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부총리의 신당 창당에도 당분간 큰 반향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 전 부총리가 인지도도 낮고 지지율도 나오지 않아 관심을 끌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 전 부총리는 대권 도전과 신당 창당 소식에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1%대를 유지하거나 아예 조사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연대 가능성도 나온다. 국민의당 관계자에...
날짜 미정…국민의힘 후보 나오기 전에 할 듯2012년부터 세 번째 대권 도전…4파전 양상국민의힘과 단일화 무산됐지만…가능성 열어둬오늘 신당 창당하는 김동연과 연대도 주목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세 번째 대권 도전이 임박했다.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기 전인 10월 중 출마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은 다음 날 열리는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다. 새로운 물결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신당 당명이다.
이 대표와 김 전 대표는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가는 만큼 행사 전후로 별도의 만남을 가질 전망이다.
다음 달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출되면 김 전 위원장이 등판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부총리 측 관계자는 이날 "일주일간 대국민 공모를 거쳐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새로운 물결'을 당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는 24일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우기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올 알려졌다.
김 전 부총리의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이달 24일쯤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를 발족하고 이후에 창당까지 가지 않겠나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창당식에 참석해 축하사를 해주기로 약속했다. 김 전 부총리는 “(김 전 위원장이) 옛 정치의 관습과 형태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정치세력이 모이는 데 기대가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있을 공식 출마 선언 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국민이 즐겁게 참여하고 즐기는 정치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얘기했다. 신당 창당 등과 관련해선 "디지털과 메타버스에 기반을 두기도 하고 창당을 통한 여러 방안을 두고 고민하도록 하겠다"며 "국민이 참여하고 토론하고 즐기는 정치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신당 창당과 당명 변경 등을 주장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서 원칙 있는 선에서의 합당 선언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대표는 16일 오후 이 대표의 예방을 통해 합당 관련 공식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예방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이 요구한 당 대 당 합당과 당명 변경 등에 대해...
이어 "제의가 아직까진 없었으니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얘기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않으면 갈 수 있는 '제3지대 신당' 창당도 아직 준비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금 전 의원은 신당 창당에 관한 물음에 "지금은 상황을 보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금태섭 전 의원도 이날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전혀 연락이 없다"고 설명했기에 제3지대에서 신당 창당을 할 가능성도 작은 상황이다.
입당 결정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윤 전 총장의 친구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김종인-금태섭 1시간 비밀 회동…어떤 얘기 오갔나윤석열 전 총장, 신당 창당 질문에 금태섭 "여기까지만..."석열·금태섭 협력 여부엔…김종인 '침묵'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신당 창당,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등을 포함한 야권 재편, 유력 대선주자인...
신당 창당,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등을 포함한 야권 재편,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신당 합류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예상된다.
금 전 의원은 오전 7시4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웨스틴 호텔에 먼저 도착했으며, 10분 뒤 김 전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대략 오전 8시50분까지 약 1시간 가량 여러 의견을 나눴다.
금 전 의원은...
그는 16일 김 전 위원장이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금태섭 전 의원을 만나는 것을 두고 “한국 정치의 불행한 만남”이라고 언급했다.
홍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이)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부탁했던 게 당의 자강이었다”면서 김 전 위원장이 자신의 말과 배치되는 행보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강연한 조경태 의원은 “비대위원장은 당을 정상화하는 자리”라며 “(김 전...
앞서 금 전 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까지 들어올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며 신당 창당 구상을 발표했다. 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의 단순한 '중도' 정당이 아닌, 기존 양당을 대체할 수 있는 당이 될 것이며 윤 전 총장도 들어올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3일 매일경제와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할 경우의 정당별 지지도 조사도 이뤄졌다.
제3지대 신당이 28.0%의 지지율을 받아 더불어민주당(21.8%), 국민의힘(18.3%) 등 기존 정당을 꺾었다. 현재 구도에서는 국민의힘 36.8%, 더불어민주당 30.7%, 국민의당 5.9%의 지지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윤 전 총장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소속이 아닌 신당을 창당하는 등 제3지대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1.9%P)결과에 따르면 아직까진 여권 잠룡들의 지지율이 높다. 이재명...
나는 그들을 패배시키고자 세 번째 결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이 사기였다는 주장을 반복하며 “이번 선거는 조작됐다. 대법원은 그것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신당을 창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에겐 공화당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단합하고 강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USA투데이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유권자의 46%는 트럼프가 신당을 창당하면 공화당을 포기하고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AP통신은 “미국 대통령이 퇴임 직후 후임자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트럼프는 향후 정치 활동을 위해 보좌관과 당 고위급 지도자들을 조용히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화당원 지지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해리스X가 지난달 28~29일 유권자 9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 340명 중 64%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하는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응답했다. 트럼프가 신당을 창당하면 공화당을 제치고 단숨에 제2정당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전체 응답자 37%가 트럼프 신당 창당 관련 긍정적 답변“트럼프 창당 시 공화당 3위로 내려 앉힐 수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정당을 만들 경우 공화당 지지층의 64%가 지지하겠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X가 지난달 28~29일 유권자 94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
1000만 원 상당의 공진단과 IT 사업 관련해 현금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는 무죄 판단이 내려졌다.
친박계 정치인인 홍 전 의원은 2019년 6월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해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를 맡았고 이듬해 2월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친박신당을 창당했다. 작년 4·15 총선 비례대표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