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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년 앞으로…최대 변수는 '윤석열의 합종연횡'

입력 2021-03-07 17:26

이재명 1위 고수 속 이낙연ㆍ윤석열 추격
4ㆍ7 재보선이 차기 대권주자 변곡점
진보vs보수냐, 다자구도냐 재편 촉각

(리얼미터)
(리얼미터)

차기 대통령 선거가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아직까지는 여권 잠룡들의 지지율이 야권보단 다소 앞서 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어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다.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진보-보수 양자 대결 구도가 무너지고 다자구도 전개 가능성도 있다. 윤 전 총장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소속이 아닌 신당을 창당하는 등 제3지대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1.9%P)결과에 따르면 아직까진 여권 잠룡들의 지지율이 높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지율 1위를 고수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치권에선 대선의 주춧돌이 될 4.7 재보궐 선거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기 대권 주자들에겐 이번 선거가 시험대가 되는 셈이다.

이에 9일 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이 대표는 재보선에 명운을 걸 수밖에 없다. 지난해 8월 전당대회 이후 추락한 성적표는 두 자릿수 붕괴 위기까지 내몰리고 있으며, 재보선의 결과 역시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현재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지사의 독주체제 역시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권 내부적으로 친문 진영을 중심으로 ‘제3 후보론’이나 ‘13룡 등판설’이 제기되며 이 지사에 대한 믿음을 깎아내리고 있어서다. 이에 이 지사가 친문 진영의 반감을 딛고 대세론을 형성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결국 이재명 대 반(反)이재명 전선이 형성되며 분열할 가능성도 있다.

야권은 더욱 출렁이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도전’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 그나마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잠룡은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홍준표 무소속 의원 등이 있지만 두각을 나타내는 주자는 아직 없다.

우선 국민의힘이 승리해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반대를 명분으로 사퇴를 감행한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을 향할 가능성도 생긴다. 국민의힘 역시 윤 전 총장을 환영하는 입장이다. 물론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과 날을 세운 당사자로서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과 선을 그을 수도 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윤 전 총장과 손을 잡을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이미 국민의당 측에선 ‘철석 연대(안철수+윤석열)’라는 표현까지 나오며 사실상 윤 전 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서다.

야권에서는 재보선 이후 윤 총장 주도의 ‘제3지대’가 추진된다면 다자구도 전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경우 선거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제3지대 중 주도권이 결정되는 것이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기존 진영이 분열할 수도 있다”면서 “양자 구도보다는 3자, 4자 구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상황이나 개헌 논의도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가 대선 정국까지 이어진다면 양극화 해소와 복지 이슈가 대두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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