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묵고 있던 호텔 건물은 6일(현지시간)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뒤흔든 강진에 무너졌다. 학생 24명과 학부모 10명, 교사 4명, 코치 1명은 이번 지진으로 모두 숨졌다.
숨진 학생들은 모두 11~14세 사이 어린 청소년들이라 슬픔이 더욱 커지고 있다.
BBC에 따르면 이들 중 일부는 초기에 구조됐지만, 중상으로 끝내 병원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약탈·충돌 사건 늘어 구호활동 난항공항 폐쇄 등 교통망 마비로 물품 전달 늦어져시리아 정부, 반군 지역 접근 제한“경제적 피해, 튀르키예 GDP 10% 달할 듯”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갈수록 급증하고, 72시간인 골든타임이 이미 지난 상황에서 국내외 구조대원들이 마지막 한 사람이라도 살리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대전 한화 갤러리아타임월드가 10일부터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희생자와 이재민을 향한 위로의 빛을 밝혔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24일까지 백화점 외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Pray for Turkiye, Syria(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메시지를 송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매일 오후 5시...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에 따른 누적 사망자 수가 3만4000명을 넘어섰다. 지진 자체의 위력도 물론 엄청났지만, 에르도안 정권의 곪아 터진 부패 고리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이 막강한 정치 권력을 잡게 된 계기는 1999년 지진이었다. 1만7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당시 정부의...
태풍,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피해 당시에도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
GS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큰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의 아픔을 위로한다”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기준 사망자 3만4000명 이상의 인명 피해를 낳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에도 건물 한 채 무너지지 않은 도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날 비즈니스터키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남부 도시 에르진(Erizin)시는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를 강타한 규모 7.8과 7.6 강진에도 한 명의 사상자도 내지 않았다. 인구 4만2000명의 도시 에르진은 이번...
한화그룹은 최근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본 튀르키예·시리아에 70만 달러(약 8억9000만 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구호 활동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아주그룹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3억 원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주와 아주산업이 함께 구호성금을 지원하며, 이 구호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회사 차원의 지원과 별도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아주그룹은 임직원들이...
튀르키예 2만9605명, 시리아 4574명WHO “시리아, 9000명 넘을 것으로 추정”지진 발생 일주일째, 생환자 계속 나와약탈 등 치안 문제로 독일ㆍ오스트리아ㆍ이스라엘 작업 중단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사망자가 3만4000명을 넘어섰다. 튀르키예에선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치안 문제가 발생해 일부 해외 구조대가 작업을 중단했다.
1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지난 9일 키프로스 북부 해변에서 고래 4마리가 발견됐다. 이 중 1마리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나머지 3마리는 구조돼 방류됐다.
이어 10일에도 북부 해변에서 고래 6마리가 추가로 죽은 채 발견됐다. 죽은 고래 중에 전날 바다로 돌려보내진 3마리가 포함됐는지는...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일 만에 3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지질조사국은 규모 7.0 이상의 여진이 덮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12일(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파악한 사망자 수가 3만3179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내 사망자 수는...
같은 피해를 보고 있는 시리아에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라며 애도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강진이 덮친 이후 한국 긴급구호대는 지난 9일부터 튀르키예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까지 70대 중반 남성, 40세 남성, 2세 여아, 35세 여성, 10세 여아, 65세 여성, 17세 남성, 51세 여성 등 총 8명을 구조했다.
USGS “10만 명 넘을 확률 24%”튀르키예 지진 과학자, 실종자 20만명 추정2010년 아이티, 2004년 남아시아 이어 최악 우려전문가들 “내진 기준은 일본 급이지만, 지키는 업체 적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이 2010년 아이티와 2004년 남아시아에 이어 금세기 3번째 최악의 지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악의 지진 피해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내진...
카카오 긴급 모금 캠페인에 104만 명 참여해 27억 원 조성
카카오는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지진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억 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현재까지 27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농협중앙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의 구호 활동과 농촌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범농협에서 긴급구호금 40만 달러를 모아 전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성희 한국 농협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는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기구로 1951년 창설돼 튀르키예를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 41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튀르키예 2만4617명, 시리아 3575명한국 구조대, 6번째 생환자 구조튀르키예, 붕괴 건물 건설업자들 체포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사망자 수가 2만8000명을 넘어섰다고 CNN방송과 BBC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자국 사망자 수가 2만461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고 시리아 시민 방위대 화이트 헬멧은 자국에서 357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생존자를...
튀르키예에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활약 중인 구조견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한국은 외교부·소방청·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으로 구성된 60여명과 군인 50여 명 등 110여명의 구조팀을 튀르키예에 파견했다. 여기에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특수인명구조견 4마리도 함께였다.
구조견은 래브라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2만4000명을 넘어섰다.
11일(현지시간) AFP, 블룸버그통신 외신은 이날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사망자가 2만415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튀르키예 소방당국은 국내 사망자가 이미 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한 8만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도 구조는...
튀르키예서만 2만 명 넘게 사망시리아 정부, 반군 지역 구호품 전달 승인튀르키예서 모녀, 시리아서 6세 소년 구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수가 2만3000명을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튀르키예 보건부는 자국 사망자 수가 최소 2만213명을 기록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8만52명으로 집계됐다.
시리아에선 3500명 넘는 인원이...
10일(한국시간) CNN 등 외신은 메시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자신의 재단을 통해 350만 유로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 7.8규모의 대지진이 발생, 2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수많은 건물들이 붕괴되며 만만치 않은 경제적 손실 역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