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역대급 실적…올해 1분기엔 738억 손실연체율 3.75%…상호금융권 중 가장 높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던 신용협동조합이 올해 1분기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십여 년 간 흑자를 달성하며 승승장구 했지만 1분기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급등한 기준금리와 작년에 적극적으로 고금리 장사를 한 것이 부메랑이 됐다는 분석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뿌리산업 지원정책 강화를 위해 "외국인력 확대와 채용연계 지원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문 회장은 “추경호 부총리는 취임 후 중소기업계와 4차례 소통을 했고, 이는 중소기업의 고질적 애로 중 하나인 기업승계 제도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며 “계획적 사전 승계를 위해 연부연납 기간 확대와 업종...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협동조합법 제95조에 따라 농·수·신협 등 상호금융사들이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관리와 감독을 받는 반면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의 관리, 지도를 받는다. 새마을금고법은 행안부가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중앙회)를 포괄적으로 관리·감독하도록 돼 있다. 신용공제사업은 행안부와 금융위원회가 협의해 감독하도록 규정한다. 즉...
29일 신협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각 상호금융중앙회에 "모든 금융회사는 여신거래기본약관 제3조 3항을 근거로 대출 고정금리를 일방적으로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고 안내했다.
앞서 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은 최근 '대출금리 변경 안내문'을 통해 고정금리 대출 고객 136명에게 금리를 연...
기준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상황을 이유로 지역 단위 신용협동조합에서 고정금리로 판매된 대출상품의 금리를 올리겠다고 통보했다가 철회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은 최근 고정금리 대출을 받은 고객 136명에 ‘대출금리 변경에 따른 안내문’을 발송했다. 다음 달부터 적용이율을 연 2.5%에서 4.5%로 2%포인트 인상한다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매출액 15%p, 영업이익 109%p, 고용 13%p 더 높게 나타났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공동구매 전용보증 확산으로 원가 절감에 노력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은행 확대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체국과 협동조합도 제2금융권에 속한다.
1금융권과 2금융권은 우선 취급하는 상품에 차이가 있다. 1금융권은 예금, 적금, 펀드,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한다. 2금융권은 1금융권에 비해 취급하는 상품이 적다. 예컨대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제1금융권에서만 취급한다. 2금융권은 언제든지 예치금을 인출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을 취급하지 않고 주로 투자, 저축...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농해수위 여당 간사)은 수협에 투입된 공적자금 상환과 관련된 규제를 해소하는 수산업협동조합법(수협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01년 수협은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IMF 외환위기 이후 경영난을 겪던 신용사업부문(현 수협은행)에 1조1581억 원의 공적자금을 조달받고 2028년까지 상환하기로...
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10개 협·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그간 정부는 금융위, 금감원을 중심으로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재...
이날 토론에 참석한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대출이 막혀 자금 흐름도 막히는 게 현실”이라고 업계 상황을 전하며, “소상공인의 고용을 유지하면서 채무를 탕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면 새출발기금 등 도덕적 해이에 대한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신용평가등급 C등급 이하(101개 사) 중소기업에 보증을 공급했는데, C등급(25개 사) 중 11개 사의 신용평가등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진형 중기업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지난 4년간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공급을 통해 기업의 성장성, 안정성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최근 심각한 원자재 구매 애로를 겪는...
상호금융업권 조합과 중앙회의 금리인하 요구권은 그동안 행정지도로 운용됐다. 신용협동조합법(이하 신협법)에서 동법 시행령으로 위임한 금리인하 요구의 요건과 절차에 관한 세부사항을 정하고자 시행령 개정을 추진했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개인은 취업, 승진, 재산 증가 또는 개인신용평점 상승 등 신용상태의 개선이 나타났다고 인정되는 경우 금리인하 요구를...
은행 외 금융기관 가운데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43%로 한 달 새 0.07%포인트 올랐고 상호저축은행(2.50%), 상호금융(2.01%)도 각 0.05%포인트, 0.04%포인트씩 예금금리가 높아졌다. 반면 새마을금고는 2.43%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줄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9.24%, +0.14%포인트), 신용협동조합(4.47%, +0.06...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권의 금리인하요구권에 관한 세부사항을 법규화하기 위해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상호금융업감독규정’을 개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경제·금융 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다.
상호금융권의 금리인하요구권은 그동안 행정지도로 운용됐지만 지난달 법제화됨에 따라...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상호금융업 경영건전성 기준에 업종별 여신한도와 유동성 비율을 신설하기도 했다. 해당 시행령은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상호금융업권 규제차익 해소방안' 개선과제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개정사항에 따르면 상호금융업권 경영건전성 기준에 업종별 대출 등에 대한 한도기준, 유동성 부채에 대한 유동성...
다만 ‘상환준비금 예치비율 상향’은 내년 12월 상환준비금을 2023년 1월 중앙회에 예치하는 것부터 적용한다.
‘업종별 여신한도 규제 도입’, ‘유동성 비율 규제 도입’ 규정은 공포 후 3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당국은 규제 도입 이후 상호금융 조합의 여신구조개선에 충분한 유예기간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에...
금융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상호금융업권 조합과 중앙회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은 행정지도로만 시행되고 있었다. 이 탓에 금융사가 금리인하요구권 관련 의무를 위반하더라도 처벌할 근거가 없었다. 타 금융권은 개별법에 따라...
협동조합이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혁신성장ㆍ기업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중소기업 탄소 중립ㆍESG 경영 지원, 중소기업 전용 신용평가 체계 구축, 중소기업 기업승계 활성화, 레미콘 적정가격 보장 및 위장중소기업 공공시장 진입 차단, 콘크리트 파일 중기 간 경쟁제품 재지정 요청 등 업계 현안들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2006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제도 도입과정에 여러 난관이 있었다. 초기 설립자금 부족으로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운영비 45억 원을 지원받아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예인 재능기부 형태로 공익광고를 시작했다. 출범 당시에는 공제상담사가 유일한 창구로 가입이 좀처럼 늘지 않았지만, 2011년 하나은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