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고바이오랩으로부터 도입한 기능성 원료들에 대한 신규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제2의 게놈’이라고도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이나 대사를 비롯한 다양한 질환에 직∙간접적인 인과관계를 갖는다.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방 및 건강 유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의 활용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고바이오랩(KoBioLabs)이 올해 3월에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합작법인 위바이옴(weBiom)에 153억원 규모의 출자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고바이오랩과 이마트는 지난 1월에 체결한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합작법인 위바이옴을 설립하였고, 이번 출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바이옴은...
표적항암신약(IN-A006) 4종이다. 이 가운데 IN-A013와 IN-A008은 연내 글로벌 임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도 가동 중이다. 모두 5종으로 비임상 단계에 있으며, 이 가운데 중국에서 도입한 혈액암·고형암 타깃 치료제를 연내 임상 1상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앱클론과 손잡고 세포치료제...
우선 과제는 ‘AI 기술을 적용했더니 R&D 비용이 이만큼 절감됐다’는 사례 도출이 중요하다”며 “AI 기술에 대한 이해, 데이터 구축과 전문인력 확보 방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입전략 구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AI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과 제약기업은 전문영역에서 차이점이 많아 협업은 필수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AI 신약개발은 비용 절감과...
혁신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로부터 EP2/4 이중 저해제 KNP-502에 대한 전세계 독점적 실시권을 도입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기술이전에 따른 대가로 계약금 20억 원을 비롯해 각종 마일스톤과 로열티, 글로벌 기술이전이 이뤄질 경우 그 수익에 대한...
시스템의 도입 검토와 양 기관 상호 기술정보 교류, 기술교육에 대한 협력이 포함됐다. CDISC는 임상시험 계획, 데이터의 수집 및 교환, 제출, 분석을 위한 데이터의 국제 표준 방식이다. 양 측은 전용 시스템의 활용을 통해 임상 데이터 산출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신약개발 기업들의 임상시험 수요가...
고도화해 실천 범위를 미국 법인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현재 유망 제품에 대한 인수를 검토 중이며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도입·이전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치료제 개발을 넘어서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투자는 "SK바이오팜은 종합 제약사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마케팅이 가능해 후기 단계 후보물질 도입, 판권 계약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가능하다"며 "후기 단계의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이나 개량 신약 판권 도입을 통해 영업 조직의 효율화가 더해진다면 예상보다 빠른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도입 상품과 제네릭 제품이 어우러진 포트폴리오는 긴 시간 동안 안정적인 매출과 적당한 수익을 가져다줬다.
그러나 고령화와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 증대로 제약·바이오산업이 주목받으면서 판도는 급변했다. 신약 개발은 이 산업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떠오르고,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 7007억 원 가운데 도입 상품 매출이 80%(5597억 원)에 달할 정도로 상품 의존도가 높은 제약사다. 이 같은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5월 신약 개발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활발한 연구와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항암신약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R&D 회사로 나아갈...
항암제 레이저티닙은 31호 국산 신약이다. 유한양행이 2015년 오스코텍에서 도입해 2018년 얀센에 기술이전했다. 기술수출료는 12억6000만 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다. 지난해 1월 기존 항암제(EGFR-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변이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로 국내에서 허가됐다. FDA 허가는 얀센이 담당한다. 업계는 얀센이...
항암 신약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의 가능성을 타진할 기회의 장이다.
먼저 글로벌 빅파마의 큰 관심을 받는 이중항체 관련 발표가 이어진다. 이중항체란 하나의 단백질이 서로 다른 두 개의 항원을 인식하게 한 항체로 단일항체보다 효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유한양행은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도입한 이중항체 'YH32367...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적극적인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하면서 아울러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부문 신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커넥 측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유통 사업 부문에서도 메디콕스 실질적인 매출 구조를 마련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커넥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의료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김돈기 상임고문은 1967부터 1995년까지 28년간 보령제약에 근무하면서 해외 위장약 ‘겔포스’(프랑스)를 국내에 도입, ‘겔포스M’으로 개량한 신약을 개발했으며, 신약 ‘카나브정’을 개발 시작부터 종결단계까지 추진한 이력이 있는 제약업계 전문가다. 이후 1995부터 2000년까지 녹십자의 상임고문과 2001부터 2005년까지 CJ 제약사업부 고문을...
당뇨신약 '듀비에', 골관절염 치료제 '이모튼' 등과 함께 도입 상품인 '프롤리아', '케이캡', '아토젯' 등이 선전했다. '리록시아'와 '리피로우젯' 등 신제품도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라 수익성은 후퇴했다. 특히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이 8개국에서 글로벌 임상에 들어가면서 비용이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당뇨신약 '듀비에', 골관절염 치료제 '이모튼' 등과 함께 도입 상품인 '프롤리아', '케이캡', '아토젯' 등이 선전했다. '리록시아'와 '리피로우젯' 등 신제품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라 수익성은 뒷걸음질쳤다. 특히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이 8개국에서 글로벌 임상에 들어가면서 비용이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한, 표적항암제 임상 1상 진입으로 R&D 범위를 중추신경계에서 암으로 넓혔으며, 최근 miRNA 공동연구 계약 체결을 통해 바이오신약 개발에도 나섰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성 매출이 흑자전환으로 이어졌지만, 글로벌 동향에 맞춰 중추신경계 분야 리더십을 확보하고 신기술을 도입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작년 매출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원외처방실적 1000억원을 넘어선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매출 증대와 가다실 등 한국 MSD 백신 7종 도입 등의 영향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판매 감소와 판매관리비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42.2% 감소한 50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0.5...
도입 후 하루 80건 정도만 처방된 셈으로, 방역당국의 목표치인 하루 1000건에 비해 10%도 채 미치지 못한다.
◇ 팍스로비드 병용금기 약품 425개 달해…노년층 기저질환자 처방 까다로워
예상보다 낮은 처방의 원인으로는 병용 금기 약품이 많아 처방이 까다롭다는 점이 꼽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내한 병용금기 약물은 진통제 ‘페티딘’, 항협심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