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31일 이전에 최초 취급된 사업자대출(개인사업자·법인소기업)과 2020년 1월 1일~2023년 5월 31일 사이에 최초 취급된 가계신용대출(개인사업자 한정)이어야 한다. 해당 시점에 최초 취급돼 이후 갱신된 대출도 포함된다. 단, 부동산이나 도박·사행성 업종은 제외된다. 개편안에 따라 확대된 대환 대상 대출은 이달 18일부터 신보 홈페이지(저금리로.kr)에서...
같은 해 8월 말에는 사업용도로 지출한 가계신용대출도 최대 2000만 원까지 금리 대환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했다.
프로그램 시행 후 이달 11일 기준 개인사업자 등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대출 약 2만5000건(1조3000억 원) 이상이 연 5.5% 이하 저금리 대출로 전환됐다.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 등의 기존 대출금리는 평균 9.9%이고 대환 후 대출금리는 평균 5....
기타대출은 명절 상여금 유입 등에 따라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제2금융권은 상호금융(3조 원↓), 보험(6000억 원↓)은 전월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고, 저축은행(1000억 원↓), 여신전문금융회사(1000억 원↓)는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총 3조8000억 원 감소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용대출과 2금융권 가계대출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3월...
과거 신용사면 당시 건전성 악화…연체율 6.6%→14.1% 급증카드사 자산건전성 우려 커져"장기연체 위주로 차등 적용하는 등 구체적인 기준 마련돼야"
금융당국의 2000만 원 이하 소액대출자 연체자 298만 명에 대한 신용사면이 시작되며 카드사들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신용사면을 통해 신용점수가 개인은 평균...
전반적으로 저신용 차주들의 신용평점이 높아지면서 리스크 비용을 더 얹게 될 것이고 그만큼 기존 고신용 차주들의 대출금리는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카드사 관계자는 "신용평점이 올라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해지는 인원이 15만 명가량 되지만 상대적으로 저신용 차주 위주다보니 한도 금액은 높게 부여되지 않을 것으로...
이번 신용사면으로 많은 서민·소상공인이 신규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해져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용회복 대상자의 시스템 시연과 함께 신용정보회사의 신용회복...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부터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시행되면서 최대 298만 명의 개인과 최대 31만 개인사업자의 신용평점이 자동 상승하게 됐다"며 "그 결과 많은 서민·소상공인이 신규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SBI저축은행이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통합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10개월간의 상품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존 신용대출 상품 15개를 특성이 비슷한 5개의 상품으로 통합했다.
통합된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 채널도 확장했다.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와 함께 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4개 은행과 함께 도내 태양광·에너지효율화 시설 설치·제조·관리 기업(800억), 일회용품 대체재 제조기업(100억), 기후테크 기업(100억)에 대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11일 출시한다. 기업당 5억 원 이내 대출에 대한 보증을 지원하고...
신용경색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은행의 어려움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해 미국 상위 6개 지역은행 순이익은 전년보다 15~38% 감소했다. 상장된 지역은행의 시가총액은 최근 1년간 약 8% 감소했는데, S&P500지수 시총이 같은 기간 26%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이달 초에는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경영진이 내부 대출...
한화투자증권은 다음 달까지 '신용대출금리 90일 연 4.8%'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생애 최초 비대면 종합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지난해 9월부터 신용대출 거래 및 잔고가 없는 휴면고객이 대상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을 체결한 날부터 90일간 연 4.8% 금리를...
저금리 대환대출, 신규 대출 등 신용사면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해당 소식에 신용카드 및 금융 정보 공유 커뮤니티에선 신용사면 대상 여부 등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한 커뮤니티 회원은 “단기연체가 20건이 넘었는데 이번 신용사면으로 신용점수가 약 39점 높아지게 되면 신규 대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채권시장의 최대 리스크로는 저신용등급을 보유한 취약업종에서 발생하는 신용위험을 꼽았다. 작년 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연초 채권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았지만, 예상과 달리 국내 채권시장은 순항 중이다.
정 센터장은 “연초에 괜찮다고 해서 올해 전반적으로 모두 괜찮아 보이지는 않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시장에서 충분히...
2금융권(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 금리 연 5% 이상 7% 미만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이달부터 최대 150만 원의 이자환급이 이뤄진다. 은행권의 이자환급과 달리 2금융권 이자환급은 반드시 신청을 해야 이자환급이 진행된다. 18일부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 말에 1년치...
그런데도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콜센터에 연락하면 된다."-여러 금융기관에 대출이 있는데 이 경우 어느 금융기관에 가야 하나?"이번 프로그램 참여 금융기관들은 신용정보원을 통해 차주의 신청정보를 공유한다. 따라서 지원대상 계좌가 있는 금융기관 중 1개 금융기관에만 방문해 신청하면,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도...
케이뱅크는 약 50만 건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평가하며 쌓은 신용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대출심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1인 창업가와 벤처기업도 100% 비대면 실행 가능한 보증서대출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시스템과 케이뱅크의 비대면 채널을 연계해 영업점 방문없이 케이뱅크 앱에서 보증신청과 대출실행이 한 번에...
국내 증권사의 평균 부동산 PF 익스포저(지급보증 및 대출)는 2023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33%로 추정된다.
S&P는 부동산 익스포저에 대해 "이는 향후 1~2년 동안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국내 증권사의 기준신용도(anchor)가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기준신용도는 신용등급 평가의 출발점으로 S&P가 설정한 국내...
다만 은행들의 자본력은 신용손실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라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자본확충도 완만한 대출성장과 안정적 배당성향에 힘입어 꾸준하다고 전망했다. 은행 유동성 또한 오는 하반기 금융당국이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100%로 정상화하면서 개선된다고 예상했다.
지난주 대출 과정에서 내부 통제 실패를 시인한 NYCB는 자금 조달과 임원진 교체로 투자자 달래기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가는 10달러를 넘었던 연초에 비하면 여전히 많이 낮은 수준이다.
의류·신발 업체 풋락커는 최악의 실적 발표 후 급락했다. 회사 주가는 29.35% 하락한 24.24달러로 집계됐다. 풋락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소액생계비대출은 신용점수 하위 20%,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에게 최대 100만 원까지 1년 만기로 대출을 내주는 사업이다. 대부업뿐만 아니라 기존 정책서민금융지원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소액을 신속히 빌려줘 불법 사채 대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최초 금리가 연 15.9%로 높지만,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3주 만에 1만5739명이 50만~100만 원의 급전을 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