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례가 21일로 사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빈소를 찾는 정ㆍ재계 조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이날 오후 12시 15분경 권영수 부회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다만 구 회장은 고인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유통 라이벌’ 신세계의 수장 이명희 회장도 아들 정용진 신세계...
홍수환 대한권투위원회 회장이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홍 회장은 21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회장의 빈소에서 "예전에 시합이 끝나고 도교에서 봤을 때 점퍼 차림으로 굉장히 젊으셨다"며 "회장이라기보다는 아저씨나 작은 삼촌 정도의 친근한 분위기를 가지고 계셔서 인상적이었다...
50년의 세월을 함께 했던 동료는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을 '슈퍼맨'으로 기억했다.
21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 회장의 빈소를 찾은 쇼 오쿠노 오쿠노 건축사무소 회장은 "돌아가신 신 회장과 50년 정도 알고 지냈다"며 "소공동 롯데호텔 지을 때부터 같이 했는데, 그 당시 내 나이가 서른이었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방문했다. 이 회장이 라이벌인 롯데그룹을 일군 신 명예회장에게 예우를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장은 21일 아들인 정용진 부회장과 함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빈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례가 21일로 사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빈소를 찾는 정ㆍ재계 조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이날 오후 12시 15분경 권영수 부회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다만 구 회장은 고인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또,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김범석 쿠팡 대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한민국 유통의 역사를 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재계가 한목소리로 애도를 표했다.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절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과사업에 투신한 후 자원이 부족한 국내 한계를 극복할 카드로 ‘관광산업’을 내세우며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롯데호텔의 문을 잇달아 연 고인은 롯데월드타워의 개장까지 목표로 세웠던 모든 것을...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그의 가족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실혼 관계에 있는 세 번째 부인 서미경 씨 사이에서 낳은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에 관한 관심이 크다.
1983년생인 신유미 고문은 신 명예회장의 2남 2녀 중 막내딸이다. 공식 석상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만큼 그에 관한 관심도...
◇신격호 떠난 롯데家…빈소에서 만난 신동주·신동빈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에서 신동주·신동빈 형제가 만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19일 신격호 명예회장이 타계하자 서울 아산병원에 빈소가 차려졌고,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경영권 분쟁으로 사이가 소원했던 신동주 SDJ 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 역시 아버지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신동주...
김상조 정책실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대통령 메시지를 전했다.
김 정책실장은 20일 오후 5시 42분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대통령은 고인이 식품에서 유통, 석유, 화학에 이르기까지 한국경제 토대를 쌓은 창업세대라고 평가했다"라며 "특히 한일간의 경제 가교역할을 했다는...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향년 99세로 타계했다. 이로써 삼성과 현대, LG, SK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일구고 경제개발을 이끈 이병철·정주영·구인회·최종현 회장 등에 이어, 신 회장을 마지막으로 재계 창업 1세대가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했다. 또 다른 창업세대였던 김우중 전 대우 회장도 작년 별세했다.
고인은 대표적 자수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