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19650은 건설 분야에서 BIM 기술 활용이 크게 늘면서 정보 및 기준의 일관성 확보를 위해 2018년 영국표준협회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ISO 19650 표준에는 사업수행 주체별로 BIM 정보관리와 운영,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사항이 명시돼 있다. 이를 기준으로 내부 지침 및 프로세스, 임직원 인터뷰, 프로젝트 수행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성도이엔지의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386억 원으로 전년 3533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5억7750만 원으로 73억 원에서 크게 줄었다. 원부자재 가격이 치솟던 시기에 수주 계약이 올해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계약에 따라 원부자재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 수정을 할 수 있지만 업계 특성상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상승...
및 기준 개발 △제도 및 정책 제안 △인력 육성 및 인증 △활용 모니터링 및 지원 등 논의를 통해 업계의 BIM 전환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는 2020년 건설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현장에 BIM 기술을 적용했다. 현재는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BIM 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정확한 원가 관리는 물론 설계 품질을 높이고 시공 오차를...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1월~9월) 전국 1순위 청약자(54만853명) 중 약 80.88%(43만7483명)는 10대 건설사(2023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분양 단지(컨소시엄 포함)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순위 경쟁률 역시 31.94대 1로 전체 1순위 평균 경쟁률(15.93대 1)의 2배 가까이 웃돌았다.
올해 상위 10대 건설사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개 건설사(호반건설)를 제외한...
올해 기준시공능력평가 상위 3곳은 각각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순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6위에 있던 대우건설이 올해 3위로 올라섰다.
건설사 별로는 대우건설이 5934가구를 분양해 가장 많다. 이어서 현대건설 3939가구, 삼성물산 2841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입지 선정과 상품 수준...
오스템임플란트는 시공 인력이나 일일 작업 시간을 늘리지 않으면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완벽한 시공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디자인 및 설계의 표준화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과거 60평대 치과 기준 5주 이상 소요되던 공사 기간을 10일 내외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다시 7일로 줄이기 위해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 위크...
건설협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상호시장 진출 시 직접 시공을 원칙으로 해 다단계 하도급 구조의 고질적 병폐를 개선하려는 업역개편의 취지는 양보할 수 없는 정책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근 전문업계는 종합‧전문 간 수주격차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하면서 업역‧하도급 규제를 재도입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 3건을 발의하는 등 업역 개편...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상호시장 개방은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간 내부 정쟁만 부추기고 있고, 우리 건설현장에 맞는지 확인도 없이 무책임하게 도입됐다”며 “수천억의 대규모 공사를 시공해야 하는 종합업체가 2억 원짜리 전문공사를 마구잡이식으로 진입해 싹쓸이 수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전문건설업체는 90%가 (관련...
일반적으로 인증 항목 중 시공 외에도 IoT 확장성과 보안 항목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건설사와 IT 기업 간 협업이 필요다.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은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별로 받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인증한다.
이중 가장...
국토부가 건설사의 시공능력 평가 기준을 손질하면서 순위에 지각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유죄를 받으면 대폭 감점하는 항목이 만들어져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건설사들은 순위가 크게 떨어질 수 있게 됐다. 국토부 시뮬레이션에서 중대재해로 감점을 받으면 순위가 3~4계단 하락하는 것으로 나왔다.
10일 본지가 국토부의 분기별...
8일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시공자 선정 시기를 사업시행계획인가 후에서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긴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구체적인 건축 계획 등이 없는 사업 초기에 시공자를 선정하게 되면 공사비 깜깜이 증액, 무분별한 대안 설계 제시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각 분야...
주요 KESC 개정 내용은 △등록된 전기공사업체만 시공하도록 발열선 시공 자격 기준 신설 △옥외 H형 주상설비의 구체적인 시설기준 신설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기준 등 133건이다.
특히 이번 KESC 개정에는 매년 3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동파방지 열선 화재와 업무상 사망사고(874명) 중 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추락사고(322명) 예방...
국토부가 이렇게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는 평균적으로 평가액이 3.0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1~400위 건설사는 1.21%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공사실적 비중과 경영평가 비중이 각각 36.3%, 40.4%를 차지했는데, 올해의 경우 공사실적은 38.8%로 늘고, 경영평가는 36.7%로 줄어들 전망이다.
예를 들어 30위 권...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역난방 열사용 시설 업무 청렴 문화 확산, 안전문화 조성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사용 시설 시공사 및 안전점검 용역사와 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의체 구성 협력사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시공, 사용자 정기안전점검 및 열계량장치 관리 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난은 현재 공동주택 182만 호와 건물...
하자 건수를 기준으로는 총 51건이다.
DL건설은 "2019년부터 작년 8월까지의 하자 판정 건수는 심상정 의원실에서 냈던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 건설기업의 최근 5년간 아파트 하자 판정 현황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하심위에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DL건설에 통보한 건수 자료를 공식적으로 재요청했지만, 답변 불가...
보증 기간은 구매 제품의 설치(시공) 완료일을 기준으로 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통상 인테리어 업계에선 한국소비자원이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최대 1년의 품질보증제도를 적용한다”며 “특정 부품이나 일부 제품에 한해 보증기간을 확대 운영한 사례는 있지만 인테리어 시공 상품까지 전 제품에 대해 품질 보증기간을 3년까지 확대한 건...
부실시공 문제가 인천 검단아파트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이 붕괴돼 ‘순살자이’ 오명을 쓴 GS건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 아닌가. LH는 지난해 기준 전체 분양 주택의 8.1%를 공급한 공기업이다. 그런 LH를 중심으로 부실·비리 파문이 번져서야 누가 안심하고 집을 장만하고, 편안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겠나. 혀를 차게 된다.
LH의 독점적 지위가 문제의...
바닥 지나가는 중
분할 후 재무안정성 상승,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기대
Peer 그룹 대비 저평가 상태
이태환 대신증권
◇GS건설
나쁜 소식 들었다면, 좋은 소식도 들어보자
국토교통부, 인천 검단 붕괴사고 관련 최대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발표
83개 시공현장 안전점검 결과 철근 배치, 콘크리트 안전강도 기준 통과
영업정지 단기 영향 제한적. 추가 펀더멘털...
실제로 지난달 GS건설은 인천 검단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혔고 이미 관련 비용을 상반기에 반영했다.
또 국토부가 GS건설이 공사 중인 현장 83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철근 누락 등이 없었고 콘크리트 강도도 기준치를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GS건설 징계와 관련해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28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분석한 결과 시공능력평가 상위 30개사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2개사의 임원은 총 1067명(사외이사, 감사 제외)이다. 이 중 여성은 22명으로 전체의 2.1%에 불과하다.
이는 국내 주요 기업·업종과 비교해 유난히 낮은 수치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지난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2년 국내 100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