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채권시장 약세 예상…선반영 금리 인하 기대 되돌릴 것

입력 2024-04-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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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교보증권에 따르면 전날 미국 채권시장은 물가 지표와 4월 유럽중앙은행(ECB) 등을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치인 0.3%와 전월치인 0.6%를 하회했다. 4월 ECB도 6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며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했다.

다만 여전히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시점 지연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 30년 국채선물에서 부진한 수요가 확인되며 장기물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

전날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였다.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물가지표로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영향을 받으며 대내 금리도 상승했다. 이를 반영하며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만8361 계약했고, 10년 국채선물을 1만814계약 순매도했다.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개별 기업 이슈로는 나이스신용평가의 GS EPS 신용등급 상향 조정(AA-/긍정적→AA0/안정적)이 있었다.

이날 채권시장은 페드워치(Fed Watch) 기준 연준 6월 금리인하 확률이 24.2%로 반영되는 등 금리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한 환경 아래 국내 금리가 빠르게 강세를 보이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판단한다. 다만 추세적 약세보다는 선반영된 금리인하 기대를 되돌리는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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