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서 시중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주담대(오피스텔 포함) 한도가 줄었다. 스트레스 DSR은 기존 DSR 규제에 가산(스트레스)금리 1.5%를 더 붙이는 방식이다. 상반기(6월 30일)까지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는 0.38%다.
다만 대출 방식에 따라 스트레스 금리는 달리 적용된다. 변동형에는 가산금리가 1.5% 모두 반영되고, 혼합형...
정부가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한 26일 서울의 한 시중은행 영업점 앞에 주택담보대출 금리 안내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스트레스 DSR 제도란 변동금리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상승할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DSR 산정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오늘부터 시중은행 대출 심사에 처음 적용된다. DSR은 대출자가 1년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으로 감당할 만한지 가늠하는 지표다. 현재 은행권은 DSR 40% 이내에서만 대출을 해주고 있다.
스트레스 DSR 적용은 대출한도 축소를 의미한다. 향후 금리 인상...
10∼0.30%포인트(p) 올릴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각 0.05∼0.20%p 인상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환대출 경쟁으로 금리를 낮췄던 은행들이 금리를 올리고 있다”면서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 가계대출 증가 속도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병규 DG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취지에 맞게끔 대환대출을 할 때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낮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한도가 250억 원가량으로 정해져 있는데, 금융감독원의 여러 가지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그 추이를 보면서 조율을 하고자 한다”고...
대출실행 실적 분석 시,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평균적으로 1.88%포인트(p) 낮고,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은 시중 전세대출과 비교하면 금리가 평균 2.03%p 낮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출 접수 물량은 대출 심사를 거쳐 차주별 자금 소요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집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1년 만기 LPR 동결했지만모기지 금리 기준 5년물은 전격 인하인하폭, 0.25%p로 사상 최대증감위도 주식시장 부양 약속시장 반응 시큰둥…증시 약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8개월 만에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격적으로 인하했다. 당국이 ‘사실상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본격적으로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2014년 제도가 도입된 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들은 일반 중소기업 대출 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1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받는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업대출을 강화하고 있지만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TCB 발급이 까다로워지면서 (기술신용대출) 수요가 줄어든 것도 감소 이유”라고...
이자는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저층 주택을 대상으로 시중금리에서 최대 2% 이자까지 지원된다.
융자지원은 올해 6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이자지원은 12월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이자 지원 모두 중랑 안심집수리지원센터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 우선 신한은행을 방문해 융자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중랑 집수리지원센터...
BSI 하락 계속…중기 대출 잔액↑작년 파산 기업 1년새 65% 늘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이 기업금융 맞춤형 지원에 나선 것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그만큼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중소·중견기업은 갈수록 운영자금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당장의 대출 원리금을 갚기도 벅찬...
이에 신성장 분야로 신규진출·확대 투자를 원하는 중견기업을 위해 최초로 민간은행 중심의 중견기업 전용 저금리대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DB산업은행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1조 원씩 총 6조 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렇게 조성된 금액은 기업의 설비투자, 연구개발(R&D)자금, 운영자금 등 업체당 최대 1500억 원까지 1%포인트(p) 금리를...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이 힘을 합쳐 76조 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에 나선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고 첨단산업 확대를 통한 글로벌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대출금리는 각 은행별 시중금리(개인별 상이)를 적용한다.
지원대상은 용인에서 사업자 등록을 한 후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단, 휴폐업을 신고했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업체, 보증 제한업종(골프장, 주류도매, 담배중개 )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혁신·스마트업종 운영 소상공인에게도 무담보·무수수료·저금리대출을 지원한다.
창업 및...
국민의힘과 정부는 14일 중소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금리가 5%를 넘는 고금리대출에 대해 1년간 최대 2%p 인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에 대해선 20조 원+α(알파)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중견기업에 대해선 5대 은행 공동으로 전용 펀드를 5조 원 규모로 최초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이날 오전...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금리는 5.62~6.02%로 전월 5.81~6.10% 대비 하향 조정됐다.
이처럼 카드사의 카드론 금리가 오른 이유는 저축은행 등 다른 2금융권의 대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중·저신용자들이 카드사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들이 건전성 악화를 이유로 대출 공급을 줄이자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JB와 DGB금융이 각각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확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성장동력 이벤트를 내놓은 가운데, 올해도 BNK금융이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금융권 관심이 쏠린다.
앞서 컨퍼런스콜에서 JB금융은 올해 성장동력으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확대를 꼽았다. 그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광주은행과 토스의 공동 대출 상품을 출시할...
이은미 DGB대구은행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성장 전망치에 대한 질문에 "가계대출 성장에 대한 정부의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 구체적인 전망치는 내부적으로 조율 중"이라면서도 "올해 시중은행 전환을 맞이해 지난해 성장률 7%보다는 더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측한다"고 답했다.
올해 은행의 NIM은 지난해 2.04% 보다 조금 더 낮을...
롯데건설은 시중은행들과 2조7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진행 중이다. 한국기업평가는 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을 'A+,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세계건설의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조정됐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하고 있다. 분양경기가 저조한 대구광역시에 높은 의존도를 지닌 영향이다. 대구 본동 빌리브 라디체, 칠성동 빌리브 루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