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은 아베 총리가 고노 담화를 뜯어고치려 하고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독려하는 등 국가의 신뢰를 저버리면서 한국, 중국 등 주변국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중국 등은 일본의 이같은 오만과 아집에 대해 등을 돌릴 수밖에 없다.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아시아 주요국의 증오는 지속될 것이다....
◇ 일본, 총무상ㆍ초당파의원 159여명 야스쿠니신사 참배
일본의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이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도 총무상은 이날 오전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제사, 17~20일)를 맞아 참배했으며 각료 중에는 추계 예대제 첫 참배자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지난 4월 춘계 예대제와 일본 패전일인...
일본의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이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도 총무상은 이날 오전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제사, 17~20일)를 맞아 참배했으며 각료 중에는 추계 예대제 첫 참배자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지난 4월 춘계 예대제와 일본 패전일인 8월15일에도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 신도 총무상은 “나는 개인...
◇ 아베 일본 총리, 야스쿠니 참배 대신 공물 헌납키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7∼20일(현지시간)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에서 야스쿠니를 참배 하는 대신 공물을 봉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17일 ‘내각 총리대신’ 명의로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마사카키는 신사제단에 바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7∼20일(현지시간)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에서 야스쿠니를 참배 하는 대신 공물을 봉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17일 ‘내각 총리대신’ 명의로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마사카키는 신사제단에 바치는 화분형태의 제구다.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참배가 외교에...
아베 총리의 신사참배에 대한 의견은 변함이 없지만 한국과 중국, 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참배를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 참배로 인해 빚어질 주변국과의 갈등을 우려하는 미국에 대한 배려도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는 대신에 지난 4월 춘계대제와 마찬가지로 공물을 봉납할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와...
진영 장관은 29일 서울 신사동 캐롤라인빌딩에서 열린 장관실 직원 결혼식에 참석해 “업무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최성락 복지부 대변인이 전했다. 또 그는 “그만 사의를 허락해 달라”고 말해 복귀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진 장관은 사퇴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로 최근 공약 후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기초연금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종전기념일인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공물 봉납이라는 꼼수를 썼다. 전몰사 추도사에서는 일본의 침략전쟁으로 피해를 본 아시아 국가 국민에 대해 사과도 없었다.
일본 극우주의는 아베가 정권을 잡은 이후 고조되고 있다. 하시모토 오사카 유신회 대표의 위안부 왜곡 발언에 이어 아베 총리는 현행 평화헌법을 개정해 일본이...
남 의원은 이날 오전 당 회의에서 “일본의 침략 행위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일본 주류 정치권의 조직적 움직임”이라며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일부 명단만 확인됐을 뿐 누가 참배했는지에 대해서는 익명에 숨겨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 명단을 아시아와 국제사회에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역사에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현재까지 파악된...
중국은 전일 주중 일본 대사를 불러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항의함과 동시에 사실상의 무력시위도 병행했다.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은 산둥성 칭다오의 모항에서 출항해 보하이만으로 이동해 해상 훈련에 돌입했다.
해군은 전일부터 18일까지 저장성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리제 중국 군사 전문가는 인민망과의 인터뷰에서 “항모가 15일 출항한 것은 일본...
새누리당 지도부는 16일 일본 각료 3명과 국회의원 100여명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한 것과 관련“아베 내각은 침략국가였던 일본의 과거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일본은 자신의 야만적 역사를 반성하고 품위 있고 문명적인 이웃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최...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을 비롯해 후루야 게이지 납치문제 담당상과 이나다 도모미 행정개혁 담당상 등 아베 내각 각료 3명은 이날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했다.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않았으나 대리인을 통해 ‘자민당 총재 아베 신조’ 명의로 공물료를 봉납했다.
이날 야스쿠니에 참배한 국회의원 수는 확인된...
◇…“일본의 지도급 정치인들과 일부 각료들이 또다시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고 여러 형태로 경의를 표한 것은 이들이 여전히 역사에 눈을 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 15일 일부 일본 각료와 정치인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다“며.
◇…“100명, 200명씩 만나서는 해결되지...
일본의 아베 신조 내각 각료와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일본발 과거사 도발이 이어졌다.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을 비롯해 후루야 게이지 납치문제 담당상과 이나다 도모미 행정개혁 담당상 등 아베 내각 각료 3명은 15일(현지시간)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했다.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를...
이어 그는 “야스쿠니신사 참배의 실질적 목적은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미화하는 것”이라며 “일본이 침략 역사를 반성하겠다는 약속을 철저히 지켜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일본과 아시아 각국 관계에 미래는 없다”고 경고했다.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오전 기테라 마사토 주중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대만 외교부도 이날 성명에서...
15일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방문객이 참배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옛 일본군 복장을 한 남성의 모습도 보인다. 야스쿠니 신사는 2차세계대전 'A급 전범'을 포함해 일본이 벌인 주요 전쟁에서 숨진 약 250만 명을 합사해 제사지내는 곳으로 일본 정계 인사들의 신사 참배는 동아시아 피해국과의 관계 악화 원인이 돼 왔다.
오늘 일본 아베 내각 각료 두 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서 그는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일본 정치인들의 왜곡되고 잘못된 판단이 한일 관계를 더욱 어둡게 할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언급하신 대로 양심 있고 합리적인 일본인들이 현재의 왜곡된 일본의 역사관을 바로 잡는데 한 목소리를 내 주길 바란다”며 그 길 만이...
아베는 지난 4월 춘계제사 때도 신사 참배 대신 공물료를 봉납했으나 일본의 침략 피해국인 중국과 한국의 분노만 샀다고 신문은 전했다.
류장융 칭화대 현대국제관계연구소 일본 문제 전문가는 “아베의 공물료 봉납은 과거 군국주의 역사에 대한 그의 인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실제 참배와 다를 것이 없다”며 “중국 정부와 국민은 그런 행동을 전쟁 역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