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는 수출 시장 위축으로 다음 달 10일간 울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 울산 공장은 북미, 유럽, 신흥국으로 향하는 수출 물량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공장이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수출용 굴착기와 휠로더를 주로 생산하는 군산공장을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닫고 굴착기, 엔진을 생산하는 인천공장도 다음 달 3~5일 가동을 멈춘다.
상황이...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8265억 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739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건설기계 1분기 매출은 3115억 원으로 33% 감소했다. 1~2월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했지만, 3월부터 반등에 성공해 전년 판매량 수준을 회복했다.
회사 측은 중국 인프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015년부터 현지 유력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기계 서비스 솔루션인 두산케어를 제공하며 중점 관리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내구성과 과적방지 시스템 등이 적용된 신제품도 출시해 ADT 라인업을 강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전년 대비 20% 이상 ADT 판매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신흥시장 영업담당 정관희...
일반기계(-3.8%), 철강(-6.5%), 선박(-31.4%), 디스플레이(-12.8%), 섬유(-8.8%)의 감소폭도 컸다. 반면 자동차(3.0%), 무선통신기기(13.3%), 컴퓨터(82.3%), 바이오헬스(23.7%) 등이 늘었다. 3월 수출단가가 11.7% 급락했는데 물량은 13.1% 증가했다. 산업부는 우리 수출산업의 펀더멘털이 아직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4월 이후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 게...
한국과 신흥지역(1조824억 원)은 물론 북미ㆍ유럽(8124억 원)지역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현대건설기계의 중국 의존도는 더욱 높다. 작년 현대건설기계 전체 매출(2조8521억 원)에서 중국(7162억 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달한다.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는 중국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일찌감치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어 “신흥국에 속해 있는 한국은 패시브에 집중돼 외인의 기계 주문이 많은 편”이라며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기존에 워낙 많이 갖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밀렸는데, 두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분간 변동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현석 삼성증권 센터장은 “미국이나 유럽이 불안한 상태로 공포심리로...
5% 성장했다. 신흥 시장인 아시아 및 남미 지역 매출도 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건설기계 시장 부진은 두산밥캣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90억 원으로, 작년(1133억 원) 같은 기간보다 3.8%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위기에 벗어나기 위해 양사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경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신흥시장을 개척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작년 12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국제기계산업 대전에서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5톤급, 14톤급 휠 굴삭기를 소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018년에 설립한 베트남 지사를 발판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굴삭기 수주에 나서고 있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6.9% 성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중대형 건설기계 선진시장과 엔진, 두산밥캣 사업의 성장세 유지로 매출은 전년대비 4% 성장한 약 8조5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다"며 "영업이익은 중국과 신흥시장 감소로 7936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밥캣이 지난해 건설기계 판매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 4조5096억 원, 영업이익 477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3.6%, 3.9% 상승한 것이다.
두산밥캣은 전 세계 대부분 시장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북미,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은 소형 굴착기 신모델 출시 및 콤팩트 트랙터...
그러나 무역분쟁 발발로 미국에서 중국으로의 농산물, 항공기, 기계류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의 경우에는 미국으로의 전자기기, 공산품 수출이 줄었다. 다른 나라로부터의 공급을 통해서도 이 감소분을 채울 수 없는 경우도 생겨났다.
공업 분야에서의 생산 및 수요를 나타내는 많은 지표가 하락했다. 세르지 라나우 국제금융협회(IIF)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최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건설기계 업종의 투자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주가 반전을 위해선 회사의 주력인 신흥 시작 회복과 신제품ㆍ대형 믹스의 판매 호조, 두 개 분기마다 반복되는 일회성 손실의 감소 등이 확인돼야 한다”고 전했다.
개발에 지원하고, 향후 건설기계 분야에서도 장기・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손동연 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은 "글로벌 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 및 통계 정비, 기계산업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흥시장 협력 네트워크 구축,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및 보급 등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 고객들에게 엔진 관련 정보 및 기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엔진 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베트남은 우리나라 기계산업 수출 3위 국가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이라며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수출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SCI 한국 지수 ETF와 MSCI 신흥지수 ETF는 각각 0.90%, 0.35%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353 계약)에 불구하고 0.15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15일 추가 관세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금주 예정된 FOMC 등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는 만큼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세계 주식형 펀드를...
5월 미중 무역협상 파행 당시 저점구간인 코스피 2000선 하방지지력을 신뢰하는 한편, 2020년 과매도 신흥국 시장ㆍ한국 괄목상대 시도 본격화를 예상하는 이유다.
시장 교착상태를 2020년 전략대안인 낙폭과대 경기민감 대형 수출ㆍ가치주 비중확대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대만 반도체(TSMC)를 겨냥한 한국 반도체 Catch-up rally 가능성 △펀더멘탈 Laggard...
이는 MSCI 신흥지수 리밸런싱 관련 물량과 반도체 업종에 대한 과도한 상승이 부담으로 이어지며 관련 기업들 위주로 매물을 내놓았다. 더 나아가 화웨이에 대한 새로운 규제안 발표로 인한 미ㆍ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중국 정부의 미국 군인의 홍콩 방문 불허 발표하는 등 불안한 홍콩,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도 매물 출회 요인인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여기에 11월 MSCI 신흥국 시장(EM) 지수 내 A주 5% 추가편입과 관련한 외국인 패시브 수급 노이즈가 울고 싶던 찰나 뺨 맞는격 악재로 가세했다. 외국인 투매 공세와 시장의 장기 중심 추세선인 코스피 60월 이평선(2150선) 안착 실패의 직간접적 이유였던 셈이다.
궁금한 점은 현 장세 대응전략 판단이다. 첫째, 최근 시장 속락으로 말미암아, '하나 Market Timing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