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터키)·시리아 강진 피해 현장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벌였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RDT) 1진이 기내에서 튀르키예인들의 한국어 감사 인사에 눈물을 흘렸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국영방송 TRT는 튀르키예인 10여 명이 한국 구호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 중에는 비교적 한국말이 능숙한 사람도 있었지만 서툰 한국어로...
시리아에서는 정부와 반군이 집계한 사망자 수가 수일째 5814명에서 멈춘 상태다. 시리아는 10년 넘게 이어진 내전 영향으로 구호 작업에서조차 정부와 반군 간 협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지진 피해지역 인근 아다나 안질릭 공군기지를 통해 튀르키예를 방문했다. 취임 후 2년여 만에 첫 튀르키예 방문이다. 블링컨...
시리아 사망자 집계는 수일째 업데이트 안 돼튀르키예 당국 “19일 저녁 수색 작업 대부분 종료”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이 발생한 지 13일째인 18일(현지시간) 사망자가 4만60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 사망자가 4만6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아츠의 실종 소식은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에 진도 7.8이 강타하면서 전해졌다. 이튿날 빌딩 잔해에서 아츠가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이내 오보로 확인됐다. 아츠는 지진 발생 12일 만인 이날 주검으로 발견 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비보를 접한 기성용은 “뉴캐슬에서 함께했던 시절 크리스티안은 언제나 성실했고 제게 늘 따뜻했던 참...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에 진도 7.8이 강타하면서 아츠의 실종 소식이 전해졌다. 이튿날 빌팅 잔해에서 아츠가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이내 오보로 확인됐다.
이후 많은 이들이 그의 생환을 바랐으나, 지진 발생 12일 만에 주검으로 돌아와 안타까움을 안겼다.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소속팀 히타이스포르는 “아츠를 잊지 않겠다. 그의...
한국 구호단체 연합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시리아에 총 3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140여 개 국제 구호 개발 및 인도적 지원 비정부기구(NGO) 연합체인 KCOC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민간단체 튀르키예-시리아 재난대응 KCOC 공동행동'을 발표했다.
KCOC는 발표문을 통해 재난 직후...
튀르키예서 278, 261시간 만 남성 3명 구조12세 소년도 260시간 만에 구조돼유엔 “약 1조3000억 원 모금 지원 호소”구호물자 조달 난항 시리아, 지진 후 첫 군사 충돌도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수가 4만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적 같은 구조 소식도 계속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공영 영어방송 TRT월드에 따르면 이날 튀르키예 내 사망자 수가...
강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 11일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기적 같은 구조가 계속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밤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한 병원 건물 잔해에서 33세 남성 무스타파 아브치가 구조됐다. 지진 발생 261시간 만이다.
10일 21시간의 구조에도 아브치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들것에 실려 나온...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7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방 의장이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방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는 이번 지진 피해를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이어 방 의장 역시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신세계그룹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기부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한 전 세계적인 연대 물결에 동참하는 활동이다.
신세계그룹의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은 현재 지진 피해 지역의 현지 NGO와 함께 긴급 구호 활동을...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의 대규모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EY한영이 전달한 성금은 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방한용품, 식량, 위생용품, 그리고 긴급 쉘터 키트를 조달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박용근 EY한영...
LG유플러스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 및 긴급 구호 물품 등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과 회사가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다음달 3일까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회사는 1대 1 매칭 방식으로 기간 내...
USGS는 지진 규모 5.2로 분석...5.4 분석도시리아 북서부 주민들, 거리로 뛰쳐나와이미 손상된 일부 건물 붕괴도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수는 4만2000명 넘어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5.1의 강력한 여진이 또 한 번 발생했다고 이날 알자지라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저녁...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 또다시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분석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후 9시 47분 튀르키예 하타이주 우준바 서북서쪽 19㎞ 지점 연안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을 인용, 규모 5.1의 여진이...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서울시와 자치구 소속 사무관 승진자 307명이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대지진 참사 피해를 돕기 위해 515만 원의 성금을 모아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해 말 5급에 승진 의결된 서울시 및 자치구 소속 공무원이다. 승진 의결자는 서울시인재개발원의 5급 승진...
앞서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14일 기준 4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데리아 야니크 튀르키예 가족사회복지부 장관은 이번 대지진으로 약 1362명의 아이들이 가족과 헤어졌고 그중 369명이 가족과 재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993명 중 792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며 201명은 치료 후 보호 기관에 머물고 있지만, 291명의...
비르제를 담당한 의료진은 비르제가 회복하고 있다고 알렸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5일(현지시간) 기준 4만1000명을 넘었다. 지진 발생 일주일이 넘어 골든타임은 아득히 지났지만, 사고 열흘이 지난 이 날까지도 생존자가 구조되는 등 기적이 이어지고 있다.
SPC가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돕기 캠페인을 진행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 기부는 SP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진행된다.
해피쉐어 캠페인은 SPC의 통합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운영하는...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튀르키예 및 시리아 현지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차원의 30만 달러 지원과 별도로 금호석유화학그룹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개인 기부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타이어용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폴리스티렌(PS) 등을 튀르키예 고객사에 공급하고...
현대백화점그룹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억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자체 구호 성금과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 등을 포함해 약 4억 원의 현금 및 계열사별로 마련한 1억 원 규모의 구호 물품 등 총 5억 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