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가까이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들에게 업무보고를 받지 못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최근 계열사 대표들에게 '업무 보고를 하라'고 통보서를 보내 경영 보고를 지시했다. 그러나 롯데그룹 측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겨냥해 “제 3자가 들으면 안되기 때문에 보고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신 총괄회장의 경영보고 지시를...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이날 신격호(93)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신청' 심문기일을 열었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이번 가처분 신청을 통해 회계자료를 확보해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중국사업 투자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28일 신격호(93)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신청' 심문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12월 2일 오후 4시에 한차례 더 심문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이 주장하는 논점이 다양한 데 비해 신청서와...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28일 신격호(93)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등 열림 및 등사 가처분신청' 심문기일을 열었다.
신동빈 회장 측은 신격호 회장이 가처분 신청을 낼 자격이 없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신격호 회장은 롯데그룹의 대표자이므로 상법상...
그는 “아버지 신격호총괄회장으로부터 지시 받은 것은 내가 일본롯데를, 동생이 한국롯데를 경영하면서, 내가 한국롯데(동생)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였다”며 “IMF 당시에도 4억달러 규모를 무상으로 지원해 한국롯데가 재계서열 10위에서 5위로 껑충 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롯데의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롯데가 다수의 M&A를 통해 이만큼 성장할 수...
일본에서의 계획을 묻는 한 매체의 질문에 “여기서는 그런 이야기를 하지 말자”며 28일까지 일본에 체류하다 돌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신격호총괄회장,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 부부, 두 형제의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가운데, 신동빈 회장은 한일 재계회의 일정으로 인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을 해임하는 등 일본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 이사회를 장악하면서 한일 롯데그룹에 대해 ‘원롯데·원리더’를 밝혔다. 하지만 시장 일각의 평가는 냉담하다. 한국 롯데그룹과 일본...
특히 지난 23일 저녁에는 신격호총괄회장, 장남인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 부부, 두 형제의 누나인 신영자(73)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신동빈 회장은 25~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5회 한일 재계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해 참석하지 못했다.
오는 28일 신동주 회장이 롯데쇼핑에 제기한 회계장부...
일본 롯데에서 사용하고 있고 심지어 지난해 가을 일본 코카콜라에까지 판매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이어 “해당 시스템은 개발 후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다른 기업으로 판매해 이익도 보게 된 성공적인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당 시스템 개발과 관련해 신 전 부회장은 신격호총괄회장·이사회로부터 처음 400만 달러, 그 후...
투자로 손해를 본 금액은 약 10억엔으로, 이 사실을 일본 롯데 사내 감사가 적발해 이사회에 보고했다.
이를 계기로 신격호총괄회장은 서울 롯데호텔 34층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로 신 전 부회장을 불러 일본 롯데 임원직을 모두 그만두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부회장 측은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으나, 신 회장 측에서 흘린...
롯데가(家)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이 아버지 신격호총괄회장의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을 혈투장으로 몰아갔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신 총괄회장의 거처이자 집무실이 언론에 공개되는 등 연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 인사들의 이전투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6일 신 총괄회장이 사실상 최초로 자신의 집무실에서 언론과...
신격호총괄회장이 본인의 신변관리를 포함해 불법적으로 침해된 권리를 원상회복하기 위해 비서실장 등을 개인적으로 채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총괄회장의 점유 관리하에 있는 34층에서 총괄회장의 지시에 따라 근무하거나 승낙을 받아 출입하는 것은 지극히 정당한 행위"라며 "롯데호텔 34층은 그룹의 총괄회장이자 롯데호텔의 대표이사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를 둘러싸고 롯데그룹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측이 갈등을 빚는 가운데, 롯데그룹 측이 이일민 비서실장의 해임에 관해 무효를 주장했다.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와 이종현 롯데대외협력단 상무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본관 1층 로비에서 ‘34층 총괄회장님 집무실 외부인 퇴거 통보’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에 대해 “호텔 사장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본관 1층 로비에서 ‘34층 총괄회장님 집무실 외부인 퇴거 통보’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호텔 34층은 엄연히 업무공간이며 많은 고객들과 투숙객들이...
이어 “금일(20일) 호텔롯데 대표이사 명의의 퇴거 요구는 이러한 신격호총괄회장의 뜻에 반하는 것이며, 이는 신동빈 회장 역시 아버지 신 총괄회장의 뜻을 따르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9일 오후 롯데그룹 이일민 전무에 대한 해임이 이뤄진 후, 이 전무를 비롯해 롯데그룹 측 비서진들은 모두 스스로 총괄회장 집무실 및 비서실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집무실 관리를 둘러싸고 신동빈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롯데그룹이 갈등을 빚는 가운데, 롯데그룹이 인사명령 없는 외부 인력 배치, 계열사 업무보고 등 롯데 관련 회의 배석을 문제 삼고 나섰다.
20일 롯데그룹은 “국민 여러분께 롯데 일로 깊은 심려를 끼쳐드려왔는데, 총괄회장님 집무실과 관련한 소동마저 빚어져 안타깝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집무실에서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던 이일민 전무를 해임했다. 이 전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선임한 인물로, 신 총괄회장을 둘러싼 신동주-동빈 형제간의 갈등이 집무실 출입에 이어 비서실로 점차 확산되는 양상이다.
20일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19일 오후 이 전무를 직접 불러 공식적으로 해임을 통보했다. 통보를 받은...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 지분 50%를 갖고 있었으며 이번에 아버지 신격호총괄회장이 갖고 있던 광윤사 주식 1주를 넘겨줘 확실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임원지주회는 롯데홀딩스의 정책집행 컨트롤타워로서 홀딩스 관계사들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계사와 임원지주회는 대부분 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신 회장이 자신하는 부분이다. 신 회장 개인 지분은 1....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차남인 신동빈 회장은 당초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하려고 이른 시일 내에 호텔롯데를 상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대표)이 경영권과 관련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상장요건 중 질적 요건을 충족하기 힘들어졌다. 경영권의 향배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면 호텔롯데가 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통과하지...
이날 원래 보유 중인 지분 50%에 신격호총괄회장으로부터 1주를 받아 총 50%+1주로 광윤사를 장악했다. 절반의 주주에서 과반의 주주로 올라선 직후 가장 먼저 동생 신동빈 회장을 광윤사 이사에서 해임했다. 이틀 후 광윤사 주총을 마치고 귀국한 그는 언론에 신 총괄회장을 노출시켰다. 롯데호텔 34층 신 총괄회장 집무실까지 공개하며 ‘아버지가 장남인 나를 지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