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시공사를 선정할 때 한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하면 유찰된다. 유찰이 2회 이상 반복하면 조합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수의계약으로 따냈다. 현대건설은 올해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서울 이촌동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서울 강동...
포스코건설은 1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560명 중 501명(89.5%)의 지지를 받아 시공권을 획득했다.
정릉골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층, 81개 동, 1411가구 규모의 대규모 고급형 테라스 하우스를 짓는 사업이다.
1411가구 전 가구를 테라스 하우스로 짓고 조합원 가구 100%가 북한산, 정릉천 등 자연조망이...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6988억 원을 달성했다.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인 현대·롯데건설 컨소시엄 사업단(스카이 사업단)의 단독 입찰에 대한...
롯데건설이 3번의 도전 끝에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스카이 사업단)은 18일 열린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연면적 59만5638㎡, 지하 5층~지상 40층, 20개 동, 총 3720가구 규모의...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지난해 사상자 17명의 철거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아파트 시공권을 유지하게 됐다.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7일 조합원 정기 총회를 열어 시공계약 지속 여부 안건을 표결에 부쳐 처리했다. 이번 표결에서 현산이 제시한 조건을 수용해 시공 계약을 유지하자는 의견은 583표(92.5...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스카이 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데 동의하면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은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권을 따낼 전망이다.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은 앞서 진행한 두 번의 시공사 선정 경쟁 입찰이 모두 유찰됐기 때문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르면 경쟁 입찰이 2회 이상 유찰된 경우,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3월 11일...
공공재개발 시공권이 어느 건설사 품에 안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1차 입찰이 유찰되며 업계의 관심이 한풀 꺾인 듯했으나 2차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사가 대거 모습을 드러내며 수주 격전을 예고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2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가 3일 개최된 2차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포스코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DL이앤씨 등 시공...
DL건설은 올해 현재까지 시공권 확보 포함 전국 전체 8곳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수주액은 전체 6244억 원에 달한다.
DL건설 관계자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2~3년 전부터 열심히 준비해온 분야”라며 “올해 전국 핵심 지역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빈집...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시민공원 촉진3구역 시공권 유지에 성공했다.
2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구 범전동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이 전날 개최한 정기 총회에서 시공사 해지 안건이 부결됐다.
투표 결과, 해지 찬성 749표(49.5%), 반대 699표(46.2%)로 찬성이 반대보다 50표 더 많았다. 하지만 찬성률이 조합 정관이 정한 출석...
서울 중화·부산 명장·구서동에서 2100억 원 규모 수주“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필두로 상승세 이어갈 것”
DL건설은 서울과 부산 등 주요 지역서 이달 총 3건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DL건설이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한남2구역을 따내면 향후 한남뉴타운 수주전에서 선점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며 “시공권 확보에 사활을 건 대형 건설사 간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것 같다”고 했다.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272-3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를 짓는...
이어 “현대건설은 홀텍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공권과 개발권을 획득했다”며 “미국 내 원전 해체 사업에 참여해 기술력을 습득하고, 국내 수명 연한이 도달한 원전을 해체한 후 해당 부지에 SMR(소형원전)을 설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원전은 부지 승인이 폐기물, 민원 등으로 어렵기 때문에 기존 원전이 있는 곳에 SMR을 짓는...
조합은 조만간 공동이행방식을 확정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다만 HDC현산은 광명 11구역 시공에서는 빠지되 지분 참여를 통해 이익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광주 운암3단지 재건축 조합도 HDC현산의 공사 배제를 요구함에 따라 시공권을 다른 시공사에 위임하고 브랜드 사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고덕아남 리모델링과 금호벽산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는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다수의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사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건설은 국내 원전 관련 총 30기 중 18기(60%) 시공한 이력이 있다”라며 “원전 정책 정상화 되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형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미국 홀텍사와 협력 개발을 하고 있다”라며 “향후 시공권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풍력 관련해서도 2021년 한림 해상풍력을 수주했다”라며...
상계1구역·촉진3구역 등 보이콧붕괴 사고에도 저가로 잇단 수주일부 조합 같은 혜택 요구에 발목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으로부터 시공권 해지 압박을 받고 있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불안감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같은 참사가 일어날까 하는 우려에서다. 최근 파격적인 조건으로 연이어 수주를 따낸 현산에게 동일한 혜택을 요구하는 사업장이 늘면서 되레...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현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887명 중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산은 739표(92.4%)를 얻어 경쟁자였던 코오롱글로벌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27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정기총회를 열고 현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현산은 전체 800표 중 739표를 얻어 함께 입찰에 참여했던 코오롱글로벌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코오롱 글로벌은 49표를 받았다. 기권은 12표였다.
나성근 현산 상무는 “우선 광주에서 있었던 불행한 사고에 관해...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열린 불광5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정기총회에서 총 1157표 가운데 1062표를 얻어 시공권을 따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GS건설은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 설계안을 제안했다. 120m 스카이워크를 적용하고, 남향 전환설계를 통해 일조권이 떨어지는 북향 배치를 최소화했다. 공약으로는 △환급금 선지급...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12일 열린 불광5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정기총회에서 총 1508표 가운데 1062표(70.4%)를 얻어 시공권을 따냈다.
GS건설은 단지명으로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로 제안하면서 △사업촉진비 1000억 원 △추가 이주비 40% 지원 △무상특화 543억 원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