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1일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중앙위원회 인준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당내 일각에서 절차상 문제 등을 이유로 제기된 '윤호중 사퇴론'은 일단락되는 수순이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오는 25일 당무위, 내달 1일 중앙위가 열릴 예정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위...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재선 조승래 의원을 임명했다.
당 비대위는 이날 이같이 정무직 당직자를 추가로 임명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대전 출신인 조 의원은 민주당 전략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는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민주당은 수석사무부총장 서삼석...
더구나 법사위원장 임기는 오는 5월까지로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해야 하는데, 여야가 바뀐 탓에 법사위원장이 국민의힘에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한 법사위원은 “국민의힘은 윤 당선인 취임까지 대장동 특검 협조를 안 하려 하겠지만 명분상 대놓고 거부할 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압박해 협조토록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런데) 박광온 의원이 신임...
이 사외이사는 지난해 신설한 ESG위원회의 위원장을 겸임한다. 이 사외이사는 환경부 고문 변호사, 환경부 지속가능발전위원, 한국환경법 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기관에서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날 보통주 1주당 2100원, 우선주 1주당 21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배당 총액은 2020년 총 1059억 원 대비 약 50% 증가한 1588억 원이다.
민주당은 앞서 3·9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송영길 전 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비대위는 14일 출범 예정이며, 오는 25일 이전 신임 원내대표를 '콘클라베'(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선거 회의) 방식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원내대표 후보로 입후보하지 않고 각자 원하는 원내대표 후보를 적어 제출, 과반을 얻은...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조기에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를 '교황선출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172명 국회의원이 각자 자기가 원하는 원내대표가 '이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한 후에 과반이 나올 때까지 숫자를 줄여가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입후보 절차가 없어진다...
위한 상호금융사업을 맡고, 우 농업경제 대표는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 부문을 각각 전담한다.
이 전무는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박 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끈다.
조 상호금융 대표, 우 농업경제 대표, 이 전무의 임기는 2년이고 박 조합감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헬릭스미스 사내이사진은 기존에 김선영 대표이사, 유승신 대표이사, 서제희 이사 등 5명이었으나, 이번 주주총회에서 서 이사의 임기는 만료돼 사내이사 1인을 선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차스 분트라(Chas Bountra) 옥스포드대학교 교수,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사외이사진은 변화가 없다.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의 임기(3년)는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그동안 새 정부가 출범하거나 정권이 바뀌면 물러나거나 재신임을 얻는 절차를 거쳤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아직 가동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차기 금융당국 수장 교체 가능성과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구체화 되지는 않았다. 다만, 윤석열 대선 캠프에 참여한 인사 중 금융 분야와 관련해...
김형선 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지난 대선 때부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수차례 기업은행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을 약속했고 2020년 1월 신임행장 취임 당시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구두로 확약했다”면서 “노조가 추천한 세 명의 인사가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만큼 금융위는 꼼수나 핑계 없이 반드시 임명하라”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 측은 △3월...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4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69차 동반위를 개최하고,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제6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경제단체와 유관기관(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의 추천을 받은 오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일각에서는 이규민 신임 평가원장이 2022학년도 수능 채점위원장 출신인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소장은 “이 원장도 (2022학년도 수능 출제 오류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채점위원장 역할과 비중이 크지 않지만, 채점 과정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이의신청’ 등에 좀 더 적극적으로 임했다면 이번 파동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24일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디지털 전문가 최재홍 교수를 추천했다. 사외이사 6명의 중임도 결정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3월 25일 개최되는 2022년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먼저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된 최재홍 강릉원주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모바일앱어워드 심사위원장...
8년간 금통위위원장으로서 통화 정책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는지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입니다. (웃음) 금리 정책 결정에 대한 설명회로 알고 있었는데요… 다음 달에 이런 소회를 밝힐 수 있는 자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리 정책은 무딘 칼, 항공모함에 비유됩니다. 기조를 트는 것 자체가 대단히 힘듭니다. 방향을 틀 때는 그만큼 신중해야 합니다....
이날 진행된 선거서 오 당선인은 79개 저축은행 1사 1표 중 유효표 78표에서 52표를 얻으며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중 민간 출신으로는 우리은행장과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17대 이순우 회장과 한남신용금고 대표 출신 곽후섭 10대 회장 이후 세 번째다. 저축은행 업계 출신은 처음이다.
오 당선인은...
삼성 준법위는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서초타워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어 이찬희 신임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 간 상견례와 함께 향후 기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성 준법위 2기는 이달 5일 출범했으며 이 신임 위원장을 비롯해 1기 위원이었던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 성인희 전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 원숙연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 권익환...
1기를 이끌었던 김지형 전 위원장은 지난해 9월 발표한 활동 연간보고서에서 “첫걸음이 어설프지 않다면 그것이 이상한 일이지만 그 다음 한 걸음 한 걸음으로 천릿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고, 이찬희 신임 위원장은 지난달 진행된 취임 기자회견에서 전 기수 활동을 언급하며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에도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갓 출범한 준법위...
이날 이사회에서 산업은행은 최대현 신임 수석 부행장을 주요 이사회 산하 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지난달 말 선임된 최 신임 수석부행장은1992년 산업은행 입행 이후 약 30년간 대우건설 경영관리단장, 기업금융3실장, 비서실장, 기업금융부문장(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01∼2004년엔 산업은행 노조위원장도 역임한 이력이 있다.
그는 특히 2019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