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57분 고승범, 임지원, 신인석, 이일형 위원이 함께 입장했다. 전달 인상 소수의견을 냈던 이일형 위원은 자리에 앉을때가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다만 착석후엔 곧바로 굳은 표정을 지어보이려 애썼다. 8시57분 뒤늦게 착석한 윤면식 부총재는 자리에서도 미소 띤 모습이었다. 신인석 위원은 서류를 검토했다.
한편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은 이날 오전...
직전 금통위에서 매파쪽으로 움직인 것으로 보이는 신인석 추정위원도 물가상승률의 확대속도를 확인하며 그에 맞춰 금리인상 시점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지난해 11월 금리인상시 유일하게 반대 소수의견을 내면서 다이어트를 단행한 살찐 비둘기 조동철 위원은 여전히 비둘기 색채가 강했다. 그로 추정되는 위원은 하반기 이후 2%대 목표수준으로 점차...
인상 소수의견을 밝힌 이일형 위원과 부총재인 윤면식 추정위원은 전통적 매파로 분류되며, 임지원·신인석 추정위원은 중립에서 살짝 매파로, 고승범 추정위원은 중립에서 약간 비둘기파로 분류할 수 있겠다. 조동철 추정위원은 역시 그동안의 비둘기파적 입장을 유지했다.
31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달 12일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우선 이일형 위원은 “물가가...
앞서 8시56분 조동철 위원을 필두로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임지원 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 곧바로 윤면식 부총재가 자리에 앉았다.
이날 수정경제전망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환석 조사국장은 8시54분 경 미소를 머금고 입장한 바 있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5bp 인상이후 동결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앞서 8시56분 이일형, 조동철, 고승범, 신인석, 임지원 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 일부 위원은 바뀐 자리를 잠시 잊어버리는 해프닝도 있었다. 가장 매파로 알려진 이일형 위원은 다소 경직된 표정이었다. 잠시 웃어 보이기도 했지만 앞에 놓인 서류를 잠시 만지작거리기도 했다. 신인석 위원과 임지원 위원은 귓속말을 하기도 했다.
반면 8시57분에 입장한 윤면식 부총재...
향해 한말씀 해달라는 기자들의 주문에 함 위원은 “이 총재의 2기 첫 금통위”라며 미소지었다. 이 총재는 “마지막 회의일지 어떻게 아느냐”며 화답했다.
앞서 8시56분 자리에 앉은 조동철 위원과 신인석 위원도 가벼운 담소를 나눴다.
한편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55분을 전후로 기준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수정경제전망도 내놓을 계획이다.
지금은 기준금리 결정을 하는 자리”라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홀가분한 마음을 감추진 않는 분위기였다.
9시56분에 이일형, 고승범, 조동철, 함준호 위원들이 입장했고 조 위원과 함 위원은 미소로 지어보이기도 했다. 9시57분 윤면식 부총재가 입장했고, 신인석 위원은 총재보다 늦은 9시58분에 입장했다.
지난해 11월 금리인상에 반대했던 조동철 위원은 미소를 띠었고, 신인석 위원은 잠시 서류를 들춰봤다. 8시57분엔 윤면식 부총재가 자리에 착석했다.
이날 수정경제전망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담당하는 실무자인 장민 조사국장의 표정은 밝았다.
한은은 오전 10시경 금리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6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한 바...
신인석 추정 위원도 “견실한 성장세 하에서 통화정책의 완화정도가 과도할 경우 신용 증가와 자산가격 상승을 부추겨 금융안정 측면에서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대체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매파로 분류되는 윤면식 추정 위원 마저 “실물경제 흐름에 대한 물가경로의 반응도가 낮은 이른바...
신인석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아예 이같은 연장에 반대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은이 공개한 7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신 위원은 “이(MBS)를 연장할 경우 적격담보범위 설정 재량권의 행사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연장안에 반대했다.
신 위원은 “한은법 제64조 제1항 제2호에 의한 금통위의 적격담보범위 설정 재량권은 기본적으로...
함준호 위원은 여전히 상충성 문제를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고, 신인석 위원은 기조적인 물가상승압력 여부와 가계부채 관련 위험 축소 여부 등을, 고승범 위원은 경기의 견조한 회복세와 물가경로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일드커브는 플래트닝 됐다. 국고채 20년물을 중심으로 스트립채 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8시57분에 자리에 앉은 신인석 위원도 비교적 밝은 표정이었다. 신 위원보다 약간 늦게 자리에 앉은 윤면식 부총재도 특별히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반면 8시55분 자리에 앉은 함준호 위원은 앉자마자 연신 서류를 검토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간혹 미소를 짓기도 했지만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한편 한은 금통위에서는 6년5개월만에 금리인상이 유력시되고...
◇소수의견 있다면 함준호 or 신인석 위원 =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이 이뤄진다면 만장일치 여부는 반반이라는 생각이다. 우선 10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함준호·신인석 추정 위원이 비둘기파로 관측된다. 소수의견이 있다면 이들 중에 나올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함준호 추정 위원은 “완화적 통화기조의 정도를 점진적으로 조절해 갈 필요성이 생성됐다”고...
반면 신인석·함준호 위원은 비둘기파로 보인다. 11월 금통위에서 시장예상대로 금리인상이 단행되고 동결 소수의견이 나온다면 이들 중 한 명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들 모두 인상 분위기에 묻어갈 개연성도 있다는 판단이다.
이는 최근 공개된 10월 금통위 의사록을 토대로 추정해본 결과다.
◇매파도 낮은 물가 고심, 원포인트 인상에 무게 = 이일형...
참고자료에 있습니다만 이 슬라이드를 보시면 지난번 기자간담회 때 신인석 위원님께서 보여주신 준칙금리 산정식에서 마지막 세 번째에 있는 텀이 금융불안정을 고려하기 위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고요. 앞에서 보시는 r*가 실질중립금리고 그 다음에 인플레이션갭, 그 다음에 생산갭, 이렇게 들어가는 것이 전통적인 테일러 준칙입니다. 여기서 보시는 바와 같이 먼저...
신인석 위원도 9월말 출입기자 오찬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은 완화적이라고 평가한다. 비록 중립금리가 하락했지만 현재 기준금리는 충분히 낮아 중립금리를 하회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매의 발톱을 내비친 바 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은 한은의 금리인상 시점을 올 11월로 빠르게 조정하는 모습이다. 상당수 채권 연구원(애널리스트)...
신인석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지난달말 기자 오찬간담회에서 매파(긴축 옹호)적인 발언을 한데다 10월 금통위에서 이일형 위원이 기준금리 인상 의견을 내놓으면서 최근 시장금리가 급등세다. 이를 감안하면 향후 예대금리가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
잔액기준으로는 총수신금리는 1bp 떨어진 1.12%를, 총대출금리는 1bp 오른 3.40%를 기록했다....
신인석 위원의 경우 지난달 기자오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은 완화적이라고 평가한다. 비록 중립금리가 하락했지만 현재 기준금리는 충분히 낮아 중립금리를 하회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8월 금통위에서는 “경기 및 물가 관련 불확실성과 금융안정 이슈에 대한 부담 증대 가능성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더 많은 분석을 해 나갈 필요가...
8시58분 조동철 위원은 미소를 보이며 입장했고, 총재가 입장한 이후인 9시59분 신인석 위원이 마지막으로 착석했다.
집행간부들도 일부 미소를 보이기는 했지만 예전과 같이 담화를 나누는 등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16개월째 동결 행진을 이어온 바 있다. 채권시장 일각에서는 인상 소수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8월 금통위 후 9월말에 조금 달라졌던 부분은 미국이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고, 신인석 금통위원도 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중립금리 하회 발언을 쏟아냈다. 이 총재 임기 전인 내년 1~2월 중 인상할 것으로 본다.
성장률 전망치는 크게 수정하지 않을 것 같다. 3%까지 올리는 것이 아니라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제한적일 것이다.
▲ 이슬비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