정하지 않은 채 헤어졌다. 국민의힘은 단계별 협상을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당은 일괄타결을 요구했다.
안 후보는 "사전에 후보 간 주요한 합의를 이뤘기 때문에 실무협상팀엔 여론조사 문항에 대한 합의만 남았다고 봤다"며 "별문제 없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리라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후보간 합의가 충분히 존중되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협상의 목적과 취지를 살려 통 크게 협상하고 일괄타결하는 게...
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양측 실무협상단은 이날 국회에서 3차 회의를 가졌지만, 토론 횟수·방식과 경선 룰 등을 두고 의견차가 커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서로 “억지다” “양보하라” “함부로 말하지 말라” “무능해 못 따라온다” 등 다투면서 언성을 높인 소리가 회의장 밖으로 새어나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 회의 직후...
국민의힘 측 실무협상단에 소속된 정양석 사무총장은 “여러 합의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내일(12일) 11시에 다시 만나 토의와 협상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 후보와 안 후보가 합의한 내용도 조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전날 밤 만나 △서울시 공동 경영 △비전 발표회 진행 △정책협의팀 구성 등에 합의했다. 다만 비전 발표는 양측이...
구체적인 방식은 확정되지 않고 이날 오후 실무팀 협상을 통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일반 시민 100% 방식 외에 '누가 더 적합하냐'는 문구를 두고도 협의를 이뤄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두 후보가 단일화 의지가 강한 만큼 양측 합의는 어렵지 않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는 "야권에서 서울시장직을 탈환해 오자 하는 게 저희 논의의 목적...
국민의당 실무협상단을 이끄는 이태규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을 향해 “자신들도 받지 못할 안을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상견례 자리에서 “이 의원님 발언이 너무 세더라”라며 우회적으로 지적하자 이 의원은 “세게 해야 오늘 협상 테이블에 나오실 것 같았다”고 받아치기도 했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에 합의한 오세훈·안철수 측 실무협상단이 9일 첫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큰 틀에서 합의점을 찾고 후보 등록일 전까지 단일후보 선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쟁점 사안은 이틀 후 다시 만나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단일화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후 국회 앞 하우스 카페에서 만나 첫 논의를...
단일화 실무협상 책임자인 민주당 김종민·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러한 내용의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박영선 후보는 "김 후보와의 단일화는 서로가 서로에 선물이 되는 단일화가 됐으면 한다"며 "단일화는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단일화를 통해 김 후보와...
양측 실무협상단은 9일 오후 서울 국회 앞 하우스 카페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이날 만남을 통해 큰 틀에서 합의점을 찾고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단일화 협상에 난항을 겪는 모양새였다. 후보 등록 전까지 협상을 마치고 단일화를 하기로 했지만, 실무진의 첫 만남조차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측 협상 관계자는...
안 후보 측 협상단에 참가한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실무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무총장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단일화 실무협상단에 오늘 중으로 실무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종인...
오세훈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다"안철수 "서로 공감대를 이뤘다"구체적 실무 논의 X…협상팀 꾸리기로양측 실무 협상팀 구성 완료된 듯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위해 7일 처음 만났다. 두 후보는 단일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큰 틀에서 공감대를 이뤘다. 다만 이...
오 후보는 "단일화의 실무적인 이야기들은 거의 나누지 않았다"며 "기 싸움이나 수 싸움에 우리 두 사람은 휩쓸리지 말자며 실무팀한테 맡겨놓으면 족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방식을 놓고 논쟁을 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만 서로 나눴다는 의미로 보인다.
아울러 오 후보는 "(단일화) 협상팀이 어제 구성됐다"며 "당에서...
"단일화 결론 최단시일 내 발표하도록 최선""선대위는 다음주 초즘 윤곽…단일화 실무협상팀도 구성 중"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이번주 야권 단일화를 위해 회동하기로 했다.
오 후보는 7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와 조율된 일정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안 후보도 "바로 인사하고 조만간 만나자고 이야기했다"며 "실무 협의를 통해 최선의 방법을 찾으면 그게 어떤 방법이 되든 유불리를 가리지 않고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 간 대화는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본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을 묻는 말에 "대화...
최종 후보는 야권 단일화를 위해 제3지대 경선에서 승리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 앞서 안 후보는 금태섭 무소속 후보와 경선에서 승리한 후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바로 만나 단일화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도 “함께 합의하고 국민께 알리는 일이 필요하다”며 “가능한 이른 시간...
실무 조직은 정책분과, 홍보분과, 사업협력분과로 구성했다.
음악저작권 관련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단체협상을 담당하고 있는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는 논의의 연속성을 위해 별도 조직으로 유지된다.
OTT협의회는 이달 중 운영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 시 정책세미나와 기자간담회 개최 등...
하며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능하면 상반기 중 완결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희망사항이지 확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IOC가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논의할 우선협상지로 선정하면서 정부가 추진해온 2030년 남북 올림픽 공동개최는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는 질문에 “외교적 노력, 남북 간 협력을 통해...
2차 토론 차질 있을 듯…금 후보 측 "아쉬워"유튜브 플랫폼 활용해 토론할 진행할 예정인지도 낮은 금태섭은 불리…실무 협상 진행
국민의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맡겼던 안철수·금태섭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TV 토론 유권해석 결과가 나왔다. 선관위는 23일 후보별 TV 토론을 1회로 권고했다. 다만 유튜브를 통한 방송은 가능한 상황이라 2차 토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