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경영비리 사건으로 징역 3년의 실형이 확정된 신격호(97)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검찰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 측은 17일 확정된 형의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형사소송법상 형집행정지 요건은 수감자가 △형 집행으로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는 염려가 있을 때 △70세...
더불어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공모해 롯데시네마가 직영하던 영화관 매점을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최대주주로 있는 법인에 임대해 롯데쇼핑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는다.
롯데그룹에서 아무런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신 총괄회장의 사실혼 배우자인 서미경 씨와 딸에게 급여를 지급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적용됐다.
1심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사실혼 배우자인 서미경 씨와 딸에 대한 급여 허위 지급 관련 횡령 혐의에 대한 판단은 2심에서 무죄로 뒤집힌 바 있다.
한편, 신 회장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상고심 확정판결이 내려지면서 이 부회장 등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주목받고 있다.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은 이달 25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며...
더불어 롯데그룹 총수일가 경영 비리와 관련해 롯데시네마가 직영하던 매점을 신격호 총괄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최대주주로 있는 법인에 임대하는 과정에서 롯데쇼핑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는다. 롯데그룹에서 아무런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서 씨 모녀에게 급여를 지급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또 롯데그룹 총수일가 경영 비리와 관련해 롯데시네마가 직영하던 매점을 신격호 총괄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최대주주로 있는 법인에 임대하는 과정에서 롯데쇼핑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는다. 롯데피에스넷 ATM 구매 과정에 계열사 끼워 넣기 등을 한 혐의도 있다.
1심에서는 국정농단 사건과 경영...
롯데 역사관은 사실상 신격호 총괄회장의 창업부터 그룹을 육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 공간이다. 연면적 1만7192평 규모의 오산캠퍼스 내 롯데 역사관은 825㎡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역사관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경영철학과 어록을 비롯해 창업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롯데의 모습 등 실제 사료를 전시한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신 총괄회장의 소장품과 경영...
롯데그룹은 신동빈, 신동주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료된 데다 신격호 회장의 지분가치가 크지 않아 경영권 및 상속세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과 농심그룹은 이미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해 그룹 경영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일부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맏딸이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누나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이스라엘 뷰티 브랜드 ‘사봉’(SABON)을 통해 본격적인 재기 움직임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 전 이사장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유통사 비엔에프(BNF)통상이 ‘사봉’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와 지난 2일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꿈으로 움튼 국내 최초·최대 실내 테마파크 롯데월드가 개원 30주년을 맞이했다. ‘모험과 신비’의 콘텐츠로 무장해 ‘백년대계 롯데월드’의 최전선 선봉에 박동기(61) 롯데월드 대표가 서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한민국 브랜드 순위 6위= 롯데월드 30돌을 기념해 23일 서울 잠실 서울스카이에서 만난 박 대표는 “롯데월드...
세계 최고의 즐길거리가 있어야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지 않겠습니까.”
신격호 명예회장은 1983년 초반 서울 롯데호텔 회의실에서 롯데 주요 간부들을 앞에 두고 이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잠실에 대규모 타운을 만들면 어떨까. 놀이공원을 중심으로 호텔과 백화점, 쇼핑몰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그의 말 한마디에서 거대한 롯데타운 프로젝트가...
건강 악화로 입원한 신격호(97)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열흘 만에 퇴원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지난 2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신 명예회장은 열흘 만인 이날 퇴원했다.
이날 신 명예회장의 장남인 신동주(65)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하 신 전 부회장)은 회사를 통해 아버지 신...
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부터 이어져온 아베 총리와 신 회장간의 인연은 4년 전 도쿄에서 열린 신 회장의 장남 결혼식 피로연에 아베 총리가 하객으로 참석했을 정도로 각별하다.
롯데그룹은 16일부터 5일간 신 회장 주재로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연다.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는 사장단 회의는 롯데그룹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5일간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강 악화로 입원한 신격호(97)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회복 중이다.
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전날 오후 입원 후 점차 기력을 회복 중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신 명예회장을 찾았다. 신 회장에 앞서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장녀 신영자 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의 딸 장윤선 롯데호텔...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난달 말 서울 잠실에서 소공동으로 거주지를 옮긴 직후 건강이 급속히 악화해 서울아산병원에 건강검진 차 입원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달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에서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현 이그제큐티브타워)으로 거처를 옮긴 직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롯데 관계자는 “이사 후...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난달 말 서울 잠실에서 소공동으로 거주지를 옮긴 직후 건강이 급속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달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에서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현 이그제큐티브타워)으로 거처를 옮긴 직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롯데 관계자는 “이사 후 지난주부터 불안 증세를...
신 전 부회장은 신격호 명예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한국 롯데 주식을 매각하며 지분율이 크게 줄었다. 일본 내 지분도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 지분 ‘50%+1주’를 보유했지만 추가 지분은 확보하지 못했다. 여기에 신격호 명예회장이 한정 후견인을 두어야 하는 만큼 아버지의 지원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신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28.1%를 보유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년 5개월간의 잠실 롯데월드타워 생활을 접고 소공동 롯데호텔로 복귀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 49층에서 생활해온 신 명예회장은 전날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으로 거처를 옮겼다.
신 명예회장은 1990년대 중반부터 30년 가까이 롯데호텔에 거처를 마련해 주거지 겸 집무실로 사용해왔다....
푸르밀의 창업주는 신준호 회장으로, 롯데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넷째 동생이자 농심 신춘호 회장의 동생이다. 푸르밀과 농심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푸르밀은 2017년 농심의 스낵 브랜드인 ‘바나나킥’과 손잡고 ‘바나나킥 우유’를 선보여 최근까지 누적 판매량 2600만 개를 기록했다. 전국민의 절반 이상이 한 번씩 구매한 셈이다. 가공유의 경우 특정...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 총수일가 경영비리 등으로 기소된 신격호 명예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동주 회장은 지난 13일 현재 대법원에서 심리가 진행되고 있는 롯데그룹 총수일가 경영비리 사건과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선처를 베풀어 달라”는 취지의...
신격호 명예회장이 1970년 울산에 지은 별장이 국유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롯데그룹이 원상회복할 뜻을 전했다.
9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관리단은 신 회장의 고향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대암댐 옆에 있는 롯데별장이 환경부 소유 국유지 2만2718㎡ 규모를 2003년부터 불법으로 사용했고, 롯데 측이 매년 변상금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별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