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증권업 신용등급 전망 변경 가능성과 주요 모니터링 요인은?
- 2024년 증권업의 신용등급 방향성은 부정적이다. 부동산 PF 관련 추가손실부담이 존재하고,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저하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부동산경기 회복이 지연돼 투자은행(IB)부문의 수수료수익이 축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부정적이다. 개별 회사의 신용등급과 관련해서는 위탁매매...
애틀랜타 연은이 미국의 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2.4%에서 2.8%로 상향 조정한 점도 금리 상승 재료로 반영됐다.
국내 채권시장은 전날 약세를 보였다. 국고채 10년물 입찰에서 부진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금리는 상승했다. 10년물 입찰은 3.520%에 응찰률 317.3%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확대된 환율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도 약세 재료로 반영됐다....
한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3당사자 모델은 △카드회원 △가맹점 △카드사업자로 이뤄져 있으며, 발급과 매입 모두 신용카드사가 담당한다. 반면, 미국은 △카드사 △전표 매입사 △카드회원 △가맹점 등 4개 주체가 묶이는 구조다. 분업화와 아웃소싱이 잘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 ISO 사업자의 역할은 미국의 금융 기관 및 처리 업체를 대신해 가맹점 마케팅 및...
여기에 신용평가사에서는 건설부문 운전자금 추가 투입 등으로 한화의 재무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매출 5조3266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매출액(4조3262억 원) 대비 23.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22억 원 영업손실을 냈다. 6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한화에...
또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금융당국의 부실 PF 사업장 재평가가 조만간 공개되면 본격적인 구조조정 타임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15일 한국신용평가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한신평은 캐피털업종을 부동산 PF로 인한 후폭풍이 가장 클 것으로 봤다.
캐피털사들의 지난해 말 9월 말...
15일 한국신용평가는 "대형 증권사의 PF시장에 대한 완화 요인은 있지만, 중소형사의 신용도 전망은 '부정적' 판단을 유지한다. PF시장이 연착륙에 성공하더라도 증권사는 여전히 추가적인 손실 부담을 안고 있고, 이는 사업기반이 이미 크게 위축된 중소형사에 집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작년 3분기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본PF...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가 신용도가 낮은 캐피털사와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경고했다.
한신평은 15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각 캐피털사의 부동산 PF 위험노출 규모는 총 28조6000억 원이다. 본 PF와 초기 단계...
한국신용평가는 15일 에스케이어드밴스드(SK어드밴스드)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신용등급이 A-로 하락한 지 5개월 만에 또 한 번 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된 셈이다. '부정적' 신용등급은 향후 최대 6개월 이내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신용등급 A...
이날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날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면서 국내 채권 금리도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동 위험 발생 시 유가는 상방 재료로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강세 폭은 일정 부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미국 채권시장은 물가지표가 상승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며 금리는 하락하는 등...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일 장내파생상품 거래예수금을 포함한 투자자예탁금, 환매조건부 채권(RP) 매도잔고, 신용거래융자, 신용거래대주 자금 등 전체 증시 대기 자금은 173조49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달 1일(174조5017억 원)보다 약 1조 원 줄었지만, 여전히 173조 원을 웃돌고 있다. 1일 증시 대기자금은 2022년 6월 21일 이후 1년 9개월 만의 최대 규모다.
특히...
한신평은 “일부 A급 건설사를 중심으로 신용도 변화 가능성을 추가 검토하고 있다”며 “롯데건설의 경우 과중한 PF우발채무 규모와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한 신용도 하향 압력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대형 건설사 가운데 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곳은 롯데건설(A+)과 HDC현대산업개발(A) 등 두 곳뿐이다.
다만, 롯데건설은 지난해 보유...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12일 '부동산 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손실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금융업권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PF리스크 현황을 점검하고, 충당금 손실 인식 현황을 발표했다.
금융업권의 PF 충당금 적립은 지난해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부실정리 추진 방향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만기 연장 등으로 손실...
임종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팀장은 “일반적으로 단기금리는 기준금리 움직임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장기금리는 향후 경기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향후 장기적인 금리 인하에 대해 어느 정도 높은 확신이 있다면 장기채권 투자가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인 금리 하락 상황을 가정하면 장기채권은 듀레이션이...
금투세 폐지·ISA 확대 법안, 사실상 폐기 수순22대도 여소야대 정국…尹 경제정책 동력 상실
21대 국회 임기가 한 달여 남았지만 ‘금투세 폐지’ 등 주요 경제·민생 법안 처리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22대 국회 개원 후에도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경제정책엔 제동이 불가피해보인다.
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에...
그러나 금리 인하 후 투자한다면 수익률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은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전망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리 인하에 선행해 투자해야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가 높은 금리에 발행한 회사채다.
이날...
이로써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JCR은 일본의 R&I(Rating & Investment Information)사와 함께 일본 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본 상장기업 중 신용등급을 발행하는 회사의 60% 이상을 평정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미국, 2011년에는 유럽연합에서 신용 평가기관으로서의 인증을...
12일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교보증권에 따르면 전날 미국 채권시장은 물가 지표와 4월 유럽중앙은행(ECB) 등을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치인 0.3%와 전월치인 0.6%를 하회했다. 4월 ECB도 6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며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했다.
다만 여전히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1년 내 상환의무가 있는 만큼 과다하게 불어날 경우 기업의 재무상태와 신용상태가 악화해 비싼 이자를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 실제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이자 비용으로만 2873억 원을 지출했다. 이자 비용은 2021년 827억 원, 2022년 1530억 원으로 매년 증가세다.
이에 대해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전사 사업계획에 맞춰 전략적으로 투자한 건으로 차입...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 우세로 끝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여당 우세와 레임덕 발생 시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이 기존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증권사 대손충당금 두 배 늘어
11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증권 대형사의 국내 고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