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보험업계 따르면 신한생명은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3911억6000만 원 규모의 10년 만기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 채권엔 발행한 지 5년 후부터 신한생명이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조건(콜옵션)이 붙는다. 채권 발행 실무는 NH투자증권이 맡기로 했다.
지난 6월 신한생명은 1990년 설립 후 처음으로 1500억 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AAA'의...
신한금융그룹이 이번 인수를 통해 신용카드, 생명보험, 증권, 캐피탈, 자산운용 등 주요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돼 향후 12~24개월 동안 비은행권 금융기업 인수에 공격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S&P는 추가적인 대규모 인수는 그룹의 자본적정성 약화와 신한은행의 신용도 압박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또 다른 국제...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전격 인수하면서 최고경영자(CEO) 간의 ‘리딩금융’ 경쟁도 본격화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중국 상하이에 현지 법인(상하이 카이보 상무자문 유한공사)을 설립하고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KB금융은 KB자산운용 상하이법인과...
생명보험, 스마트폰, 신용카드, 아파트, 준중형자동차, 증권, SUV자동차가 모두 72점, 국제항공이 71점으로 2018년 브랜드경쟁력이 가장 낮은 업종들로 조사되었다.
준중형자동차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 대비 2점 하락했다. 준중형자동차는 한국 자동차 업계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시장으로 최근 소형 SUV 시장의 강세에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올해...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는 20일 “기촉법은 구조조정 기업들이 신규자금을 지원받고, 영업 기반을 보존해 경영 정상화 가능성을 높일 적합한 제도”라며 조속한 입법을 국회에 건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구체적으로는 생명보험이 24.3%, 손해보험이 36.6%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서 비은행권이 23.3%, 은행 11.5%, 금융투자 4.3% 순으로 확인됐다.
생명보험 관련 민원은 9713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22건(3.4%p) 증가했다. 종신보험 불완전판매와 암보험금 관련 민원이 대다수였고, 민원유형 별로는 보험모집이 41.6%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손해보험 관련 민원은...
수년째 보험업계와 신용카드업계의 '수수료율 줄다리기'로 답보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생명·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 카드 납부을 허용하고 있는 전체 상품 1613개 중 ‘모든 카드’로 납입을 허용하는 것은 KB생명·KDB생명·처브라이프생명의 상품 59개가 전부다. 나머지 보험...
이날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소속 전속 설계사는 올해 초 10만5000명 선이었지만 5월 말 기준으로 10만3000명까지 줄었다. 손해보험사 전속 설계사는 3월 말 기준으로 8만 명이고 카드설계사는 1만8000명으로 추산된다.
다만, 고용보험 도입이 보험료 인상에는 제한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당 관계자는 “(보험료는) 기본적으로 설계사 수수료에서...
생명보험사는 저축성보험이 많아 카드결제를 더 꺼린다. 반면, 보장성보험을 주로 다루는 손해보험업계는 보험료 카드 납부 채널을 열어 놓은 상태다. 생보업계는 “적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꼴”이라며 정책 수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보험료 카드납부 정책 시행을 강행할 뜻을 밝혔다. 금감원은 5월 각 보험협회를 통해 보험사 신용카드...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를 비롯해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 서경환 손해보험협회 전무,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대표가 참석했다.
은행권에서는 서남종 KB국민은행 전무, 한준성 KEB하나은행 부행장...
이 기간 생명보험사는 267.6%에서 258.2%로 9.4%p 하락했고, 손해보험사는 238.6%에서 233.7%로 4.9%포인트 감소했다. 금감원은 RBC 비율 하락과 관련해 “가용자본은 올해 1분기 (각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에도 불구하고 금리상승에 따른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 감소로 3조2000억 원 감소했고, 요구자본은 신용 위험액 증가 등으로 3000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이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 평가에서 AA+/Stable(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생사혼합보험 부문에서의 높은 경쟁지위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따른 보험 포트폴리오 적정성 개선 추세 △대손비용 감소로 순이익 증가 △지속적인 이익누적, 유상증자...
(은행연합회장·생명보험협회장·손해보험협회장·금융투자협회장·여신금융협회장·저축은행중앙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현장 소통과 함께 금융협회 등과 상호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계부채 위험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신용대출과 전세자금...
신지급여력제도(K-ICS)와 새회계제도(IFRS17) 도입을 앞둔 생명보험사들이 지급여력(RBC)비율을 높이기 위해 자금 확충에 나서고 있다.
24일 생명보험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생보사들이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통해 조달했거나 조달 추진 중인 자금 규모는 17억 달러(약 1조8300억 원)로 집계됐다 . 국내 시장의 조달 규모는 3900억 원 수준이다.
보험업계는...
금감원은 동양생명이 장기간 수입 육류담보대출을 취급하면서 대출자의 신용상태와 담보물 확인을 소홀히 하고 대출자에 대한 채무상환능력 평가 없이 대출한도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등 보험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제재심의는 제재대상자의 방어권 보장 등을 위해 지난달 도입된 대심방식으로 운영돼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제재대상자 등...
그 뒤로 흥국생명 1180억 원, 농협생명 1170억 원, 현대라이프생명 530억 원 등 순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보장성보험 시장이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이른 점도 있고 경기가 좋지 않아 사람들이 보험에는 잘 안 들려는 심리도 확산한 영향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조성근 한국신용평가 선임애널리스트는 “생보사들이 보장성보험 위주 전략으로 선회했지만...
지체장애인협회와 생명보험협회에서 보험료를 일부지원해준다. 공제금액은 손해액의 20%(단 최저 10만 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체장애인협회에 보험 가입을 신청하면 협회와 보험사간 단체보험으로 진행된다.
또 금융위는 이달부터 청각장애인의 보험상담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생·손보협회와 손말이음센터(한국정보화진흥원)간 협의를 통해 수화서비스를...
삼성생명이 쌓아야 하는 자본 규모가 이보다 커질 수도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의 최근 분석은 보험부채 적정성 평가제도(LAT)를 토대로 산출됐다. LAT는 보험계약(부채)의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 보험사가 책임준비금을 적립하는 제도다. 하지만 해당 제도는 보험부채만을 들여다보기 때문에 모든 자산을 시가로 재평가하는 새 제도와는 차이가 있다.
금융당국...
2021년 새 회계기준(IFRS 17)으로 보험부채 평가 기준이 원가에서 시가로 바뀌면 생명보험사의 부채가 61조 원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를 위해 보험사들이 추가로 쌓아야 할 자본은 6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이투데이가 나이스신용평가의 ‘보험부채 시뮬레이션’을 토대로 국내 25개 생보사의 시가평가 전환에 따른 추가 자본...
나이스신용평가는 11일 ‘IFRS 17 도입에 따른 생명보험사 신용위험 전망 세미나’에서 KDB생명, 현대라이프, 동양생명, ABL생명, 흥국생명 등 5개 회사가 자본적정성 리스크가 큰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밝혔다. IFRS 17이 도입되면 자기자본 대비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보험부채가 100% 이상 커지는 곳들이다.
보험업계에 적용되는 새 회계 기준이 보험부채를 시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