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이 신남방 지역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미얀마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부터 도전장을 낸 국내은행들은 이 지역에서 사무소 인가는 물론 현지법인을 열기 위한 예비인가까지 속속 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양곤사무소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인가신청서 제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해외 진출의 경우 산업부가 신남방 국가와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설치 예정인 ‘한-아세안 산업기술혁신기구’와 연계해 특허청의 우수한 특허 시스템도 함께 보급할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국제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K-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산업부와 KOTRA, 특허청의 협력도 강화한다.
성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김흥종 KIEP 원장도 인사말에서 "우리 경제가 직면한 대외 통상환경의 엄중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선도할 기술혁신과 신남방ㆍ신북방 등 새로운 지역과의 경제협력 강화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국제통화기금(IMF) 앙가나 바네르지(Angana Banerji) 시니어...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와 밀크런 조달 체계도 협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외에 뿌리산업의 주요 경쟁 요소인 기술, 공정, 입지, 인력 등을 첨단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뿌리기술의 경쟁력 강화는 소부장의 대응 역량 확대로 이어져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다줄 것...
신남방 국가 대상으로는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에 주력한다. 그간 오프라인 판매 위주였던 포도·배·사과 등의 과일류를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온라인몰(Qoo10) 판촉을 처음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유통 여건 악화 속에서도 상반기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민간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핵심이자, 작년 11월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당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국가적 경제협력사업이다.
이번에 승인된 구역은 LH의 사업 참여가 예정된 3개 대상지 △클린산단(143만㎡), △산단1구역(264만㎡), △도시구역(378만㎡) 중 클린산단과 산단1구역 407만㎡이다. LH는 클린산단 구역을 시작으로 산단1구역ㆍ도시구역을 단계적으로...
온라인 전시관은 신남방·신북방·중동 3개 권역 VR전시관으로 구성되며, 권역별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현지 시장 정보 및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권역별 온라인 상담회를 통한 비대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50개 기업을 8일까지 모집한다.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현지 기업지원 거점(5개소)을 통해 현지...
교육부가 해외 대학에서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는 등 신남방·신북방 국가에서 한국어 교육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해외 대학 등 교육기관을 통해 현지인 정규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원(강사)을 양성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7개 해외 대학 등 교육기관과 협의해 200여 명의 초·중등 한국어 교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신북방·신남방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 사업 활성화를 위해 WBㆍEBRD 신탁기금을 통해 총 550만 달러 규모(8건)의 사업을 지원한다.
미얀마 코로나19 대응 모니터링 구축, 인도ㆍ파키스탄 지리정보서비스 등 ICT를 이용한 한국의 감염병 대응경험 공유, 필리핀 ICT 기술 활용 비대면 사업...
인도네시아는 신남방 정책의 대표 교역국으로 국내 출판 콘텐츠의 해외 진출 주력시장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한국 대중음악의 인기에 힘입어 '한류' 도서에 대한 번역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다.
상담회에는 그라미디어그룹의 5개 출판 계열사를 비롯해 미잔그룹(Mizan Group) 등 유력 출판사 21곳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다락원, 사계절, 창비 등 28개사가 참여한다....
수출되는 제품은 롯데푸드의 런천미트로, 100% 국내산 돈육을 사용해 국내 축산 농가와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통조림·레토르트 식품 외에도 열처리된 모든 돈육 가공식품의 싱가포르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축산물 수출시장 확대 및 품목 다변화 등의 수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유망 블록체인 기업의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국가별 특성에 맞춘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차세대 블록체인 핵심기술 개발 △블록체인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추진에 장애가 되는 법제도적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구체적 개선방안을 도출해 실제 개선을 추진하고, 규제 개선 전이라도 시급성이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또한 전경련은 개도국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등 인도적 지원 중심의 보건의료 ODA(공적개발원조) 정책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핵심 신남방 국가에서 K-헬스케어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한국식 해외 의료거점을 구축·확산시키는 방향으로 정책목표가 추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약품 상호인증국...
이날 맺은 업무협약은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전대금융 활성화 △국내 수출입 기업 앞 무역금융 협업 강화 △해외투자·자원개발 등 대외거래 금융지원 협업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의 공동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우리 기업들의 무역 경쟁력을 제고하기...
한·캄보디아 FTA 추진계획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신남방정책 차원에서 지난해 3월 캄보디아와 FTA 체결 문제가 제기된 이래 한·캄보디아 FTA 공동연구가 5월 말, 관련 공청회가 지난 12일 모두 완료됐다”며 “정부는 이를 토대로 이달 중 국회 보고 등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중 한·캄보디아 FTA 협상 개시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올해는 딸기·포도 등 성장세가 높은 신선 품목을 집중 지원해 신남방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겠다”며 “선도 유지를 위한 처리 기술과 포장재 보급 등 수출 농가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애로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출농가 조직화 강화와 수출업체 맞춤 지원으로 농가·업체 수출...
중기부는 “ADB 벤처펀드 출범으로 K-방역 분야를 포함한 우리 벤처ㆍ스타트업의 신남방정책 대상 국가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한국과 ADB와 협력 관계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ADB는 올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송도에서 개최되는 2020년 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벤처펀드 출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중기부는 “연차총회 기간 중 ADB와 공동으로 진행...
신한금융은 아세안 사무국이 위치한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에 2015년 신한은행이 현지 은행을 인수하며 진출했다.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가 동반 진출하며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금융과 함께 기부에 동참한 씨젠은 세계 60여 개국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진단키트를 수출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신한금융과 손잡고 코로나...
해외 26개국, 477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우리금융도 비대면 서비스를 앞세워 신남방 국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초 계획했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자산성장 목표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자산건전성, 외화유동성 등 다각도로 모니터링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디지털뱅킹 강화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KIAT는 수요 대상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세부 수요를 분석하고 협력이 가능한 산업군을 선정한 뒤 상호 매칭하는 방식으로 신북방·신남방 국가를 포함한 아시아, 중동·CIS, 아프리카, 중남미 등 4개 권역 12국, 12개 ODA 과제를 최종 발굴했다.
KIAT는 국가 ODA 중점협력국과 산업부 일반협력국 등 67개국을 대상으로 △제조업 환경 △내수시장 매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