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뒤 “현행 법령으로도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를 적발해 처벌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니 의지를 갖고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보회의에서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과정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일 국무회의에서 후속 대책을 마련해 심의의결할 방침이라고 보고됐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많은데 유가연동제 등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한, 이날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 등 전기요금 상승이 일각에서 우려하듯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미미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의에는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3일 한국전력에 대해 신고리 5, 6호기 공사재개 가능성이 커지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20일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발표 결과, 건설재개 의견이 59.5%로 나타났다. 2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돼 건설재개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의 권고결과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권고와 관련해 “정부는 그 결과에 따라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 결과에 대한 대통령 입장’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공사중단이라는 저의 공약을 지지해주신 국민께서도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존중하고 대승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 결정과 관련해 공론화위원회가 권고한 원전 비중 축소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참여단이 건설 재개로 결론을 낸 만큼 건설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날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의사 결정 절차가 완료되면...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진행하되 정책 방향은 원전축소, 에너지 전환으로 가라는 게 공론화위의 권고"라며 "5·6호기 중단이란 대선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탈핵에너지 대표 역임하며 신고리 중단 앞장서 구상한 저로서는 아쉬운 결정...
신고리 5ㆍ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종 결과 ‘건설 재개’로 결론을 냈다고 발표했다. 공론화위원회가 실시한 최종 조사에서 건설 재개 의견은 59.5%로 중단(40.5%)보다 19%포인트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와 정부는 권고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원전설계, 제어, 폐기물 관리 등 관련주들이...
삼성물산(0.34%), 한국전력(2.94%), 한전기술(6.22%), 우리기술(16.04%), 한전KPS(2.78%) 등 다른 원자력 관련주도 같은 흐름을 나타냈다. 이들의 주가는 개장과 함께 하락세로 출발해 발표 직전까지 약세를 보이다가 신고리5∙6호기의 건설재개 결정과 함께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이다가 발표 시각을 기점으로 급락했다. 풍력 터빈...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대선 때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정부가 이미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종합공정률이 29.5%(시공 11.3%)에 달하자 약 석 달간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건설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날 "정부로부터 관련 공문이 접수되면 협력사에 공사 재개 상황을 알리고, 일시중단에 따라 연장된 건설공기...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대선 때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정부가 이미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신고리 5ㆍ6호기의 종합공정률이 29.5%(시공 11.3%)에 달하자 약 석 달간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건설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공론화위의 '건설재개' 결정을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다.
한수원은 지난 7월 14일 이사회에서 공론화 기간인 10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중단하기로 의결했다.
신고리 건설 반대측인 신고리5ㆍ6호기백지화전국시민행동은 이날 "아쉽지만 시민참여단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민단체 측은 "기간이 짧았고 한수원 등의 활동을 제지 안 해 문제"였다면서 "정부는...
앞서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 471명의 최종 4차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는 59.5%, 중단은 40.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견 차이는 19% 포인트 차이로 '건설재개'로 결론난 것이다.
산업부는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와는 별도로 신규 원전 6기 건설은 백지화하고 2030년까지 설계수명이 도래하는 노후 원전 10기는 수명연장을 금지할 계획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시민참여단 471명의 최종 4차 공론조사 결과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재개 59.5%, 중단은 40.5%로 나타났다. 19% 포인트 차이로 '건설재개'로 결론난 것이다.
신고리5ㆍ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현재 공사가 일시중단 중인 신고리5ㆍ6호기에 대해 건설을 재개하도록 하는 정책결정을 정부에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김지형...
오차범위는 ±3.6%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양쪽 의견의 편차는 정확히 19%포인트(p)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건설 재개 쪽을 최종 선택한 비율이 59.5%로 건설중단을 선택한 40.5%보다 19%p 더 높았다"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공사가 일시중단 중인 신고리 5ㆍ6호기에 대해 건설을...
대창스틸은 20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5원(4.64%) 오른 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고리5ㆍ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공론조사 결과 '재개' 59.5%, '중단' 40.5%로 건설 재개 결론이 났다고 발표했다.
대창스틸의 이중바닥재는 원자력발전소용 독점 스팩 보유로 국내 원전 뿐 아니라 해외 한국형원자력발전소 수주현장에 적용되어 수출한 바 있다.
태양광주인 웅진에너지(6.03%), 신성이엔지(5.40%), 한화케미칼(2.45%), OCI(2.44%), 에스에너지(2.44%)도 모두 오르고 있다.
신고리원전5•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 정부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 여부와 상관 없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공론화위에서 만약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권고가 결정된다면 원자력안전법이 개정돼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법이 개정될지 안 될지 모르는데 한수원은 의사결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며 대안 부재를 지적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공세에 정면 대결을 피하는 모양새였다. 오는 20일 공론화위의 결과발표를...
신고리 5·6호기 운명을 결정지을 시민참여단의 공론화 활동이 15일 모두 마무리됐다.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 모인 시민참여단 471명은 2박3일간 안전성ㆍ경제성 집중토의 등 10시간이 넘는 토론을 벌였다. 종합토론회를 마무리한 뒤 최종 4차 공론조사에 응답하고 해산했다.
공론화위원회는 4차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오는 20일 오전 8시에...
공론화위는 1차 조사ㆍ3차 조사ㆍ4차 조사에서 공통으로 신고리5ㆍ6호기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 △재개해야한다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다 △잘 모르겠다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하지만 4차 조사에서는 '모든 것을 종합해서 최종적으로 양측 의견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면'을 전제로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와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 중에서 하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