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내정자는 1984년 신한은행에서 일반행원으로 입행해 은행과 비은행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은행장과 지주사 회장을 거쳐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내정되는 신화를 일궜다.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16일 "조 내정자는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이후 CEO로서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3월 신한은행장에 선임됐다. 당시 KB국민은행과 경쟁하던 신한은행을 리딩은행으로 올려놓으며 국내 은행권을 대표하는 수장이 됐다.
실적과 리더십, 조직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조 내정자는 2017년 신한금융 회장에 선임됐다. 2019년 연임에 성공하면서 올해 3월까지 조직을 이끌면서 신한금융을 리딩금융으로...
앞서 롱리스트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도 포함됐으나, 윤 회장은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직에) 선임되시길 바란다"며 고사했다.
이사회는 조용병 전...
후보군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이름을 올렸다.
은행연합회는 이달 16일 3차 회추위를 열고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23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사원총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후보군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임 전 회장은 재정경제부 2차관을 지낸 뒤 KB금융지주 사장과 KB금융지주 회장을 지냈다.
회추위는 김 회장과 산업은행(강석훈) 농협(이석용) 신한(정상혁) 우리...
은행장 취임 직후 5년 동안 외친 ‘디지털 혁신’의 결과물이자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것이다.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업권 별 경계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앱 하나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연내 유니버셜 간편 앱 출시를 앞두고 이달부터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앱 브랜드를 신한 쏠로 통일했다. 각...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10월 말 기준 686조 1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 682조3294억 원보다 3조6825억 원 증가했다. 올해 최대 증가폭이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3조 원 이상 늘었고 감소세를 지속하던 신용대출 잔액도 증가 전환했다.
대출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정부당국은 규제 강화 카드를 꺼냈다....
이사회는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산업·기업·SC제일·씨티·광주은행, 케이뱅크 은행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이사회는 회추위를 겸하는데 각 은행장은 1명씩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즉 롱리스트(1차 후보군)에서 최대 12명의 후보가 나올 수 있는 셈이다. 회추위는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돼 2~3차례 회의를 열고 롱리스트...
이사회는 총 12명으로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산업·기업·SC제일·씨티·광주은행, 케이뱅크 등 은행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이사회는 회추위를 겸하는데 각 은행장은 1명씩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회추위는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돼 2~3차례 회의를 통해 각 위원 추천으로 롱리스트(1차 후보군)를 추린 뒤 이들을 대상으로 검증...
지난해에도 국감 현장에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은행장들이 증인으로 나왔지만 여야 의원들의 호통에 연신 고개 숙이는 모습만 비쳐졌다. 하지만 여야 의원들은 사과를 받는 것이 전부인 듯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어떤 방안도 요구하지 않았고, 은행권의 구체적인 대책도 제시받지 못했다.
올해 국감 역시 같은 문제를 놓고 도돌이표 양상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사장과 신한은행이 소송을 중단하고 화해 하기로 하면서다.
양측은 17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조정기일에서 "미래 지향의 호혜 정신에 터잡아 원고(신 전 사장)의 명예회복과 신한금융그룹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양측은 "부끄러운 과거사로 상처받은 신한금융그룹 주주와 임직원, 고객 등...
은행권에서 눈에 띄는 명단은 내부통제 부실 문제와 관련한 7개 은행의 준법감시인 정도다.
국감에 기업인을 소환하는 것은 당연하다. 기업의 잘못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5대 은행장들이 국감에 불려 나왔다. 당시에도 대규모 횡령사고와 이상 외화송금 등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문제를 묻기...
금융위 국감 증인에 은행권의 증인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결국 같은 지적을 반복하는 의원들의 질의와 이에 대응하는 김 위원장의 답변만 이어졌다. 은행권의 목소리는 17일 이어지는 금융감독원 국감에서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무위는 전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의 준법감시인을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신한은행은 현대캐피탈과 여신전문회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인도네시아 팩토링·리스 여신전문업체인 ‘파라미트라 멀티파이낸스’를 인수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현대캐피탈과의...
지난해 금감원 국감에는 5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은행장들이 모두 일반 증인으로 참석했다.
4일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증인명단을 의결하며 “금융권 내부통제 문제가 가장 큰 이슈이고 관심 있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들과 관련된 증인들은 현재 지금 다 빠져있는 상태”라며 “종합 국감 때 다시 여야 간사...
블록체인·NFT 등 새 금융서비스 촉발하나의 플랫폼서 보험·카드·증권 가능주요 은행들, 슈퍼앱 플랫폼 구축 강화KB-SKT, 하나-삼성전자 신상품 개발신한은행, 日금융사와 디지털 금융 확대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내는 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은행권은 이 같은 신기술까지 접목해...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 측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금융청장, 카토 마사히코 일본은행협회장 겸 미즈호은행장, 후쿠토메 아키히로 SMBC 은행장 등이 자리했다.
세미나에서 양국 발표자는 녹색전환 및 디지털 전환 현황...
윤 회장이 취임할 당시 KB금융은 전산시스템 교체를 두고 지주회장과 은행장 간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나며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리딩뱅크 자리마저 신한은행에 내줘 위기의 시기를 맞았다. 이 때문에 윤 회장은 회장 취임 당시 3년간 국민은행장을 겸직했다. 그는 "2014년 11월 회장으로 취임한 후 임기 첫 3년은 직원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객 신뢰를...
참여 은행은 KB국민·하나·신한·우리·IBK기업·NH농협·산업·수출입·SC제일은행, SH수협·한국씨티·케이뱅크 등이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최근 국내경제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고, 가계대출 동향 등 은행권 현안을 포함한 주요 금융·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측은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