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검사체계 개편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고위험군에 집중돼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아야 하는데, 의료기관별 검사비용이 제각각이다. 일반관리군에 속하는 저소득층은 치료를 위한 검사부터 비용부담이 발생하는 것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무상 지원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발병 5일 내 처방이 이뤄져야 효과가 있는데, 현재 대상이 기저질환이 있는 노년층에 한정됐고, 신속항원검사에 유전자증폭(PCR) 검사까지 마쳐야 해 과정이 번거롭다”고 지적했다.
팍스로비드 처방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기존 ‘60대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던 투약대상을 7일부터 50대...
손 반장은 “60세 이상은 종전처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60세 이상은 검사에 문제가 없는데, 그 이하 연령대는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보건소나 동네병원을 찾아가야해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 내외에서는 정부 대책이 늦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자가진단키트 수요 예측 실패로...
특히 검사체계 개편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고위험군에 집중돼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아야 하는데, 의료기관별 검사비용이 제각각이다. 일반관리군에 속하는 저소득층은 치료를 위한 검사부터 비용부담이 발생하는 것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무상 지원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고...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포털 검색과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전날부터 검색과 지도 앱을 통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최큰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가 바뀌면서 '일반 감염의심자'의 경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나 자가진단키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학교가 탄력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것은 혼란과 온갖 민원만 초래할 것”이라며 “교사에게 역학조사·조치 및 신속항원검사 등 추가적이고 과도한 방역업무와 책임까지 부과하게 됐다. 교육 회복과 방역활동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교사들이 학교방역에 총동원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그 외 대상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들은 진료소에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하거나 호흡기클리닉 등을 찾아 5000원을 내고 진료를 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이 돼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10일부터는 코로나 저위험군을 ‘재택요양’으로 전환해 일반 확진자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도 중단된다.
신규 확진자 수는...
더불어민주당은 8일 코로나19 방역체계와 관련해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이 폭등하지 않게 물량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오미크론 대응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신...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할 수 있는 동네 병·의원 1천여 곳을 호흡기치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발표했지만 첫날 가동에 들어간 곳은 200곳 남짓에 그쳤다. 그나마도 진단키트가 미리 준비되지 않아 검사에 차질을 빚는 곳이 속출했다.
정부는 그 병·의원 명단도 미리 공개하지 않다가 불만이 터져나오자 뒤늦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명단을 올렸다. 잔여 백신...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지급하기 위한 예산도 1577억 원 규모로 신규 편성했다.
의료 기관과 노인 요양시설의 방역 지원을 위한 방역 인력 인건비 예산도 각각 739억 원, 616억 원 규모로 새롭게 잡혔다. 재택치료자를 위한 약 배달 지원 사업도 새롭게 편성됐다.
질병관리청 예산 중에서는...
이달 중 10만 명대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진단키트)의 물량 부족 현상도 우려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코로나19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2월 말경에는 국내 확진자가 13만 명에서 17만 명 수준까지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호흡기전담클리닉(403개소)과 함께 일반 검사자 진단검사(신속항원검사)와 재택치료자(일반관리군 포함) 관리를 전담하는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으로는 현재까지 2369개 의원급 기관이 신청했다. 이기일 중대본 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실장)은 “현재 1182개소가 운영 중이며, 조만간 4000개소 정도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밖에 동네 병·의원들이...
일동제약은 7일 래피젠과 래피젠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의 병·의원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OTC용 자가검사키트의 유통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래피젠이...
우선, 학교는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에 대해 신속항원검사를 일주일에 세 차례 진행한다. 이때 한 차례라도 양성이 나올 경우 접촉자는 PCR 검사를 받고, 조사결과 확진이면 방역당국의 별도 관리 대상자가 된다.
세 차례 검사를 하는 동안 접촉자는 등교가 가능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학교장이 바로 귀가해 검사하고 올 수...
변이 확산으로 주요 수출국인 인도,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의 진단키트도 매출도 견조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국내 방역체계 전환이 PCR 검사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며 “현재 확진자 수 및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올해 상반기에도 진단 서비스 수요는 견조할 전망이며, 해외 수출을 위한 신속항원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