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철도 파업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달 11월 시멘트 일평균 철도 수송량은 일 평균 4만 톤이었다. 20일 철도 파업이 시작되자 일평균 수송량은 30% 이하인 1만톤 수준으로 내려갔다.
철도 파업은 내륙에 위치한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등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표와 쌍용양회 등 해안에 위치한 연안사의 경우 물류...
이 회사는 2014년 NH프라이빗에쿼티와 동양매직을 2850억 원에 인수한 뒤 2016년 이를 6100억 원에 SK네트웍스에 재매각하면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 뒤 글랜우드 PE는 한라시멘트를 인수한 지 1년 만에 홍콩계 사모펀드 베어링PEA에 매각해 환산내부수익률(IRR) 14%를 달성하기도 했다.
기업가치를 높여 되파는 데 성공하며 회수 실력을 입증 받은 글랜우드PE는 이를...
이 법안은 시멘트업계가 시멘트 생산 1t당 1000원의 자원세를 추가로 부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3년을 계류해온 이 법안이 올해 통과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까닭은 총선을 앞둔 연말에 졸속 처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멘트 업계가 이미 시멘트 생산에 대한 세금을 부담하고 있어, 지역자원시설세가 신설될 경우 이중 과세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GS건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며 “서울 주요 지역 정비 시장의 메이저 플레이어로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 점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설사뿐만 아니라 시멘트·건축자재 업종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주택 규제 영향에서 자유로운 삼성엔지니어링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기적인 시멘트 가격 인상 가능성을 배제한다면 지난해 4분기부터 반영되었던 업계 가격 인상 및 실적 개선 효과는 올해 4분기 실적부터 희석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순환자원 인프라 투자를 통한 EBITDA 개선 효과는 내년 4분기부터 점차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분양가상한제 시행 우려를 비롯한 신규 주택 분양 축소에 기인한...
구축, 공동 출하·교환 판매 시스템 및 통합 영업 현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호 간 업무 교류 증진과 전산 기술 공유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찬호 한라시멘트 기획팀장은 “내년에도 시멘트 업계가 처한 대내외 환경이 결코 밝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많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양사의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찾으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의 건설경기 침체 역시 건설산업의 후방산업인 시멘트 업계 전반의 불황을 야기했고, 삼표 역시 이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 평가다.
하지만 최근의 잇따른 연구개발(R&D) 성과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건설투자 확대 필요성 언급 등의 외부적 호재 요인까지 기대를 북돋우고 있는 형편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시멘트업계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고객의 품질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품질관리 구축에 나선다.
국내 주요 시멘트 생산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10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시멘트 제품(KS L)의 전문적·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품목별 품질관리단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멘트 제품에 대한 품목별...
일본 석탄재 수입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시멘트 업계가 “국내산 석탄재를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와 화력발전소 측에 호소하고 있다.
시멘트 업계가 비용 증가라는 부담을 안고 일본산 석탄재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려 하지만 정작 화력발전소에서 비용 부담을 이유로 석탄재를 공급하지 않고 있어서다. 현재 화력발전소는 석탄재를...
디자인 특화 강마루 ‘테라조(Terrazzo)’는 백색 시멘트에 작은 대리석 조각과 자갈 등을 섞어 굳힌 뒤 표면을 매끄럽게 닦아내어 만든 무늬다. 상가나 아파트 건물 바닥이나 벽에 흔히 사용되는 무늬지만 최근 트렌드로 다시 떠오르며 마루 패턴으로도 출시됐다. 이건마루의 세라 블렌딩 ‘테라조 화이트’ 색상은 은은한 화이트 컬러에 박힌 잔잔한 무늬가 공간에...
◇시멘트 산업, 선진 유럽 사례 도입 필요
업계는 이 사업이 삼표시멘트와 삼척시가 ‘윈윈(win-win)’하는 전략이라고 평가한다. 삼척시는 지역 기업과 협력해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삼표시멘트는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이윤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시멘트는 이 사업을...
업계 안팎에서는 사태가 악화할 경우 향후 행정당국과 삼표 간 ‘풍납’ 사태에 이은 ‘제2의 소송전’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17일 서울시와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삼표 성수공장은 서울에 남은 4곳의 레미콘 공장 중 한 곳으로 삼표산업 본사가 위치해 있는 알짜배기 사업장이다. 성수공장은 출하 이후 1시간 30분 이내에 현장 배송을 마쳐야 하는...
업계는 향후 양측의 대립이 제2의 소송전으로 치닫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의 수용재결 신청 이후 서울시 토지수용위원회는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 관계인 의견을 청취한 뒤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금액을 책정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삼표가 불복하면 국토부 소관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재심의가 이뤄지게 된다. 여기서 이뤄진 보상금 책정에도 삼표 측이...
이와 함께 정부는 환경부와 산업통산자원부 등 관계부처, 시멘트사와 발전사 등 업계 간 정례 협의체를 통해 국내 석탄재 재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 후속조치와 관련해선 세부과제를 리스트로 만들어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달 중 전문가단을 구성해 ‘100+α’ 품목에...
그는 이어 “SOC 투자 확대가 건설업종과 시멘트업종 모두에게 희소식인 것은 자명하다”면서도 “주택 없는 토목 투자 확대는 건설업종과 시멘트업종의 턴어라운드에 역부족인 만큼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수도권 3기 신도시 공급이 이뤄지는 2021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멘트업계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소개한다.
협회 관계자는 “자원이 부족한 국내 현실을 감안할 때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고 완벽하게 재활용하는 것은 정부가 지향하는 자원순환사회 구현의 핵심”이라며 “자원순환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시멘트산업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며...
한편, 증권가는 이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건설업계에 당장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치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SOC투자 본격화로 국내 토목 수주·착공이 늘어나는 점은 건설 및 시멘트 업종에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SOC투자만으로 대세 턴어라운드를 이뤄내기엔 역부족이고 본격적인 내수...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가로지르는 ‘GTX-B’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가 건설·시멘트 업종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시적 영향은 오는 2021년 이후에나 나타날 전망이다.
22일 한국투자증권은 GTX-B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관련해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의 본격화로 국내 토목 수주·착공이 늘어나게 돼 건설 및 시멘트 업종에 긍정적”...
시멘트 업계는 올 상반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성적표를 받은 것에 대해 지난해와 비교해 따뜻한 날씨와 적은 강우량 덕에 시멘트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원가 비중이 높은 유연탄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도 주효했다.
특히 삼표시멘트의 경우 지난해 실적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던 선박운송 문제를 해결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시멘트업계는 현재까지 수입석탄재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통관전∙후방사선 검사를 비롯한 공인기관의 방사능 검사, 지방환경청의 방사선 모니터링 등 여러 단계에 걸쳐 방사선 및 방사능 검사를 철저하게 실시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 결과를 각 업체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그동안 단 한 차례도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