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조환익 사장 "탈원전 전기료 인상, 2022년까지 인상률 미미"

입력 2017-10-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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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PS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이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PS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이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23일 새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2022년까지 전기요금 인상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측과 일치한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국전력공사 대상 국정감사에서 조 사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이 미미할 것이고, 한전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요금이 오를 수 있지 않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탈원전 요인 만으로는 2022년까지 큰 영향은 없다"면서 "전기요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많은데 유가연동제 등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한, 이날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 등 전기요금 상승이 일각에서 우려하듯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미미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의에는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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