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조사단은 현재 드러난 LH 직원의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 땅 투기 의혹뿐만 아니라 신도시 지정 이전의 비리까지 모두 캐낼 방침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원 개인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인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의 ‘발본색원’ 발언은 최근 LH 사례뿐 아니라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확산하자 지자체들도 소속 직원들의 개발지 투기 사례가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
안산시는 3기 신도시 사업에 포함된 장상·신길2지구와 관련한 시 공직자의 토지거래 등을 파악하는 전수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는 국무총리실 주관의 전수조사와 별개로 시 자체...
과연 이번이 처음이겠나?"(한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신도시 발표 이전에 경기 광명·시흥신도시 땅을 사들인 사실이 드러난 이후 각종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끓고 있다.
네티즌들은 "LH 직원들만 투기했겠나. 이번에 걸린 거야 빙산의 일각이지"라며 의혹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2.4대책 발표 이후 광명ㆍ시흥신도시 등 신규 택지가 발표되고,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등의 영향에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강북에선 마포구(0.10%), 도봉구(0.08%), 노원구(0.08%)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0.10%→0.09%로 상승폭을...
8·4대책은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당시 시흥시는 3기 신도시에선 제외되고 주택공급 확대지역으로 국한됐다.
시흥시가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된 건 지난달 2·4대책인데, 그 직전에도 과림동 토지거래가 급증해 11월~1월 30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10월은 2건에 그쳤다.
거래액수로 보면 8·4대책 전 5월 67억 원, 6월 81억5000만 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광명ㆍ시흥 신도시 후보지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일부 직원들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깊은 부패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서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정부에 이 같은 추가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제도개선책도 구조적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투기이익 환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주택 및 토지 개발 관련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득을 취할 경우 법적 처벌과 함께 투기이익을 환수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내부 정보를 활용해서 부정하게 투기한 것인지 본인이 공부한 것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한 건지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생각해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LH 직원들의 이 같은 내용의 글이 국민의 공분을 키우고 있다.
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