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이건마루, 신혼부부에 디자인 특화 마루 인기

입력 2019-09-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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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조(사진제공=이건마루)
▲테라조(사진제공=이건마루)

강마루 시장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질감을 구현한 디자인 특화 마루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25일 이건산업이 밝혔다.

이건산업의 친환경 고품격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에 따르면 강마루의 인기와 함께 디자인 특화 마루도 선호되는 추세다. 이건마루가 선보인 디자인 특화 강마루인 ‘세라 블렌딩(SERA Blending)’은 회화에 쓰이는 색채의 혼합 기법을 마루 표면에 적용해 목재에 다양한 질감을 구현했다. 자연스러운 옹이를 표현한 목재 무늬 외에도 대리석, 타일 느낌을 살린 총 14가지의 색상을 갖추고 있다.

마루 업계에 따르면 강마루는 기술력과 품질의 향상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강점으로 특판 현장을 중심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강마루 시장 규모는 약 2138만㎡(660만 평 )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마루 시장의 과반을 차지한다.

이건마루가 지난해 시공한 공사 현장의 약 81%도 강마루가 적용됐다. 주요 아파트 단지로는 송파 헬리오시티, 흑석 아크로리버하임, 위례 테라스하우스, 연희 파크푸르지오, 오포 테라스하우스 등이 있다.

이건마루 관계자는 “세라 블렌딩의 인기는 단순히 디자인이 아름다운 것만이 아닌 천연마루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린 기술력을 토대로 보행감과 사용감 등 속까지 알찬 고품질 제품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마루 전문 브랜드로서 주거 생활에 편안함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건마루는 강마루 인기와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 특화 강마루를 신혼부부의 인테리어로 제안했다. 디자인 특화 강마루 ‘테라조(Terrazzo)’는 백색 시멘트에 작은 대리석 조각과 자갈 등을 섞어 굳힌 뒤 표면을 매끄럽게 닦아내어 만든 무늬다. 상가나 아파트 건물 바닥이나 벽에 흔히 사용되는 무늬지만 최근 트렌드로 다시 떠오르며 마루 패턴으로도 출시됐다. 이건마루의 세라 블렌딩 ‘테라조 화이트’ 색상은 은은한 화이트 컬러에 박힌 잔잔한 무늬가 공간에 생동감을 준다.

이국적인 공간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마루도 있다. 세라 블렌딩 ‘그라나다 화이트’ 색상은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 내부의 모자이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패턴이 더해져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기존 마루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패턴으로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색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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