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호반산업·브이산업·특수건설·동우개발·덕흥건설·신흥건설·일산종합건설·형진건설·신화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권을 따냈다. SK건설에서 SK에코플랜트로 회사 이름을 바꾼 후 처음으로 수주한 토목 기술형 입찰 공사다.
SK에코플랜트는 다른 회사보다 앞선 설계 경쟁력을 수주 배경으로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터널 입·출구부를...
애초 이 사업의 시공권은 롯데건설이 갖고 있었으나 시공계약 해지 위기에 몰리면서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이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위기에 놓인 롯데건설도 시공권 사수를 두고 조합과 계속해서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9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7일 조합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은 총 7개...
DL이앤씨·롯데건설 경쟁 격화시 "시공사 선정 공정이행" 공문
서울시가 시공권 수주전 과열 양상을 보이는 서대문구 북가좌동 '북가좌 제6구역 주택 재건축' 사업을 주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서대문구에 북가좌6구역 시공사 선정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다음 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 표심을 얻기 위한 DL이앤씨와...
등 시공권 물밑경쟁 치열
올해 서울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구 불광5구역의 사업시행인가 획득이 임박했다. 불광5구역은 일찌감치 주민공람을 마쳤으나 인근 종교시설 갈등과 환경영향평가 미비로 사업이 지연됐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영향평가를 모두 완료하는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르면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하고...
“하반기 시공권 잡아라”…건설사 경쟁 치열북가좌6·개포한신·마천4 등 알짜사업지 눈길
올해 하반기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각축전이 시작됐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서울 내 알짜 사업지를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들 단지 대부분 공사 규모만 수천억 원에서 수조 원에 달해 수주 결과에 따라 정비사업 수주실적 순위가 요동칠...
현대건설은 올해 2월 마포구 합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고, DL이앤씨는 4월 인천 용현3구역에서 미니 재건축 시공권을 손에 넣었다. 서초 르네자이(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단지)를 지은 건 GS건설의 자회사 자이에스앤디다.
강동구 고덕동 ‘아르테스 미소지움’(벽산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가 분양시장에서 흥행에 성공(청약 경쟁률 537대1)한...
아울러 신도림우성1차, 신도림우성2차, 서강GS아파트 등 3곳에서도 리모델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시공권 확보를 앞두고 있다.
GS건설 리모델링팀은 앞으로 사전 기술영업을 통한 리모델링 사업 발굴 및 수주, 수주 단지의 사업 관리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리모델링 기술 확보 및 사업수행 역량을 축적해 리모델링 사업에서 입지를 점차 확대할...
시공권은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업이 갖고 있다.
재건축 기대감에 몸값도 상승세다. 이 단지 전용 54㎡형은 올해 초 7억 원을 밑돌았지만 지난 5월 7억7500만 원까지 치솟았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데도 현재 매물은 한 건도 없다. 은행주공 인근 A공인 측은 "성남시 구도심 일대는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교통...
올해 부산에서 첫 시공권을 따낸 이후 수도권 사업 수주에도 성공하며 정비업계 강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쌍용건설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 969-3 삼덕진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선 조합원 70명(전체 조합원 91명) 중 88.5%(62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총 공사비는 512억 원 규모다....
서울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이 단지 앞에 있고, 3호선 약수역과도 가깝다. 입지가 좋고 단지 규모가 커서 대형 건설사들도 시공권 확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산타운 리모델링 준비위 관계자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서울 도심권 최고의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월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주공연립주택에서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한 데 이어 지난달엔 경기 부천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금호건설이 수주한 첫 소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이달에도 충북 청주시 사직3구역 재개발 시공권이 금호건설 품에 안겼다. 나라 밖에서도 베트남 렌 강(江) 관개시설 공사와 캄보디아 관개시설 공사를...
올해 공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는 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첫 시공권을 따냈다.
쌍용건설은 16일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조합원 79명(전체 조합원 91명) 중 77명(97.4%)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태광맨션은 향후 지하 4층~지상 29층, 2개 동, 총 299가구의 ‘더...
하지만 한남3구역 시공사인 현대건설로서는 사업비 증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기본 이주비 LTV(주택담보대출비율) 40% 이외에 추가 이주비 LTV 60%를 책임 조달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런데 종전자산 평가액이 높게 나오면서 대출 금액도 증가하게 됐다. 현대건설 입장에선 그만큼 기타 사업비(이주비 대출 등)가...
오세훈 시장 '35층 룰' 등 규제 풀어 민간 공급 활성화 기대감건설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시공권 수주 경쟁 ' 치열할 듯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 주도 주택 공급 활성화를 선언하면서 건설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정부의 민간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옥죄기로 수주 보릿고개를 겪어 온 건설사들은 당분간 서울시의 주택 공급 '새 판 짜기'를...
앞서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15일 제주대학교 생활관 4차 임대형 민자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지하1층~지상6층 450실 규모의 생활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359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주활동으로 두 건의 시공권을 따냈다”며 “올해 수주목표 2조5000억 원 달성을 위해 설계공모, 도시개발사업...
지난해 시공사로 선정된 롯데건설은 이곳에 4116가구 규모의 매머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조1구역의 경우 현대건설이 일찌감치 2017년 시공권을 따냈다. 대조동 일대 부지에 2451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미성아파트 옆에 위치한 불광5구역은 지난해 9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조합은 2393가구 규모의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은평구 내에서는...
알포 신항만 공사를 수주하면서 대우건설의 올해 해외 사업 수주고는 단숨에 두 배로 뛰었다. 이달 중순만 해도 수주 잔액이 약 3조523억 원이었지만 이젠 6조 원을 바라보면서 연초 목표치를 채웠다. 올해 대우건설은 베트남과 싱가포르, 홍콩, 모잠비크 등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5월엔 2조 원 규모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SK건설이 인천과 부산에서 잇따라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SK건설은 19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용현동 일대에 아파트 10개 동 979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160억 원이다. SK건설은 KCC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재개발 공사 수주전에 나섰다. 컨소시엄은 2023년 말 착공해 2026년 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