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는 VC(자동차부품)사업본부는 지난 2013년 7월 출범 이래 폭스바겐과 GM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된 데 이어 중국 이치, 둥펑, 지라자동차에 전기차 부품을 공급한다. VC사업본부 측은 향후 전기차 부품 공급 사업에서 B2B(기업 간 거래)의 사업구조가 획기적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스마트카 부품 매출 비중이...
삼성전자와 수직계열화되지 않은 별도의 사업 분야이자 삼성SDI의 신성장동력인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실적 개선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2012년 ESS 사업 시작 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부터는 고용량·고출력 ESS 신제품을 공개하며 유럽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대형 전지 부문은 올해도 2260억...
최 회장은 적자 부문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SK네트웍스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SK네트웍스는 2013년 매출 25조9750억 원 영업이익 2400억 원을 기록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왔다. 특히 2015년에는 23년 만에 면세점 사업에서 탈락하고...
실적,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포함한 주주이익 환원 정책 강화 등에 주목해 현 주가에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만 인수와 같은 적극적인 인수ㆍ합병(M&A)을 통한 신성장동력 강화 및 경쟁력 확대 전략, 2017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업황 호조,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확대 등도 긍정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VR 등 신성장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동반 전시를 통해 해당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행사 기간 인공지능 및 5G 리더십 강화를 위한 행보를 가속한다. 박 사장은 26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하고, 글로벌...
이번 개정은 15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주력산업내 세부품목 조정 △유망소비재 MTI 체계 산입 △신성장동력산업 수출 지표 개발 등이 주요 개정 내용이다.
우선 기술발전,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13대 주력품목을 조정했다.
수출시장 확대에 따라 OLED, 전기자동차, 건조기 등에 신규 MTI코드를 부여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내연기관(일반기계→자동차부품)...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의 인수 금액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반도체 중심 사업 확장에 대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LG는 6200억원의 현금을 활용한 전장, 바이오, 화학, 가전 등 신성장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라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사이니지 등 신성장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LG이노텍은 모바일용 카메라모듈, 차량부품, 기판소재, LED 등 핵심 사업영역에서 차별화 신기술과 신공법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특히 고출력·초경량 차량용 모터, 고효율 파워부품 등 혁신 제품을 한발 앞서 선보여, 전기차·자율주행차...
정부는 앞서 바이오헬스, IoT가전, 로봇 등 신산업을 발표하고 신성장 분야의 공동기준을 9대 테마, 45개 분야, 275개로 선정했다. 이 기준에 따라 신성장 산업 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ㆍ벤처펀드는 운용사가 '투자용 TCB 평가'를 활용해 우수기업을 발굴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TCB란 기존의 신용평가 위주의 기업대출에 기술평가를 반영해 우수...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신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땅을 6년만에 밟았다.
권 부회장은 6일 (현지 시간) 세계 가전쇼‘CES 2017’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공 지능(AI)와 빅테이터 시장이 상당히 크게 형성될 것으로 확신이 서서 그와 관련된 벤처 스타트업을 둘러보기 위해 CES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권 부회장은 신기술...
최신 ICT 흐름을 읽고 글로벌 가전사들과 협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신임 사장은 취임 직후 첫 외부 공식 일정으로 CES 참관을 결정하고, 출국 준비를 서둘렀다. 박 사장은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새로운 판짜기’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 사장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신사업 관련...
대전 등 전국 6개 권역에 구축 중인 ‘제조혁신 지원센터’의 입체(3D)프린팅을 활용해 IoT 가전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IoT 기업에 대한 세제와 금융도 확대된다. 내년부터 신성장산업 R&D 세액공제 대상(중견ㆍ대기업 20%, 중소기업 30%)으로 IoT 관련 기술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미 마련돼 있는 제조ㆍIoT 펀드(311억 원) 이외에, 반도체 펀드(2000억 원)를...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H&A부문과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은 VC부문의 공로를 인정한 반면, 올해 ‘G5’의 흥행 실패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MC부문에 대한 벌은 없었다.
LG전자는 1일 ‘2017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하고 H&A사업본부장을 담당하던 조성진 사장이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이 됐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H&A 부문을 이끈...
신성장 동력 사업은 과감하게 인수ㆍ합병(M&A)하고, 성장이 정체된 사업은 매각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세계 1위 PC 제조업체인 레노버와 PC사업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 조직을 재정비...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30일 전후로 단행되는 LG그룹의 2017년도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의 최대 관심사는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서 핵심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구본준 부회장이, 형인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을지의 여부다.
LG는 이미 지난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7명의 사장급 이상 승진자를 배출하며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만큼 올해는 내실을...
삼성전자가 신성장 분야인 전장 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디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을 전격 인수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에서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와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인 하만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112달러, 인수 총액은 80억 달러(약 9조4000억 원)다. 이는 국내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ㆍ합병(M&A)...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빌트인 가전과 시스템에어컨으로 대표되는 B2B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가전 업체들이 북미와 유럽에서 빌트인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프리미엄 빌트인의 높은 성장성 때문이다. 미국 생활가전 시장 규모는 연평균 4%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까지...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6’에서 “B2B 사업을 생활가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미국 럭셔리 가전업체 데이코(Dacor)를 인수했다. 주택과 부동산 등 럭셔리 가전 중요도가 큰 B2B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생활가전...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는 최근 빌트인 가전과 시스템에어컨으로 대표되는 B2B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작년 10월 전 세계 주요 거래선 8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전 세계 134개 도시에서 1만3000여 명의 거래선을 대상으로 360 카세트 등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 글로벌 로드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