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는 국민연금이 9.98%), 템플턴자산운용이 9.87%를 보유 중이다. 이전부터 최대주주의 낮은 지분율로 인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20대 국회는 기업분할시 분할회사가 보유하는 자사주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상법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현행법도 자사주 의결권이 제한되나,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
김기주 KPI투자자문 대표는 신영증권 랩운용팀 운용역 출신으로, 2013년도에 독립해 주가나 지수에 연연하지 않는 투자스타일로 매년 꾸준히 수익을 올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주가가 아닌 오로지 기업의 가치만을 바라보며 투자한 결과로 가치투자의 성과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 수수료를 없애고 오직 성과수수료만 적용된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 3사의 행보가 두드러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1개월간 설정액 증가폭이 가장 큰 국내 액티브 배당주 펀드 10개 중 6개가 미래에셋자산운용(3개)과 신영자산운용(3개) 펀드였다. 베어링자산운용 펀드는 2개로 집계됐다.
개별 펀드 중 1위는 이현경...
◇인기 펀드 운용사는 미래에셋ㆍ신영 = 공모 퇴직연금펀드 중 9월 26일 기준 7월 말 대비 설정액 증가 최대 펀드는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증권자투자신탁1(채권)’(207억 원)다. 그 뒤를 ‘신영퇴직연금배당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173억 원), ‘신영퇴직연금배당주식증권자투자신탁(주식)’(164억 원)...
특히 배당주 펀드를 대표 펀드로 밀고 있는 베어링자산운용과 신영자산운용에 지난 1개월 동안 자금이 뭉텅이로 몰려 주목된다.
7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국내 배당주식형 공모펀드에는 8월 한달간 1429억 원이 순유입됐다. 6월(811억 원)과 7월(1485억 원)에 이어 3개월 연속 자금이 들어온 것. 앞서 배당주 펀드에선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배당수익률이 시중금리를 넘어선 지금이 배당주 투자의 적기입니다.”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는 국내 액티브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크다. 올해 들어 주식형펀드의 환매 러시에 6531억 원이 이탈했지만 여전히 2조3700억 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2003년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은 678.9%, 5년간 누적 수익률은 86.1%에 달한다. 올...
고액자산가의 직접 투자 축소로 연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기적으로 과세가 강화되면 큰손들이 직접 주식에 투자하기보다는 절세를 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거란 의미다.
정동휴 신영증권 연구원은 “양도소득세 강화로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 부담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반면 국내주식을 운용하는 공모펀드의 경우...
31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신영밸류고배당[자](주식)C형’의 패밀리 설정액(운용자산 합산)은 2조3171억 원으로 최근 1개월간 354억 원이 순유입됐다. 작년 12월 이후 6359억 원가량 대규모 자금이 이탈하면서 골머리를 앓았지만 신규 자금이 조금씩 유입되는 모양새다. 같은 기간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주식)A’와...
이 중 가장 실적이 좋았던 신영자산운용조차 5% 미만 수익률을 올리는 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설정액 100억 원 이상 국내 공모형 공모주 펀드 26개를 살펴본 결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1.33%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18.22%)을 큰 폭으로 하회한다. 개별 수익률 1위 펀드인...
박인희 신영자산운용 배당가치본부장은 “2016년 이후 글로벌 경기가 정점을 통과한다고 보고, 보수적으로 기업이익을 감소를 가정해도 7%대 내외의 ROE는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상장기업들의 7%대 ROE는 금융위기 수준으로, 이익유보 보다는 배당성향 확대를 통한 ROE 상승의 필요성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주펀드의 수익률도 양호한...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빼면 코스피는 1900선 수준이라며, 여전히 한국 증시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허 부사장은 17일 강남구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신영자산운용 투자자포럼에서 “코스피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밑도는 장기적인 저평가 국면 상태”라며 “정서상으로는 현재...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의 사무실은 크지 않았지만 ‘소(小)우주’ 같았다. 창문을 제외한 3개 벽면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책으로 가득 차 있었다. 단테의 신곡부터 니체, 그리스어문법, 성서와 역사, 사기열전까지 동·서양의 시간이 빼곡했다. 컴퓨터가 있는 책상 바로 앞에는 서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스탠딩 데스크’와 최대 시속이 6km인 워킹머신이 나란히...
IBK운용은 14.41%로 2위에, 베어링자산운용은 12.18%로 3위에 올랐다. 이어 BNK자산운용(11.72%), 흥국자산운용(10.20%) 등의 수익률이 높았다.
대형 운용사 중에서는 신영자산운용이 수익률 9.37%로 6위에 올라 체면치레를 했다. 김혜숙 KG제로인 연구원은 “주식형펀드를 대표해 온 운용사의 간판 펀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자금 유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저평가 가치주에 대한 투자로 장기수익을 추구하는 ‘신영마라톤펀드’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업의 자산가치, 영업수익성, 핵심 경쟁력 등 내재가치를 분석하고 종목별 접근을 통한 분산투자를 지향한다. 경기 연관성이 높은 종목은 업황의 바닥에서 투자하는가 하면, 저평가 소외주를 발굴하는 역발상 운용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신영자산운용의 ‘신영주니어경제박사펀드’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과 저평가된 우량 가치주에 최소 3~5년 이상 중장기 투자하는 가치투자 운용전략을 통해 시장 대비 꾸준한 초과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주식 시세를 쫓기보다 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낮은 가격에 매수한다. 기업 가치의 재평가 과정과 기업의 성장 등을 공유하며 수익을 얻는 투자원칙을...
삼성자산운용이 1조937억 원으로 설정액 선두를 차지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5918억 원)과 타임폴리오(5843억 원), 안다자산운용(4281억 원), 흥국자산운용(3238억 원)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2015년 10월 25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일반사모펀드(투자대상 및 투자금액 제한 없음)와 헤지펀드(5억 원 이상 투자하는 개인 및 법인)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로...
현재 8개의 금펀드(ETF 제외) 중 IBK자산운용의 ‘IBK골드마이닝자 2 [주식] 종류 A’를 제외한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설정 이후 수익률도 전체의 절반 이상인 5개 펀드가 최대 -30.0%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IBK골드마이닝자[주식]A’이 -21.56%로 가장 저조했고, 블랙록자산운용의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도 -20.14%까지 추락했다....
지난달 말 기준 신영자산운용과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의 소규모 펀드 비중은 각각 2.63%, 3.45%, 3.70%, 4.76%로, 정부가 제시한 소규모 펀드 가이드라인을 충족시켰다.
소규모 펀드란 설립 후 1년이 경과한 공모펀드 중 설정액이 50억 원 미만인 펀드를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투자자 보호와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