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농업⋅농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지역기반은행으로서의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NH농협은행은 총 7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금을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은행권 최대 금액으로 총 1조 원 이상의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지원 효과가 발생한다.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대환대출 인프라에 신용대출에 이어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포함하면서 은행들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연달아 금리를 인하했었다.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달 9일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시되자마자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의 가산금리를 0.5%p 낮췄다. 한번에 0.5%p를 인하한 것은 이례적이다.
금리 변동성이...
이어 △운영상 자금 수요 증가(25.0%) △은행의 대출심사 강화(22.7%) △만기도래 상환 부담(10.0%), △기업 신용등급 하락(9.7%) 순이었다.
기업들은 조달한 자금을 설비투자보다는 인건비 등 생산·운영비용 지출에 많이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자금조달 목적에 관한 질문에 ‘인건비 등 운전자금 수요’가 72.0%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공장설비 등...
한은의 ‘2023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포괄적 가계부채) 잔액은 1886조4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9월 말 1878조3000억 원보다 0.4%(8조 원) 늘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100%를 넘어섰다는 통계도 있다. 실로 뼈아픈 통계다....
가계신용 중 판매신용(카드대금)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작년 말 잔액이 1768조3000억 원으로, 전년 말(1749조8000억 원)보다 18조5000억 원 늘었다. 가계대출 잔액 역시 사상 최대 규모다.
금융당국은 이날 ‘가계부채 리스크 점검회의’에서 시장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나섰다. 사상 최대 규모의 가계 빚에도 불구, 과거 10년간(2013~2022년) 가계신용 평균 증가액이 90조 원...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부동산 PF의 총 규모는 100조 원 정도였지만 지금은 전 금융업권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PF 대출 규모가 이보다 2배 이상인 200조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손실흡수력이 낮은 제2금융권과 중소건설사들에 부실 위험이 집중돼 있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가 나온다. 금융공급 주체와 신용보강 주체 모두 부실을 충분히 스스로 흡수하지 못해, 일부...
신용과 기업 대출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1년물 LPR는 연 3.45%로 동결했다.
1년물은 자본 유출을 우려해 그대로 두고 부동산을 살리기 위해 중장기 금리만 크게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존 대출자들은 대출 금리 가격 조정이 1년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금리 인하 혜택을 보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호주 뉴질랜드은행(ANZ)의 싱자오펑 중국 수석...
김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신용은 전년 대비 1.0% 증가해 과거 10년간(2013~2022년) 평균(6.8%↑)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2년 연속 감소가 예상되는 등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당국은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 GDP 증가율' 내로 관리하겠다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을 실시한다.
올해 2월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청년이라면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캐시백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지원 규모를 발표할...
기술신용대출 21.4조 감소기업대출 1년새 77.4조 늘어“TCB 발급기준 높아 수요 줄어”업계 “옥석 가리기 바람직”
지난해 기업대출에 사활을 건 은행들이 벤처·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신용대출’은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기술신용평가(TCB) 발급 기준이 강화되면서 대출 수요가 줄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그간 대출 요건에 미치지...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을 방문해 대출과 외환,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급여 이외에도 별도 성과 계약을 체결해 영업성과에 연동한 성과급이 지급된다.
이달 29일까지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접수가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개별 연락으로 합격여부가 전달된다. 향후...
또 지원 대상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기존 대출 상환 후 추가 대출이 필요하다고 속여 자금을 가로채는 방식의 보이스피싱이 급증할 수 있다.
정책 지원금 등을 받기 위해 신용 보증금과 같은 수수료를 내야 한다며 자금을 편취하는 방식도 우려된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파인)이나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 금융회사 대표 전화번호를 직접 확인하고...
저축은행은 신용대출 부도율(PD) 상승으로 인한 충당금 800억 원 적립이 있었으며 캐피탈은 부동산PF 관련 충당금을 400억 원 적립했다.
이번 충당금 반영으로 올해 실적 부담은 줄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국내 부동산PF 익스포저는 3조2000억 원 수준이며 지난해는 3000억 원의 비용이 반영됐고 지난해 2022년에 반영된 비용 1000억 원을 더하면 현재까지...
BSI 하락 계속…중기 대출 잔액↑작년 파산 기업 1년새 65% 늘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이 기업금융 맞춤형 지원에 나선 것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그만큼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중소·중견기업은 갈수록 운영자금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당장의 대출 원리금을 갚기도 벅찬...
이에 신성장 분야로 신규진출·확대 투자를 원하는 중견기업을 위해 최초로 민간은행 중심의 중견기업 전용 저금리 대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DB산업은행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1조 원씩 총 6조 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렇게 조성된 금액은 기업의 설비투자, 연구개발(R&D)자금, 운영자금 등 업체당 최대 1500억 원까지 1%포인트(p) 금리를...
지난달 ‘2024년 제1회 금융안정포럼’ 개최…학계·금융계서 16명 참석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최근 기업신용 확대 리스크 점검 주제로 다뤄“비수도권 주택 관련 PF 사업장 리스크 유의…종합 건전성 규제 체계 필요”“기업대출 연체율 가파른 상승, 경각심 가져야…기업신용 리스크 분석 확대해야”
금융 전문가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 과정에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KDB산업은행은 신사업에 진출하는 중견기업에 대해 6조 원 규모의 전용저리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성장사업 진출도 지원한다. 중견기업이 자본시장 등 다양한 자금조달수단을 확보할 수 있도록 1조8000억 원 규모의 신규 회사채 발행을 지원하고, 은행권과 보증기관이 협력해 2조3000억 원 규모의 성장사다리...
향후에도 민간은행이 기업금융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원에 집중된 정보를 현행 산업별에서 기업별 수준으로 세분화해 제공하는 등 제도개선과 인프라 확충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최근 대환대출 플랫폼이 금융산업에 미칠 영향과 향후 우리 경제의 나아갈 길을 생각해보면 우리 은행들이 기존 주택담보대출 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